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신효근·이하 악성재건학회) 신효근 회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일본악변형증학회의 제15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제 및 구연발표를 가져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도쿠시마시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효근 회장, 민병일 서울치대 명예교수, 김종렬 부산치대 교수, 민승기 원광치대 교수, 이희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경상의대 변준호·박봉욱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 신효근 회장은 ‘Vocal Tract Resonance after Orthognathic Surgery in Mandibular Prognathism"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으며, 김종렬 교수는 ‘Long Term Stability after Surgical Setback of the Mandible by BSSO and Fixation with Poly-L/DL-Lactide Copolymer Screws (BiosorbTM)"를 주제로 연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민승기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 of Surgical Assisted Rapid Tooth Movement"을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박봉욱·변준호 교수는 ‘A Case Report of the External Nose Reconstruction Using Forehead Flap and Auricular Composite Grafts"를 중심으로 각각 구연 발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민승기 교수는 차기 학술대회장으로서 올 11월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악성재건학회의 학술대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5월에 악성재건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는 일본악변형증학회는 일본내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교정과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조직한 학회로서 학술대회는 구연발표, 특별강연 및 luncheon seminar 등으로 이뤄지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