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제·라이브 서저리 큰 호응
오스템임플란트 ‘AIC World Meeting 2009 Thailand’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AIC World Meeting 2009 Thailand’를 개최해 세계 15개국 6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AIC World Meeting’은 오스템이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치과임플랜트 학술대회로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는 ‘OSSTEM IMPLANT, the most dynamic evolution in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6개의 일반 연제를 비롯해 1개의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 치과의원)이 ‘Early/immediate loading in anatomically surgically compromised patient’를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태국 AIC 디렉터인 Dr. Rajapas Panichuttra는 ‘Esthetics CAD-CAM Abutments’를 중심으로 다뤄 역시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dvantages of Osstem GS Implant System’을 주제로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방콕 Mohidol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골상태가 불량한 임상케이스에도 불구하고 GSⅢ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직접 실시간 강연장에 중계돼 호응이 컸다.
이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Why we have to go to a sinus lifting with simultaneous implantation rather than delayed implantation’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AIC 디렉터인 Dr. Christopher Sim이 ‘An Assessment of the Clinical Performance of GSⅡ Implant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 것을 비롯해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의 ‘Comprehensive approach for implant restoration in poor-quality bone’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조용석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와 동일한 ‘Advantages of Osstem GS Implant System’을 주제로 진행해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임상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AIC사무국 관계자는 “행사 당일 자체 설문조사 결과 임플랜트와 관련 실질적인 임상노하우와 함께 심도 깊은 강연으로 해외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질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 심포지엄보다 높은 수준의 강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의 학술열정에 놀랐다”며 “오스템도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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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차기 학술대회는 다시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