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수필상
오광주 원장 ‘농사와 진료’ 수상
본지에서 시상하는 2009년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오광주 원장(인치과의원)이 선정됐다.
오 원장은 지난 21일 본지를 방문해 안민호 공보이사로부터 상패 및 부상을 전달받았다.
오 원장은 ‘농사와 진료’라는 작품을 통해 직접 농토를 일구며 느낀 일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는 성찰로 담아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다음호에 게재>.
오 원장은 “농사라는 주제를 통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은 다른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안목이었다”며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일이든 농사를 짓는 일이든 근본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을 이해하며 자신의 일에 몰두할 때 진정한 삶의 기쁨을 깨달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제정된 올해의 수필상은한해동안 본지‘릴레이 수필’란에 기고한 이들을 대상으로 치의신보 자체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