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시술 튼튼한 기본 다지기
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 개원의 코스 분류
아시안퍼시픽서밋(APS)연구회 임플랜트 기초 세미나
임플랜트 시술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25일 공식 출범한 ‘아시안 퍼시픽 서밋(Asian Pacific Summit·이하 APS)’ 연구회가 새해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4주에 걸쳐 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 및 시니어 개원의를 위한 APS 임플랜트 코스를 ‘일산 리빙웰 APS 세미나실’과 ‘APS 강남교육센터’에서 각각 시작한다.
개원을 앞둔 젊은 치과의사와 이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들을 분류해 진행하는 세미나는 임플랜트 시술의 튼튼한 기초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각 유명 연구회의 연자들을 섭외해 표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을 위한 코스는 APS의 초대회장을 맡은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Introduction of Implant ▲Abutment Introduction & Occlusion ▲GBR Variation & Application ▲Complication & Solution 등을 강의한다. 각각의 임플랜트 시스템 및 용어소개에서부터 식립법, 보철수복과정, 골이식, 술 후 관리까지 임플랜트 시술의 A에서 Z까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시니어 치과의사를 위한 코스에는 NYU, 리빙웰 등 각 연구회의 유명 연자들이 전문분야를 맡았다. 이현석·유선경·김동근·홍윤의 원장이 각각 강연을 준비했으며, 특히 ▲About Perio를 주제로 치주치료를 집중 보강한 강의가 눈에 띈다.
(주)거인씨앤아이와 Zimmer Dental이 손을 잡고 출범시킨 APS는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작하는 임플랜트 연구회로, 임상수준과 학술활동, 강연능력 등 전 분야에서 검증받은 각 연구회의 유명연자들을 하나로 통합해 국내 치과계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치의학 발전에 학술적으로 기여한다는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APS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임플랜트 베이직 코스를 기반으로 심화과정으로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합·치주·교정 등 개원의들이 원하는 강의를 맞춤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의 개원의들을 위해 ‘스트레스 없는 임플랜트를 향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전국을 찾아가는 One-Day 무료세미나를 연간 5~6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철 APS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Biology에서부터 Application, Complication, Solution 등에 이르는 임플랜트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과 어떤 상황이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재 거인씨앤아이 부사장은 “이번 기초코스는 임플랜트를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게 하고 나가서는 향후 심화과정으로 발전하는데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연자들을 연계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APS의 연자들을 아시아 및 태평양권으로 진출시켜 세계적 연자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문의: APS 강남교육센터 02)334-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