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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치과의사 동문회 결성

용산고 치과의사 동문회 결성
창립 총회… 차경석 교수 회장 선출


용산고등학교 치과의사 동문회가 결성돼 초대 회장에 차경석 교수가 선출됐다.
용산고 치과의사 동문회는 ‘SIDEX 2010’이 열리는 기간인 지난달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창립준비위원장인 차경석 교수(단국치대 교정과)를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에는 유준상 원장이 선출됐다. 차 교수는 단국치대 교정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 치과병원 병원장,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유준상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선배님들로부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 나이가 50줄이 되니 후배 생각이 났다”며 “후배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었는데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님들의 덕담과 지도로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고를 졸업한 치과의사는 250여명으로 치과의사 중에서 용산고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는 11기 김병기 원장, 15기 이규철 원장, 15기 하상완 원장, 30기 조성욱·박선욱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차경석 동창회장은 “동문회가 결성됐으니 동문들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활발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대를 졸업한 후배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시점에서 현 회원들이 중심이 돼야 하고 역할이 중요하다.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로서 사회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동문회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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