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도 성금모금 동참
4일 이사회 열고 1천만원 기탁 결의
불법네트워크치과를 척결하기 위한 성금모금에 제주지부(회장 김종효)도 동참했다.
제주지부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치협의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치협에 전달했다.
김종효 제주지부 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이 잘 되고 있는 제주지부에도 불법네트워크 치과가 있다. 지방색이 강한 제주도에서도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고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치협이 나서서 불법네트워크를 척결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불법네트워크를 척결하는데 있어서 치협이 앞장서서 잘 해결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단합이라고 생각한다. 지부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 치과계에서 불법적인 요소를 뿌리 뽑아 모든 회원들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개원환경이 어서 빨리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