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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치의학회 제3회 공개강의 - “Interdisciplinary Dentistry 살폈다”

“Interdisciplinary Dentistry 살폈다”


|대한임상치의학회 제3회 공개강의


300여명 참석자 열기 가득


대한임상치의학회(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y ·이하 SKCD) 3기 연수회 수료식이 오는 10월로 다가온 가운데 SKCD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서울 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공개강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공개강의에는 USC의 임상교수들이 대거 연자로 초청돼 ‘Intredisciplinary Dentistry’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쳤으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320석 강연장이 참가자들로 가득 찾다.


이날 메인 연자로 초청된 혼다 박사는 ‘보철치료의  Longevity’를 주제로 Longevity의 키워드 중 하나인 Force Control에 대해 교합과 구조역학적인 관점에서 임상강연을 펼쳤다.


이토 박사는 ‘Bridge vs, Implant Biologic background for Longevity’를 주제로 일반적인 치료술식으로 확립된 임플란트 치료의 외과적 리스크, 생물학적 친화성 등에 대해 살표보고 예후가 좋은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또 오치아이 박사는 ‘Understanding Treatment Planning and The Components of Occlusal Design’을 주제로 진단과 교합설계가 임플란트 및 기존 보철 술식을 통한 수복치료의 기능적이며 예지성 있는 결과의 예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치과기공사인 토미 야마시타 씨는 CAD/CAM 시스템을 이용한 심미치과치료의 현재를 주제로 요즘 행해지는 치료에 대한 소개와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형 총무이사는 “이날 강연은 레이몬드 김 선생님이 활동하셨던 USC에서 면면히 이어 내려온 흐름과 레이몬드 김 선생님에게서 혼다 선생님으로 다시 SKCD로 이어 내려온 흐름을  비교해 SKCD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지 재평가(Re-evaluation)해보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 총무이사는 또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SKCD 연수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부의 방향을 개원의들에게 안내하고 다음 연수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보수교육점수가 없는 강연이었음에도 불구, 300여명이 참석한 것은 SKCD가 추구하는 Bonafide Dentistry(진실하고 신실한 치과치료)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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