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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도 안착 위해 힘써 달라

최 협회장 박윤옥 의원 면담


최남섭 협회장이 박윤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과의 면담에서 치과의사전문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협회장은 새롭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입성한 박윤옥 의원과 지난 7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최 협회장은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도입부터 의료법 제77조 제3항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원서 반려처분 취소소송, 대의원총회 결의사항,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의료법 개정법률안 등 전문의제도를 둘러싼 상황을 자세히 풀어냈다.

 
최 협회장은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그중에 가장 큰 현안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로 요약된다”면서 “반세기를 끌고 있는 전문의제도가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 협회장은 “전문의제도의 안착은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 및 의료전달체계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국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결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 협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뒤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처음 접했지만 어떤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중간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현안을 바라보고 풀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전문의제도 문제를 풀기 위한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