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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종료

첫 도입 차등 점수제 공정 기할 것..등급 따라 2~3년 한번만 현장조사.

지난 8월 18일부터 전국의 51개 수련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실태조사가 지난 17일로 종료됐다.

올해 첫 도입된 차등 점수제도에 따라 이들 기관은 2~3년에 한번만 현장 실태조사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운영위)는 지난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2015년도 전공의 선발을 위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현황과 관리 지침을 점검했다.


운영위는 현장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점수를 매겨 ▲95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3년에 한번 ▲90~95점 미만은 2년에 한번 ▲90점 미만 기관은 매년 현장실태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신청 기관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 지정취소 또는 철회됐다가 재지정 된 기관의 경우에는 점수와 상관없이 3년간은 매년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며, 서류심사는 현장실태조사점수와는 상관없이 기존대로 모든 기관이 매년 받아야 한다.


올해 전공의 배정 신청을 한 기관은 인턴·전공의 신청기관 32곳, 인턴 신청기관 1곳, 구강외과 단과 신청기관 14곳, 예방치과 신청기관 4곳 등 총 51곳이다.


수련기관별 최종 점수결과는 11월 세째 주 나올 예정이다.

김수관 운영위 위원(치협 수련고시이사)은 “수련기관 실태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하는 차등 점수제가 공정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