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2000년? A.D 600년?
임플란트의 기원은 어디일까. 고고학적인 발견에 의하면 B.C 2000년 이집트에서 결손 치아를 수복하기 위해 조각된 상아, 동물의 치아 또는 노예의 치아를 사용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마야 문명시대에도 이식체를 식립한 기록이 있는데, 현재 하버드 대학의 피바디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이집트의 마야인의 유골에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을 자연치 위치에 3조각의 조개껍질이 치아 모양으로 다듬어져 이식돼 있는 이 유물에 대해 무려 A.D 600년경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1952년
스웨덴 룬트 대학(Lund University)의 정형외과 의사인 브레네막이 뼈의 치유과정을 연구하다가 우연히 ‘골 융합(Osseointegration)’ 현상을 발견한 해. 많은 실험과 시행 착오를 거듭하던 브레네막은 드디어 1965년에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임플란트를 활용해 첫 시술에 성공했다.
■1964년
김홍기 박사가 골 막하 임플란트 시술에 성공, 이듬해 ‘군진치과’회지에 해당 증례를 보고했다.
1976년
‘대한치과임프란트학회’(당시 명칭)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임플란트학 연구의 태동기를 열었다
■1994년
우리 치과기자재 업체가 국산 임플란트 자체 개발에 성공한 원년.
■1997년
국산 임플란트의 본격적인 양산 및 판매가 시작됐다.
■34억 달러
세계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012년 현재 34억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3조8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8.1%로 예상.
■99.0 VS 1.0
2012년 현재 티타늄 임플란트는 전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99.0%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지르코늄 임플란트의 점유율은 1.0%에 그치고 있다.<표1>
■225개
2012년 현재 연간 1만명 당 임플란트 보급현황에서 한국이 225개로 1위.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독일 등 순으로 약 90〜170개 수준. 브릭스 국가 중에는 브라질이 약 80개 수준.<표2>
■1071건
2012년 현재 국내에 허가된 치과용 임플란트 품목 수. 이중 제조품목이 68.3%, 수입품목이 31.7%. 2012년 신규 품목 허가를 받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은 총 128개 최근 5년간 평균 100여개의 치과용 임플란트가 신규 품목 허가를 받았다.
■3296억
2012년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단가 기준) 규모.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성장 중.
■4485억
2012년 치과용 임플란트 42개 업체에서 4485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렸다. 5년간 생산 금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23.6%, 생산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28.6%.
■317만개 VS 28만개
수출기업에서 317만개의 임플란트를 수출해 1088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34개의 수입기업은 약 28만개의 임플란트를 수입해 215억원의 수입 실적을 올렸다.
■2260만 달러
2012년 치과용 임플란트의 대 중국 수출액. 전체 대 중국 의료기기 수출 품목 중 초음파영상진단장치(4830만 달러)에 이어 2위. 지난 2008년에는 19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불과 4년 만에 1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연평균 성장률도 85.9%에 이른다.<표3>
■3967억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3년 달성한 생산액. 오스템은 영상진단기기업체인 삼성메디슨(2689억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의료기기업계 생산액 1위 차지했다.<표4>
■1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정 신청된 치과관련 분쟁을 분석한 결과 임플란트 분쟁이 1위를 차지. 유형별로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매식체 탈락·파손, 보철물 탈락·파손 순.
■95.5%
2013년 현재 국산 임플란트의 시장 점유율. 이는 지난 2007년 73.5%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수치. 지난 2007년 25개였던 국산업체의 수가 2012년 42개로 증가한 반면, 수입업체는 34개 안팎을 유지.
■1억 달러
임플란트 수출 1억 달러 돌파. 2013년 임플란트는 총 1억1247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수출 실적 상위 품목에서 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3690만 달러), 소프트콘택트렌즈(1억1801만 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표5>
■6.1%
우리나라 임플란트 연간 시술규모의 향후 10년 간 연평균 증가율은 6.1%에 불과, 중국(21.3%), 인도(20.0%) 등 신흥시장은 물론 호주(10.4%), 일본(9.8%) 등 선진국 시장에도 적지 않은 격차로 뒤질 것으로 예측.<표6>
■2014년 7월
만 75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 적용 시작. 2015년 70세, 2016년 65세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될 방침.
■4조원
올해 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이 펴낸 ‘세계 임플란트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치과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4조 원대에 그치고 있지만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이 10조 원대 규모로 성장 예측. 금액으로 따지자면 6조가 넘는 성장세.
■7.8%→11.1%
우리나라 임플란트 시장 규모의 변동치.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경우 지난 2012년 현재 7.8%에서 7년 후인 2019년에는 11.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표7>
■3억달러
10년 후 우리나라 치과 임플란트 시장의 가치. 2014년 현재 2억4000만 달러 수준인 우리나라 치과 임플란트 시장의 가치는 10년 후에는 3억2000만 달러 수준으로 일본(5억달러)은 물론 중국(4억9000만 달러)에도 뒤질 것으로 전망.<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