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과를 찾은 교정환자가 단순 교정 증례인지, 수술 증례인지 구분하고, 이에 따라 진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와 김수진 원장(유펜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9회 양악 수술을 위한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가 오는 4월 12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한림대학교 별관 4층 세미나실(미카엘홀)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 케이스에 대한 정확한 진단법과 치료계획 제시, 수술 계획을 세웠을 경우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 안장훈 교수는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와 준비사항, 정확한 진단법 등을 중심으로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촬영된 Lateral ceph 및 P-A ceph의 분석 ▲중심위 채득 및 True horizontal pla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 ▲Paper surgery 및 Model analysis 등을 강의한다.
두번째 강의에서는 김수진 원장이 ‘Evaluation of transverse dimension for preventive strategies’를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두 번째 강의에서는 다양한 교정 및 악교정 수술 환자의 증례를 살펴보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증례에 대해 직접 발표해 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증례를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고, 다음회 연수회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이 연수회에 참가했던 한 개원의는 “정확한 환자 진단 노하우를 통해 진료에 새로운 눈을 떴다”고 말했다.
안장훈 교수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참가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단방법을 바르게 잡아주고 이에 따른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계획 수립법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마감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문의: 02)829-5233, 829-5669/R3 안소미(ssomz@hally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