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5℃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5.4℃
  • 박무울산 7.4℃
  • 박무광주 7.5℃
  • 박무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12.3℃
  • 맑음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조금금산 6.0℃
  • 맑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국민 1인당 연 1.8회 치과 간다

프랑스·독일과 비슷…일본보다는 뒤져

우리나라 국민들은 치과 진료를 한해 평균 1.8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하 진흥원)은 의료서비스산업 규모 추계 등을 다룬 ‘의료서비스산업 동향분석’을 완료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64조 5000억 원으로 GDP의 5.1%, 국민의료비의 66.4%로 OECD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의료서비스산업 규모(추정치)는 약 82조원(GDP의 약5.3%)으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공개된 국민 1인당 치과의사의 외래진료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은 지난 2011년 2.0회에서 조금 내려간 연간 1.8회로, 프랑스(1.7회)이나 독일(1.4회)과 비슷했다.


오히려 선진국인 영국은 0.7회, 미국도 0.9회(2011년 기준)로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조사 대상 국가 중에는 일본(3.2회)이 가장 높은 진료 횟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 측은 이와 관련 “우리국민 1인당 치과의사 외래진료는 연간 1.8회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