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철성 보철 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임상 세미나가 다음 달 중순 새 코스를 시작한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주최하고 있는 ‘RPD 설계와 임상 36기’연수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구 북구 서변동 소재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첫 강연을 진행한다.
The Prosth-line removable course는 지난 1997년 1기로 시작해 변화되는 임상 환경에 맞춰 fundamental과 practical을 고려,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며 그 동안 35기가 수료한 전통의 장기 연수회이다.
지난 18년 동안 국내에서만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코스를 수료하는 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RPD 연수회로 입소문이 나 있다.
총8회에 걸쳐 ‘Removable Partial denture 설계와 임상’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최근 70세 이상 완전의치, 부분의치,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으로 노인층의 환자가 증가하며, 가철성 보철의 이해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개최되는 장기 연수회로 주목받고 있다.
# RPD 직접 설계 실습 ‘입소문’
특히 첫 4회간은 RPD의 진단과 설계 위주의 강의가 진행이 되며, 마지막 4회간은 RPD 진료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임상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단 부분에서는 진단과 함께 연수생들의 RPD 설계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여 년간의 수강생들의 성취도로 볼 때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90% 가량의 임상에서 일어나는 partial denture의 설계를 직접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또 임상 부분에서 모든 이론에 대한 강의와 함께 removable에서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segmental border molding에 대한 이해와 condensed denture technique에 사용되는 1 setting rebase and border molding에 대한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프로스라인 측은 “변화되는 의료 환경을 반영하지만 일시적인 정책에 따라 신규 개설돼 진행되는 인기 위주의 연수회는 아니다”라며 “지금 개최되는 코스는 보험 완전의치, 부분의치에 대한 이해 뿐 만 아니라 전략적 위치에 식립된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부분의치의 설계와 활용이 포함된 포괄적 연수회”라고 밝혔다.
문의 010-7528-2809(우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