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상학술지 출간 초도 모임도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가 다음달 9일 한국맥시코스 세미나실에서 2016년 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인정의(Assoicate Fellow) 증례발표와 AAID 인정의 시험을 준비 중인 회원들을 위한 구술시험 가이드 등 회원간 다양한 학문적 교류를 통한 임상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임플란트 임상학술지 출간을 위한 초도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영 회장은 “올해 10월 한국회원 8명과 일본회원 8명 등 총 16분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AAID 총회에서 인정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AAID의 인정의 신규 취득자 중 1/3에 해당하는 숫자로 한국맥시코스의 저력을 보여주는 엄청난 쾌거”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학술집담회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심는치아연구회는 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멕시코스를 수료한 회원들의 모임으로 9기까지 34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올해 한국멕시코스를 수료한 16명(한국회원 8명, 일본회원 8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AAID의 인정의 자격 취득자다.
한국맥시코스는 AAID와 공동운영으로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진행돼온 10개월 과정의 임플란트 수련코스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하고 강도 높은 핸즈온 코스로 정평나 있다. 핸즈온에서는 ▲Everting/Inverting 피판 봉합술 ▲판막이완 절개술 ▲Kazanijan vestibuloplasty ▲유리치은/ 결체조직 이식술 ▲상악동 측방거상술 ▲골유도 재생술 ▲단순 자가블럭골 이식술 ▲하악체 자가블럭골 이식술 등이 진행된다.
2016년도 제 10기 한국맥시코스는 내년 3월 5일부터 진행되며 등록은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