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미국 내 최고의 직업 1위에 교정치과의사(Orthodontist)가 선정됐다. 최고의 직업 2위에 랭크된 직종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치과의사(Dentist)였다.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미국 최고의 직업 100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급여, 업무 스트레스, 수요, 성장세, 미래전망, 생활환경 등에 대한 노동통계국 자료를 종합해 최고의 직업 100개를 선정했다.
그 결과 100개 직업 중 1위를 차지한 교정치과의사의 중간(중위) 연봉은 18만7199달러(약2억2535만여원)에 달했다. 또 낮은 업무 스트레스와 노동환경의 유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치과의사가 차지했다.
3위에 오른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는 평균 중간소득이 8만2710달러(9956만여원)로 나날이 발전하는 IT 첨단기술을 실제 산업에 접목시키는 미래형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마취전문 간호사(Nurse Anesthetist·중간소득 15만3780달러(1억8512만여원)), 의료 어시스턴트(Physician Assistant·9만5820달러(1억1534만여원)),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9만5350달러(1억1478만여원)) 등도 최고의 직업 상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