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이 일본 내 임플란트 연수회의 코스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플란트 분야 저명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ATC Continuation Seminar’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2월 6일(토)과 7일(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된 오상윤 원장의 ATC임플란트 연수회에 참석했던 일본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 대다수가 일본 내 여러 임플란트 연수회에서 코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플란트 분야 전문가들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먼저 2월 6일(토) 1회차 세미나에서는 ‘Surgical technique for immediate implantion’, ‘8 classification & treatment plan of Nonsubmerged GBR’, ‘Apically positioned flap & Free gingival graft’를 주제로 한 강연과 오 원장이 직접 pig-jaw로 데모를 선보였다.
이어 ‘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2월7일(일)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 시간에는 ‘Review of flap management’, ‘C.T harvest technique using Langer & Langer technique’, ‘Subeplithelial Connective Graft using Langer & Langer technique’를 주제로 데모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라는 주제 하에 ‘Pouch technique’, ‘VIP CT Flap’, ‘Composit graft for horizontal & 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익혔다.
한편 Soft tissue management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연수회에서는 Dr.Nakamura, Dr.Hayasi, Dr.Matsui 등 일본 치과의사들이 강연 중 본인의 임상 증례를 발표해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치과의사들은 “지난해 일본에서 오 원장님의 연수회를 듣고 이번에 또 참석했는데 멀리서 올 만한 가치가 있는 세미나였다”면서 꼼꼼한 지도로 정평 난 오 원장의 수준 높은 강의를 극찬했다. 이들은 또한 “실습에 최적화된 신흥연수센터가 세미나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
오상윤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발표한 ‘Nonsubmerged GBR’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Soft tissue graft’를 강의와 실습 위주로 정리했다. 이 같은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 좋은 증례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올해도 일본에서 ATC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치과의사들은 오는 6월 19일(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인 오상윤 원장의 ‘ATC Annual Meeting’과 매년 신흥이 진행하는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행사에도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