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위원회 활동·올해 계획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해 치과계 온라인 보수교육 시대를 활짝 열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보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9대 집행부의 역점 공약사항이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치협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회원 보수교육센터(http://edu.kda.or.kr)’를 통해 이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보수교육을 통해서는 현재 연간 최대 2점의 보수교육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
1강좌당, 보수교육 점수는 1점으로 현재 ‘심폐소생술(CPR)강좌’와 ‘금연과 구강건강 강좌’가 개설돼 있다. 학술위원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수교육센터는 보수교육 이수는 물론 보수교육과 관련한 일련의 절차들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일정 공고, 이수현황 관리, 증명서 발급, 면제·유예 신청 등 기존 분산된 형태로 제공되던 각종 보수교육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고 필요한 절차들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수 있다.

김철환 학술이사는 “온라인 보수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도 권장하는 교육형태일 뿐 아니라 29대 치협 집행부 공약사항이다. 회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매체인 온라인을 통해서 수강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특별위원회에서 다각도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향후 의료윤리, 의료법 등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협회지 온라인논문시스템 구축 박차

학술위원회는 보수교육센터 개설·운영 이외에도 그동안 협회·지부간의 권역별 공동 종합학술대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논문경연대회,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발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김철환 학술이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의 경우, SCOPUS 등재 및 한국연구재단의 정식 등재지로 승격된 후, 많은 논문 투고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협회 내부에 100여명의 논문심사위원들과 함께 협회지편집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양질의 논문이 게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협회지의 원활한 투고 및 심사를 위한 온라인논문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