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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O/IVRO 병용 안면비대칭 수술교정 고려사항은?

대한양악수술학회 정회원 학술집담회(19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 2016년 제1회 정회원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하악지 사상 골절단술(SSRO)과 하악지 수직 골절단술(IVRO) 병용 적용을 통한 안면비대칭 수술교정’을 주제로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하악골 수술시 골격구조의 효율적인 개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SSRO/IVRO의 병용수술을 계획할 경우 이에 대한 고려사항을 토론하게 된다.

먼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은 ‘비대칭 수술 이후의 골격 변화 양상을 고려한 편측성 IVRO의 적용’을 주제로 SSRO/IVRO를 병용한 환자의 CBCT 이미지 중첩을 통해 하악과두의 위치, 근심골편과 원심골편과의 관계변화, 하악골 회전 및 그에 따른 상악골과 상악치열의 변화 등을 다룬다. 또 두 술식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칭에서 짧은 쪽의 SSRO, 긴 쪽의 IVRO 적용에 대해 강연한다.

허종기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편측 IVRO시 수술 후 골격 및 교합 안정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SSRO/IVRO를 병용한 환자의 술전 진단과정과 수술 직후 악간고정을 풀었을 때 하악의 변화, 재활치료 과정의 이해와 임상적용, 편측 하악과두 골절 환자나 편측 인공 턱관절 전치환술 시행 시 반대 측에 IVRO를 시행한 경우와의 비교에 대해 소개한다.

대한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안면비대칭의 악교정 수술 후의 변화 양상은 전후방, 측방, 수직적인 방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서 “이환측과 비이환측의 이동양상을 고려해 SSRO와 IVRO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SSRO/IVRO를 병용수술을 계획할 경우 이에 대한 고려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회원 학술집담회 등록마감은 5월 16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권민수 이사 010-3705-9256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