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순서>

상- Opening Lecture ‘Insight of Implant dentistry’ : 오상윤 원장
하- 보철 Discussion  ‘What type of GBR do we select for bone regeneration’ : 주대원 ·김신구· 정찬권 ·박휘웅 원장
   -해외연자특강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프란트보철을 위한 profile’ :Takehiro Hayashi
   -Live surgery part  ‘Preoprative treatment plan & Discussion for Live surgery’ :Moderator  김병옥 교수, Speaker  오상윤· 김성언 ·성기원 ·정현준 원장

A.T.C임플란트연구회와 ㈜신흥이 함께하는 첫 Annual Meeting이 오는 6월 19일(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Annual Meeting은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현재를 짚어보고 발전을 꾀하기 위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크게 보철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는 PART I과  Live Surgery 중심의 PART II로 나눠진다.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 전에는 대주제인 ‘Insight of Implant dentistry’을 주제로 오상윤 원장이 Opening Lecture를 통해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수술의 흐름을 비롯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제시한다.

먼저 PART I은 ‘What abutment do we select for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주대원, 김신구, 정찬권, 박휘웅 원장 4인이 6가지 주제에 대해 각자 다른 스타일의 보철 노하우를 펼치며 흥미진진한 토론을 이끈다. PART II는 Live Surgery는 ‘What type of GBR do we select fo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더욱 생생하게 임플란트 수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심미 보철 분야 유명한 연자인 Takehiro Hayashi가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profile’을 주제로 해외 연자 특강을 펼친다.

이에 세미나에 앞서 본지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이번 Annual Meeting에서 다뤄지게 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전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ATC연구회는 10년 동안의 골유도재생술을 시행하면서 경험한 결과들을 토대로 wound healing capacity에 따라 GBR의 수술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과거에는 bone defect type에 따라 수술방법을 달리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창상의 치유능력을 잘 이용한다면 과거 골결손형태만을 고려해 계획했던 수술접근방법보다 좀 더 효과적이고 덜 침습적인 수술방법들을 성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근 일부 선생님들은 골유도재생술에 의해 만들어진 지지골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GBR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골재생 없는 골성형 개념으로 단지 공간만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수술을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렇게 형성된 골들은 수많은 위험요소들에 노출되고 장기간의 예후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에 이번 강연을 통해 정확한 방법에 의해 만들어진 재생골이 장기간에 걸쳐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증례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ATC가 전하고 싶은 통찰력은 Immediate implantation, nonsubmerged GBR, sinus graft with simultaneous implant placement, vertical augmentation에 최적화된 implant cutting edge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신흥 임프란트 시스템이 개발한 cutting edge design은 현대 임프란트 수술의 다양한 요구들을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증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ATC가 전하고 싶은 통찰력은 abutment의 선택이다. 2003년 보트첼리가 jumping distance revisit이란 문헌을 통해 gap healing을 재조명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골치유가 끝나고 예측가능한 골형태에서 delayed implantation을 시행했고 브레네막 선생님의 기여에 의해 external type implant에  중간 완충 작용할 수 있는 standard abutment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수의 임프란트 보철재건 시에도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internal morse taper type의 임프란트들은 중간abutment의 선택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임프란트 표면이 rough surface로 바뀌면서 periimplantitis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프란트 상부구조의 잘못된 선택에 의해 임프란트 실패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에 ATC는 오전 section에서 통찰력이 탁월한 임프란트 보철분야 국내 최정상의 연자 4분을 모시고 3시간 동안 다양한 토론들을 시행할 계획이다.

네 번째, 최근 BRONJ(Bisphosphonate Related OsteoNecrosis Of Ja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방과 처치에 대해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BRONJ 의 예방과 처치에 대한 Guideline을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네번째 주제는 시간이 부족할경우 오후 마지막 강의 시간에 발표할 계획이다.

오상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