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치과의원은 월 평균 1500만원의 보험진료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31일 공동 발표한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및 진료비 통계지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치과는 7934억 원의 진료비 실적을 거둬 전체 진료비 15조546억 원의 중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치과병원은 449억 원, 치과의원은 7485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보다 치과병원이 12.8%, 치과의원은 20.9%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진료비는 15조546억 원으로 지난해 13조942억 원 보다 7.6% 증가했다.
이를 기관당으로 나누면 1분기동안 치과병원은 지난해 1분기 보다 7.6% 증가한 2억800만원, 치과의원은 18% 증가한 4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치과병원은 기관당 6933만원, 치과의원은 1500만원이 된다.
한편 2016년 3월 현재 치과병원은 216개, 치과의원 1만6687개로 집계됐다. 치과의사는 일반의 2만994명, 인턴 340명, 레지던트 813명, 전문의 1542명 등 총 2만36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