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중국 현지에서 개최한 오스템 미팅에 1200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이 몰렸다.

회사 측은 중국 현지에서 18번째로 개최한 ‘OSSTEM Meeting’이 지난 9월 11일 정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정주에서 첫 개최된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당초 회사 측이 예상한 900명을 넘어 현지 치과의사 1200여명이 등록, 최신 치과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중국 현지 치과계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정주 오스템 미팅에서는 한국 연자인 조용석 원장과 김진만 원장을 비롯한 중국 연자 3명이 내실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오스템 미팅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라이브 서저리도 조용석 원장의 집도 하에 성공적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세션 1의 경우 조용석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Current Concept of Sinus Bone Regeneration: Impact of Hydraulic Lift System’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진만 원장은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어버트먼트 선택부터 보철물 디자인까지’, Li Yun Sheng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양: 생물학적 기초로부터 임상 실천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시간으로 구성된 세션 2에선 조용석 원장이 ‘Sinus Bone regeneration with GBR’을 주제로 성공적인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션 3에선 Wu Hao Yang 원장이 ‘임플란트 성공의 요소’, Fu Gang 원장이‘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임상 대책 및 테크닉’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장 외부에 마련된 부스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데모 부스에서는 키트를 이용한 데모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광경이 이어졌으며, 실제 데모에 참여한 참가자들 역시 임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출시된 제품들을 경험해 보며 호평했다.

또 오스템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K3 유니트체어의 경우 휴식 시간 마다 참가자들이 직접 조작 해 볼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기존 시판 제품들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 부분에서 압도한다고 평가했다는 후문.

오스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제품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 그리고 오스템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