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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치아 교정치료, 교정치과 보험진료 다룬다

KSO 11월 학술집담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 ·이하 KSO) 11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11월 11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2층 샴페인룸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과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유착이 의심되는 치아의 교정치료’와  ‘교정치과에서의 치과건강보험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먼저 박 원장은 치아와 치조골이 융합돼 치아이동이 불가능한 치아의 유착과 관련해 교정치료시 접할 수 있는 유착치의 치료증례를 소개하고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치아유착은 내분비계 이상, 대사성 질환, 치근단 감염,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수직성장을 하지 못해 정상적인 교합면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심미적, 기능적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박 원장은 “이와 같은 경우는 환자의 외상 경험, 수직성장을 하지 못한 치열, 타진 시 맑은 음, 동요도 부족 등과 같은 임상검사에서 쉽게 인지가 가능하지만 경미한 원인과 부분적 치주인대의 손상으로 발생한 ankylosis는 교정치료 전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최 원장은 강의 후 바로 교정치과에서 무난하게 건강보험진료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최 원장은 “교정치료에서 건강보험 진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과거보다 낮아진 비보험 교정진료 수가와 과거보다 증가되고 늘어난 치과건강보험진료 항목과 수가를 고려할 때 적극적인 건강보험진료를 청구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