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11기 연수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맥시코스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국내에서 꾸준히 진행돼 온 많지 않은 최장수 임플란트 연수회로 손꼽힌다.
강의는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검증돼 시행되고 있는 AAID 맥시코스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여에 걸쳐 임플란트와 관련된 강도 높고 차별화된 임상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 10개월간 300여 시간 고강도 차별화 교육 특징
300시간 과정의 임플란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Part I 필기시험과 Part II 구술시험을 통과하면 전 세계에서 치과 임플란트 전문가로서의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AAID의 인정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한국맥시코스의 경우 전 세계 13개 맥시코스 중 가장 높은 AAID 인정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part I 시험에 대비한 독자적인 모의고사와 오프라인 강좌다. 또한 인터넷 화상회의 형식인 웨비나 및 개인별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Part II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한국맥시코스의 모든 강좌는 심재현 디렉터 및 임플란트 분야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웨비나, Hands On Workshop, Live surgery,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진료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연세치대 해부학교실에서 진행되는 2일간의 Cadaver workshop, 미국심장학회의 심폐소생술, 경구진정법, 감염학, 구강사진촬영법, 의료분쟁과 관련된 법률, 세무 등 경계학문에 대한 강의가 모두 포함돼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 상업성 배제, ‘기본’과 ‘원칙’ 중시 강점
특히 특정 임플란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업체 중심의 세미나와는 달리 철저하게 상업성을 배제하고 단순 테크닉 위주 보다는 ‘기본’과 ‘원칙’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가장 큰 강점이다.
때문에 치협 인준분과학회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AAID의 Affiliate Associate Fellow(AAF)가 ‘우수임플란트임상의’를 신청한 경우 ‘학회 가입 후 3년 이상의 가입 조건’을 면제하고, 인정의(AF)에게는 이와 더불어 ‘임상케이스 심사’를 면제하고 있다.
심재현 디렉터는 “한국맥시코스는 한마디로 ‘치과의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철저하게 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에 입각해 해부학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임플란트 전문가가 되기 위한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자신의 진료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생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심 디렉터는 또 “개인치과가 대형치과의 박리다매식 진료에 맞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양질의 고급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의료진의 실력을 확신시키는 방법뿐이다”며 “이것이 많은 치과의사들이 매년 맥시코스를 등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기까지 총 450여명이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했으며 그 중 약 100여명이 AAID의 인정의/지도의 자격을 획득했다.
3월 11일 개강하는 11기 회원신청 문의는 염경임 실장 010-2716-7249로 하거나 한국맥시코스 사이트 (www.koreamaxicourse.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