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미용술식의 이론과 실제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단기 연수회가 이달 중순 서울에서 시작된다.
(가칭)대한안면윤곽학회(회장 이성헌·이하 윤곽학회)가 ‘제1기 얼굴미용치료 연수회’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4차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진행한다.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이성헌 원장이 ‘안면골격과 연조직의 미용적 진단과 치료 술식’을 주제로 Skeletal & dental cl 1.2.3에 따른 미용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류석철·김용수 원장이 ‘안티에이징을 위한 연조직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필러, 보톡스, 피부 리프팅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마련한다.
3월 5일 열릴 2회 차 강연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이 이어진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용수 원장이 ‘필러, 보톡스 임상적용의 이론 강의 및 실습’, 3월 19일 열릴 3회 차 강연에서는 류석철 원장이 ‘페이스리프팅 임상적용의 이론 강의 및 실습’을 다룬다.
특히 4월 2일 열릴 마지막 4회차 강연에서는 이성헌 원장이 ‘안면 지방이식 및 지방 흡입, 코 성형술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강연한다.
윤곽학회는 치과 개원가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을 다루는 포괄적 미용학회를 표방하며, 지난 2014년 4월 경 창립된 학술 단체다.
특히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헌 원장은 지난해 8월 말 대법원 치과의사 레이저 시술 관련 판결의 당사자로, 치과 개원가에서 얼굴 미용 진료의 당위성과 치과의사 저변 확대를 온몸으로 지켜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성헌 회장은 “윤곽학회는 수술적 미용치료와 비수술적 미용 치료를 병행해 다룰 예정”이라며 “이론적 배경 및 술식을 이해하고 전반적인 미용치료를 진단하며, 각자의 병원에 잘 적용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연수회 뿐 아니라 학술 집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최신 술식은 물론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곽학회 측은 차기 연수회의 경우 안면 피부 조직 및 생리학, 안면 색소치료 및 잡티, 점 제거, 안면 피부 레이저, 필링 등 안면 피부 미용 전반을 다루는 연수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등록 문의: 02-931-8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