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처음으로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악홀에서 ‘2017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란 제목으로 이지호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년 음악회는 민경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쇼팽의 유작인 ‘야상곡’과 ‘즉흥환상곡’, 슈만의 ‘헌정’, 베토벤의 ‘발트슈타인 소나타’, 아르헨티나 현대음악가 히나스테라의 ‘소나타’ 등 양성원 피아니스트의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넘쳐나는 강렬한 연주가 진행됐다.
더불어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일범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