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신흥과 A.T.C 임플란트연구회의 코웍(co-work)으로 시너지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6일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Annual Meeting은 사전등록 조기 마감에도 불구하고 472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Annual Meeting은 ‘Insight of GBR’을 주제로 관련 토론, Live Surgery, 임상케이스 발표 등 온 종일 오롯이 GBR만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트로치과)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를 비롯해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 정상급 연자들이 대거 참가해 PART I GBR 토론, PART II Live Surgery, PART III GBR procedure에 관한 임상케이스 공유까지 GBR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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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임플란트 리딩하는 글로벌 미팅 발돋음 목표
오상윤 총괄 디렉터
“A.T.C Implant Annual Meeting이 신흥과의 코웍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임플란트를 리딩하는 글로벌 미팅으로 발돋음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T.C Implant 연구회의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이 지난 3월 26일 신흥과 공동 주최한 두 번째 Annual Meeting 자리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신흥은 지난해 3월 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을 통해 A.T.C Implant 연구회 측에 학술 및 연구 활동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코웍을 이어오고 있다.
오 원장은 “기업과의 코웍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건은 제품의 우수성인데 신흥의 제품은 충분히 만족할 만큼 우수하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우수한 제품도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연구회 차원에서 개선사항에 대해 피드백을 했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시너지가 됐다”며 “이처럼 회사와 연구회가 콜라보레이션하는 모델이 좋은 선례가 돼 한국의 임플란트가 더욱 더 발전하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특히 “A.T.C Implant 연구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Annual Meeting 역시 신흥과의 코웍을 통해 개원가의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향후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미팅을 열고 싶다. 해외 학술무대에 라이브 서저리를 동시에 생중계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임플란트 분야를 리딩하는 글로벌 미팅으로 발돋음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A.T.C Implant 연구회는 현재 글로벌화를 위해 일본과 미국에서 연구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이미 연구회 회원들이 배출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