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가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중국치과교정학회(회장 Yanheng Zhou·Chinese Orthodontic Society)와 MOU를 체결했다.김태우 교정학회장과 국제위원장인 국윤아 부회장, 국제담당 정동화 이사는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가 열린 지난 4일 중국 난창의 빈지앙 호텔에서 중국 교정학회와 MOU를 체결했다.교정학회는 지난 2년간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영, 일, 중국어 3개국 동시통역을 시작했으며, 학술대회의 모든 안내와 초록을 영어로 제작해 외국인들이 참석해도 불편이 없도록 등록부터 모든 과정을 개편한 바 있다. 교정학회 측은 “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정학회 회원도 급격히 늘어 현재 4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70개 이상의 치과대학이 있어서 곧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교정치과의사들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돼 교정학회의 국제화와 세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교정학회 측은 특히 이번 연례학술대회 기간에 2016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릴 예정
중국은 환자 1만 명당 치과의사가 1명꼴로 치과의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진국 평균은 4000명당 1명이며, 미국과 일본은 1000명당 1명이다. 최근 코트라 글로벌윈도우에 따르면 현재 중국 치과의사 수는 약 11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치과 수는 종합병원이 1만8000개, 치과 전문병원이 344개이며 개인치과의원까지 합하면 총 6만5000개에 달한다.코트라는 특히 “중국인들은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 중국인의 97%는 각종 치아질환을 앓고 있지만 병원이 많지 않으며 의료기기의 수준도 낙후돼 있다. 하지만 경제성장에 따른 보건의식 상승으로 의료 및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강조했다.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 20.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매출액은 187억5000만 달러로 세계 4위의 시장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로 중국은 지난 2009년 의료기기 수입국가 세계 9위에서 2014년 4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치과의료기기 역시 첨단·고성능 기기는 거의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시술
(10월 31일 현재)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실제 참여 치과의료기관은 1538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치과의원은 1480개소, 치과병원은 58개소다. 같은 기간 금연진료 참여 신청 치과의료기관은 4950개소였다. 치과의원이 4836개소, 치과병원 114개소였다. 이처럼 실제 진료기관은 참여 신청기관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실제 금연진료에 참여한 흡연자는 치과 6606명, 치과병원 453명으로 총 7059명이 치과의료기관에서 금연치료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했던 것 보다 상당히 저조한 실적이다.이 같은 상황은 치과뿐만 아니라 전 의료기관이 비슷했다. 특히 메르스가 휩쓸고 간 5월 이후 참여의료기관 및 금연치료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말 현재) 금연치료 교육을 이수한 의료인도 총 5133명에 그쳤다. 이중 치과의사는 1417명이었다. 금연치료 교육 이수율 역시 저조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2월까지 금연치료 교육을 마감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의료인 교육 미이수자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따라서 금연치료 사업을 원하는 치과의
“금연치료 급여화 보단 현행 지원 사업이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서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임동하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부장이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치협 건강보험연수회에 참석해 금연치료 건강보험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임 부장은 현재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주무를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의 발언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다. 임 부장은 “개인적으로 금연치료를 급여화 하면 사업이 안 될 것으로 본다”면서 “급여화 시 (다른 치료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지금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근거가 없고 상담료를 주는 것도 쉽지 않다. 따라서 환자 및 의사들의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사업형태가 더 낫다”고 밝혔다. 정부는 애초 담뱃값 인상에 따른 재원을 금연치료 급여화에 쓰겠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2월 건보공단 지원 사업 형태로 금연사업을 급하게 추진했고 9월 중 급여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비급여 약가인하 부담, 메르스 사태, 전산시스템 불편 등을 이유로 흡연자 및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해 금연치료 사업은 생각만큼 활성화 되지 못했고 급여화를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재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개선점과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 나아갈 길(현황, 문제점, 내일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26일(목)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 치의학교육과 평가를 테마로 한 1부에서는 이재일 원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역량 강화를 위한 치의학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김주아 교수(연세치대)가 ‘학생역량평가와 면허시험 연계’에 대해 강연한다. 국가시험 개선방안을 테마로 한 2부에서는 신동훈 교수(단국치대)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문제점’, 전양현 교수(경희대치전원)가 ‘지필고사의 변화(사례형)’,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실기시험 도입 경과와 준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치과건강보험 선봉에서 지부 회원들과 밀접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각 지부 치과보험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건강보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치협 보험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2015년 건강보험연수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연수회에는 마경화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를 비롯해 전국지부 보험부회장, 보험이사, 보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연수회 첫날인 7일에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주무를 맡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임동하 부장과 장석문 차장이 각각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과 ‘등록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금연치료 사업의 이해를 도왔다.임동하 부장은 이날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개선된 본인부담률 인하, 상담수가 인상, 전산프로그램 간소화 등 을 중심으로 강연하면서 치과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관련기사 10면.이어 김동준 광주지부 보험이사가 금연치료를 하고 있는 자신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금연치료 표준화 진료모델 개발’, ‘금연치료 사례발표대회 개최’, ‘금연치료와 연계된 보험진료 개발’,
10월 7일, 14일, 21일 3차례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 ‘김샘의 엔도이야기_기본에서 답을 찾는 근관치료’ 연수회가 성황리 종료됐다사진.이번 연수회에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를 위한 보존치료의 실전 테크닉부터 주요 이슈들을 다뤘다. 특히 C형 근관, 감염근관, 석회화 근관 등 치아 형태별 근관치료의 프로토콜 수립과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1회차에서는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 방법과 근관장 측정, Ni-Ti rotary instrumentaion의 기본 및 최신 경향을 익히고 근관치료법에 대한 기초를 다졌으며, 2회차 강연에서는 치아의 형태와 상황에 따른 근관치료 프로토콜 수립과 쉽고 빠른 근관 충전 방법이 소개됐다.마지막 3회차 강연에서는 개원가에서 근관치료를 실패하는 원인 분석 및 핸즈온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가져온 치아로 충전 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근관성형 계획을 세우고 충전 후 엑스레이를 찍어 치료 전후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막 개원한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유용한 강의였다. 짧고 간결하며 군더더기 없이 유용한 내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은 오는 12월 5일(토)과 19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백철호 원장 초청 010”, 012” Extra length NiTi와 레이스백’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은 강의와 데몬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커리큘럼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을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개념 및 활용법에 대해 다루게 된다.12월 5일 열리는 1회차 강연에서는 Damon Stopper와 010”, 012” Extra length NiTi, 레이스백을 이용한 전치부의 생체 친화적 전략적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anteriors), Damon Stopper와 010”, 012” Extra length NiTi, 레이스백을 이용한 구치부의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posteriors), 발치 증례에서의 strategic lace-back등이 소개된다.12월 19일 열리는 2회차 강연에서는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개념을 소개
㈜신흥이 주최한 ‘치주시대 Episode I’세미나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치주시대 연수회는 올해 초 시작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조기 등록 마감되는 등 인기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치주시대 세미나는 치주 관점에서 바라본 치과치료라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고 실습까지 해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임상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이번 연수회에서는 김창성 교수(연세대), 이중석 교수(연세대), 신현승 교수(단국대), 조인우 교수(단국대)등 실력파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핸즈온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치주시대 Episode I’ 세미나는 상반기에 열렸던 치주시대 세미나보다 업그레이드 된 강연 내용으로 차별화돼 참석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강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치주시대 연자들은 “치주시대 연수회를 통해 획일화된 임플란트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치주치료를 함께 다룰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전 연수회를 준비하고자 했다”며 “임상의들이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부터 다양한 응용과정까지
지난 7월 미국교정학회지(AJODO)에 ‘세계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Top 100 저자’로 선정돼 전 세계 교정학계의 주목을 받은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최근 ‘Bio 교정(BiocreativeOrthodontics)’을 출간했다.저서에는 지난 30여 년간 Bio 교정에 대한 그의 고뇌와 경험들이 오롯이 담겼다. 정 교수와 더불어 경희치대 박영국 교수와 김성훈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5년간의 집필과정을 거쳤고, 10월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정 교수는 교정학회 학술대회 기간인 10월 30일 Bio 교정의 출간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저서 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교수는 “Bio 교정치료 개념은 사실상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모방을 거쳐 우리 한국인에 맞게 새롭게 더 창조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Bio 교정은 창조단계로 넘어간 것”이라고 피력했다.즉, Bio 교정치료의 개념은 골내 고정원을 이용해 치아 이동을 시도한 선학들의 선도적인 노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의 임상적용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외국인 등 2200여명 참가 국제대회 위상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학술대회가 Robert Justus 세계치과교정연맹(WFO) 회장으로부터 “조직운영, 학술내용 등 모든 측면에 있어 세계 최고수준”라는 평가를 받았다.물론 WFO 회장 한사람의 평가만으로 예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학회장 취임 이후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전 방위 노력을 기울여온 김태우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 전 임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해 준 의미 있는 평가임에는 틀림없다. # 학회 국제화·세계화 노력 결실‘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지난 10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정학회 제48회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1850여명, 스탭 270명, 외국인 77명 등 총 220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54개 업체 135개 부스로 꾸며졌다.교정학회의 ‘세계화’와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온 교정학회 측은 지난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도 해외 저명 연자 선정, 외국인 등록 유치 등을 위해 전 임원이 심혈을 기울였다.또한 한, 중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를 넘어 악안면 미용까지’를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는 ‘턱얼굴 미용시술을 위한 임상해부학’을 주제로 이해를 도운 후, 최재영 원장(아름다운 얼굴치과)이 ‘치과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얼굴미용 성형술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임형태 원장(보스톤미 에스테틱 치과)이 ‘Maxillofacial Cosmeducation’에 대해, 차수련 원장(대학로 치과)이 ‘치과진료실에서 미용술식 시행시 고려해야할 합병증’에 대해 소개한다.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며 문의는 임명주 010-3436-2829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