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치과병원 도약 확신”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류인철 교수가 정식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달 26일 오후 4시부터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치과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원고객 관리와 경영 효율을 더욱 극대화하고 고객 중심의 병원문화를 발전시켜서 병원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서 우리 병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진료, 교육, 연구 부분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치과계가 표본으로 삼을 수 있는 세계 1등 치과병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기 동안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교육, 연구, 진료 부분별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류 신임 병원장은 ▲국
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치과 만들기 여름 불청객‘해충 방제’ 팁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윙윙~ 엥엥~모기·날파리 꼼짝마! 배수구나 외부 구멍 스타킹 씌워야모기퇴치엔 계피·라벤더향 화초불소치약 바퀴 등 벌레 박멸 효과 ■ 7~8월 해충 발생량 최고치 가뜩이나 무더위로 짜증나는 여름. 급증한 모기와 날파리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십상인데, 모 해충방제업체 위생해충기술연구소에 따르면 7~8월은 실내 해충 발생량이 최고치를 나타내는 시기다. 파리 한쌍은 최적의 번식조건에서 3개월 내 최대 325조 마리까지 번식할 수 있는 왕성한 번식력을 보이며, 먹은 음식물을 여기저기 토해내는 습성이 있어 이를 통해 장티푸스와 결막염, 살모넬라성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모기 또한 말라리아나 사상충증, 뎅기열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마찬가지. 이렇게 반갑지 않은 불청객을 막
국자인 이미애 교육칼럼 알면 어렵지 않은 입학사정관제 전공분야 관심아이 잠재성 어때요? 학교성적은 항상 중요하다대학은 성적을 성실성의 척도로 본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아이는 학교성적이 좋다는 생각이다 대입과 같이 수년동안 사방에서 들려오는 단어가 ‘입학사정관제’다. 입학사정관제는 도대체 뭐길래 시끄러웠고 지금도 갑론을박하고 있는 걸까? 도대체 이 괴물을 왜 이렇게 다들 입에 올리는 걸까? 세상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이 입학사정관제이다. 아이의 잠재성이다? 잠재성이란 단어는 많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모집요강에 꼭 나오는 말이다. 그런데 잠재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 누구나 잠재성을 주장할 수 있으니 말이다. 결국 잠재성을 보여주는 것은 그동안 학생이 공부하고 활동하고 보여주는 모든 것이 된다. 즉 잠재성은 어느 것 한 가지가 아니라 학생부 전체의 내용이 학생이 가진 씨앗의 잠재성이 아닌 떡잎으로서의 잠재성을 의미한다.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학교성적은 항상 중요하다. 대학은 성적을 성실성의 척도로 본다. 즉 학교생활에
편견 없는 사람으로 살기 출가한 지 얼마 안 돼서 장애우가 모여살고 있는 소쩍새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당시는 후원금 횡령사건으로 인해 장애우에 대한 후원이 없어 더욱 힘든 때였다. 이럴 때일수록 더 가봐야 한다는 은사스님의 주장에 모두가 수긍하여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소쩍새마을의 첫인상은… 글쎄 뭐랄까? 약간 휑한 느낌도 들고, 불어오는 바람도 비릿하게 느껴지는 게 깔끔하지 못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나는 경직된 태도로 서먹하게 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때였다. 여럿이 모여 있던 무리 속에서 웬 남자가 돌진하여 달려오더니 나를 털썩 끌어안는 것이 아닌가. 그때의 그 당혹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순간 주위의 모든 시선이 날 향해 있었다. 머릿속이 하얘진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사람을 떼어내려고 마구 밀쳐냈다. 하지만 그 친구 힘이 어찌나 센지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밀쳐내려고 하면 할수록 내 몸을 더 꼭 죄고 놓지 않았다. 그때 옆쪽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던 스님 하시는 말씀이 “가만히 있으면 된다. 니가 좋은가보다. 자비심을 갖고 어른처럼 굴어라.” 그러시는 거다. 그 당혹감이란…. 할 수 없이 나는 죽은 듯이 눈을 감았다.
미필적 고의? 반칙왕? 하루의 평화를 기원하며 출근길을 나선다. 운전을 하다보면 자주 불쾌한 경우를 겪게 되는 것이 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오늘도 횡단보도에 서 있다 보니 통행이 뜸한 틈에 영업용 차 하나가 지나쳐버린다. 신호는 마치 색맹인 듯 무시하고 지키고 있는 운전자를 비웃으며 지나간다. 정지선은 그저 흰색에 낙서쯤으로 보이나 보다. 서있다 보면 오히려 멋적다. 어라 내가 잘못하고 있나? 씁쓸한 표정으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노라면 파란불 나오고 1초도 안되서 뒷 차는 빵빵댄다. 이런~ ‘브라우니’를 데리고 다녀야 할까 보다. 이어서 갓길은 자기만의 전용도로라고 착각하며, 도로가 재떨이나 휴지통으로 생각하는 운전자들, 깜빡이는 아예 망가졌나보다 싶은 차도 여럿, 등등…. 목적지까지 소요되는 약 40 여분 사이에 볼 수 있는 유형이 참 다양도 하다. 12년전부터 미국에 긴 시간 머무를 기회가 있었다. 그 당시의 기억을 돌이켜본다면 대도시나 교외나 무척 여유로웠다. 깜빡이만 켜도 옆 차선 진행차량이 속도를 늦추어 진입을 도와주는 경우가 흔하다 못해 일상이다. 오히려 달려드는 우리네 도로 사정과는 너무나 딴판이다. 규정 속도나 신호를 지키는 것
사설 진정 ‘서민치과’인지 묻고 싶다 미국에 도피중인 김종훈 전 유디치과 대표원장이 직영기공소에서 일했던 25명의 퇴직 치과기공사들에게 퇴직금을 지급치 않아 잇따라 고발당하고 민사소송에도 휩싸이고 있다. 이미 노동청은 기공사 12명 퇴직금 2억3952만원에 대해서는 지급 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도 했으나, 김 전 대표가 지난 2011년 10월부터 미국에 들어가 귀국하지 않고 있어 검찰은 검거시까지 ‘기소중지’ 의견을 내린 상태다. 이번엔 2차로 13명이 1억6376만원 퇴직금을 달라며 노동청에 추가 고발해 와 퇴직금 소송 기공사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유디치과와 직영기공소에서 일했던 기공사들 간의 송사를 보면서 씁쓸한 마음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유디치과와 김종훈 전 대표 원장은 틈만 나면 자신들을 ‘반값 임플란트’를 실현한 서민치과라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반값 임플란트’를 추진한 이유도 서민들에게 값싼 가격으로 치과의료를 제공해 주고 싶은 측은지심(惻隱之心)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깊은 뜻(?)도 숨기지 않는다. 이뿐만 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천 억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대한치과보철학회·치의신보 공동기획특별학술 임상강좌7월 1일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부분틀니 보험 급여화가 시행됨에 따라 본지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으로 특별기획 형식의 임상시리즈를 게재합니다. ‘편안한 국소의치 쉽게 제작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총 7명의 연자들이 공개할 핵심 임상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들
“의료기사법 개정 철회하라” 병원의사협·개원의협 법안 폐기 성명 의료기사에게 의사의 ‘지도’ 없이 ‘처방’만으로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을 발의해 최근 논란이 됐던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의사단체들이 잇따른 반대성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달 24일 각각 성명을 통해 이종걸 의원의 법안을 반대하며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측은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대로라면 의료기사들의 의료기관 독립개설과 이에 따른 국민 의료비 부담 과중, 의료행위의 결과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 미비 등이 야기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이 법안에 대한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측도 “의료를 행하는데 있어 면허를 구분하고 업무에 제한을 두는 것은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자는데 있다”며 “의료기사가 하는 행위를 포함해 진단과 검사, 치료 등 모든 의료행위를 지도·총괄하는 것이 의사의 의무다. 이러한 의무를 행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이번 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료기사
경기지부 “조건부 경과조치도 반대” “소수전문의 단일안 안되면 현행제도 고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향과 관련 치과계의 모든 단체와 회원들의 동의가 뒷받침 된 이상적인 단일화 안이 마련돼야 합니다. 이것이 안 된다면 현행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입니다.”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지난달 17일 자체 정책위원회(위원장 김기달) 회의를 열고 전문의제도와 관련 이 같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위원회 정책이사는 “현재 치협 의장단 산하 전문의 특위에서는 위원들 간 통일되는 의견에 대해 우선 합의를 보고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은 개별적으로 나눠 대의원들의 의견을 묻자는 것인데, 이런 식으론 올바른 제도 개선책을 낼 수 없다. 기존(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 하나만 허용돼도 연쇄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며 “어떻게든 ‘소수 전문의 배출’이라는 원칙을 전제로 하나의 통일된 안이 마련돼야 향후 예상되는 각종 문제에서 확실한 명분을 갖고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치협 의장단 산하 전문의 특위에서 논의됐던 기존수련자에 대한 ‘조건부 경과조치’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력한 소수전문의원칙 고수 입장이다.&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 복지부,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 발표 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19일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Pharma 2020 비전(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 달성을 위한 1단계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 5개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2017년까지 수출 11조 달성, 글로벌 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하에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5대 핵심과제는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제약-금융의 결합 ▲우수전문인력 양성 ▲전략적 수출지원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이다. 정부는 앞으로 제약 R&D 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대, 신약개발 20개 목표로 민관합동 총 10조원의 R&D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제약산업 육성 펀드로 2013년 1000억원 조성을 시작
치의 노후 걱정 1순위 ‘돈보다 건강’ 65% “은퇴시 치과 양도 원해”노후준비 개인연금·사보험 58%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은 노후 준비와 관련 경제·신체·정서적 측면에서 대체로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개원 치과의사의 65%는 은퇴 시 자신의 치과를 양도하고 싶어 했으며, 은퇴 예정 시기로는 65세에서 70세 사이가 가장 많았다. 김지현 박사(경희대 대학원 치의학과)가 박사학위논문인 ‘치과의료인력의 노후생활준비와 은퇴계획’에서 전국 치과의료기관 중 표본 추출한 1560개 의료기관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기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치과의사는 전체 조사대상의 36.2%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기은퇴 이유로는 ‘여가활동, 취미활동 등 은퇴 후를 즐기기 위해서’(38.7%)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33.3%)가 가장 많았다. 은퇴 계획 나이로는 ‘65〜70세 미만’이 32.5%로 가장 많았고, ‘60〜65세 미만’(22.2%), ‘70세 이상’(20.0%), ‘55〜60세 미만’(19.0%) 등이 뒤를 이었다. #노후생활 최대 걱정은 ‘건강’ 특히 치과의
나를 알고 스탭을 알면 백전백승 “혼낼땐 건조하게끊임없이 칭찬하라” █ 오대석 강사 ‘만사형통 상담세미나’서 조언 구체적 항목들어 자주 칭찬 동기부여에 탁월월매출 등 목표 설정 달성땐 작은 보상 효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함께 일하는 스탭들의 심리를 잘 헤아릴 때 병원의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병원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만족도가 클 때 환자들의 치료동의율은 물론 진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있어 귀 기울여 봤다. 지난달 1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만사형통 상담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오대석 강사는 병원 내부 직원간의 소통법을 강의하며 ‘나는 과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항상 염두해 두라고 강조했다. 환자에게만 잘 할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잘 하는 원장이 되라는 것. 오 강사는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강조하며, 직원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감정을 배제하고 해당사항에 대해서만 지적하며 이를 만회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함께 제시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