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그니토’ 전담 치위생사에 맡겨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증 거쳐 선정·배지 부착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최근 6명의 인코그니토 전담 치과위생사를 선정하고 인코그니토 배지를 제작해 부착토록 했다<사진>. 이들은 인코그니토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절차를 거친 직원들로 에스플란트 교정과에서 만 3년 이상 인코그니토 환자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치과위생사들이다. 앞으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코그니토 전담 치과위생사는 인코그니토 교정치료만을 담당하게 되며, 환자들은 이들이 부착한 배지로 인코그니토 전문 스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재식 교정과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인코그니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코그니토 교정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담뱃값 올리고 경고사진 도입을” 차혜영 원장 등 복지부서 금연 캠페인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뱃갑에 경고사진도 도입하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차혜영 원장을 비롯한 금연운동가 20여명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사진>. 이들의 요구사항은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배회사는 판촉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것. 치과계 대표 금연전도사 차혜영 원장은 “더운 날씨에 담배는 몸에 더욱 해로운 독”이라며 “치과의사부터 앞장서 금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4대 서울대치과병원장 류인철 교수 최종 임명 서울대치과병원의 새 수장이 드디어 결정됐다. 류인철 교수가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청와대가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류인철 교수(치주과)를 최종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 달 10일 열린 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1순위로 김명진 교수, 2순위로 류인철 교수를 각각 추천한 바 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류인철 신임 병원장의 선임까지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유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4월 29일 열린 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허성주, 류인철 교수 등 2명을 후보군으로 추천했지만 신임 병원장 임기 시작을 앞둔 5월 말 경 교육부에서 신임 치과병원장 후보군을 재추천하라는 공문을 전달받았다. 이에 6월 초 신임 병원장 재공모와 심사, 재추천을 거쳐 한 달여 만에 청와대의 최종 낙점을 받게 된 것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28면에 이어 계속> 지금까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sinus graft를 할 때 우리가 알지 못한 막의 천공으로 인해 상악동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window design과 막의 충분한 거상 그리고 조심스럽고 섬세한 수술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 상악동염이 발생하였을 땐 항생제투여와 함께 주기적으로 구강내 상태를 관찰하는게 필요하며 구강내 상태가 계속 깨끗이 유지된다면 양호한 예후를 예측할 수 있지만 구강내에서 swelling이나 fistula 발생하였을 땐 불량한 예후를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swelling 발생시 I&D 로도 control되지 않거나 acute하게 심한 inflammation을 보일 땐 주저하지 말고 fixture와 graft material을 깨끗이 철저하게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maxillary ostium이 막힌 경우 수술 후 상악동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전 CT촬영을 통해 sinus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호를 끝으로 강충규 원장의 임상강좌를 마칩니다. 독자 여러분께 감
<26면에 이어 계속> 위 두 사례 모두에서 이차 수술시 임플란트만 제거하고 graft material은 제거하지 않았는데 구강내 swelling이나 fistula가 I&D 후 control 되었기 때문이며 I&D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control 되지 않는다면 바로 graft material과 fixture를 같이 제거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례에서 보듯이 maxillary sinusitis 발생 시 sinus graft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부위의 구강내 상태이다. 즉 sinus graft 후 maxillary sinusitis 발생으로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sinus graft한 부위의 구강내 상태가 깨끗하다면 antibiotic 처방만으로도 증상이 subside되면서 향후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성공적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구강내에서 swelling이나 fistula가 생긴다면 I&D를 시행해 치유가 되더라도 향후 임플란트의 골유착은 실패하기가 쉽다. 그 이유는 상악동내에서 염증이 국한되지 않고 구강내로 염증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graft material이나 임
강충규 원장의 지상강좌 Sinus surgery와 연관된 trouble 극복하기 sinus graft 후 상악동염이 발생했지만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잘 일어나서 보철까지 마무리한 사례를 하나 더 서술하겠다. 사례3 : 65세 여자 환자로 #26번 치아 missing 상태에서 잔존골이 4~5mm로(사진7) sinus graft와 함께 일회법으로 동시 식립한 사례이다. 수술 직 후 사진에서 수술부위 근심쪽 첨단부위에서 천공이 의심되는 소견이 나타났고(사진8) 2주 후 내원시 우측 상악동 부위에서의 불편감을 호소하였고 설거지하는 중 씽크대에 오른쪽 코에서 맑은 콧물이 떨어졌는데 거기서 생선 냄새 같은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고 하였다. Panex 사진에서 천공이 의심되는 좌측 첨단 부위에서 radiopaque한 부위가 희미해지는 소견을 보였고(사진9) CT 상에서 우측 상악동의 cloudiness가 나타났다.(사진11) 하지만 구강내 소견은 fistula나 swelling이 없었고 임플란트의 동요도 역시 나타나지 않아 약 2주간 항생제 투약 및 이비인후과 치료를 병행하였다. 5주 후 내원시 증상 많이 호전되었고 임플란트의 동요도도 없었
GP를 위한 안면윤곽술 ‘대공개’ |이성헌 원장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9기 세미나(21일) 레이저 미용술식도 새롭게 합류 환자의 미적 요구와 매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안면윤곽술의 총체적 해법이 공개된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이 이끄는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9기 세미나가 오는 21일 서울 강북구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열린다. 연자인 이성헌 원장은 기본적 해부학과 함께 ASO(전방위분절골수술), 사각턱, 광대 수술법과 마취요법(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을 중심으로 술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큰 양악수술 외에 다양한 형태의 안면윤곽수술 및 교정을 통해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취방법(수면진정요법)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술을 주저했던 임상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부터는 2심 무죄판결로 이슈가 되고 있는 레이저 미용술식이 강의 내용에 추가될 예정이다. 문의 02-3281-0102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함대원 교수(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 디렉터) “모국서 진행 CE코스 기대 가득” “컬럼비아대의 내실 있는 CE 코스가 그대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임플란트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의 디렉터로서 이번 CE 코스를 주관하고 있는 함대원 교수는 한국인 출신이다. 때문에 모국에서 진행되는 CE 코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함 교수는 NYU대에서 타나우 교수와 함께 한솥밥을 먹다 지난 2010년 컬럼비아대로 자리를 옮긴 타나우 교수에 이어 지난해 컬럼비아대학이 임플란트센터를 오픈하면서 스카우트 됐다. 컬럼비아대는 현재 타나우 교수, 함대원 교수 등을 영입, 컬럼비아대의 임플란트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CE 코스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 교수는 “현지 교수진은 물론 국내에서 연수를 담당하는 패컬티에 대한 자격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했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CE 코스는 현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CE 코스의 파트1에 해당하는 만큼 이후 원하는 분에 한해 현지에서 파트 2, 3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CE 코스에 대한 한국
“환자관리·상담에 활기를 넣어라” |팀세미나, 2013 여름 특강 성황 개원가 활기 충전…참석자들 관심 집중 초여름 무더위 속 치열한 개원 경쟁과 경기 불황을 정면 돌파할 특별한 여름 강연회가 최근 열렸다. 팀세미나가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여름 특강’을 개최했다<사진>. ‘우리 치과의 환자관리와 상담에 활기를 불어 넣어라’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정기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최근 개원 환경의 변화에 따른 개원가 및 환자들의 트렌드를 짚어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정 원장은 스케일링 보험화에 따른 치과 개원가의 변화 및 대처법과 함께 ▲가치 평가 ▲팀 빌딩 ▲환자 관리와 CRM ▲가격 상담 ▲스케줄과 수납 ▲치과 미팅 등의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선영 기자
치과교정 최신 임상정보 공유 |구올담치과병원 임상교정 연수회(내달 15일부터) 구올담치과병원이 내달 15일부터 9월 5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치과교정에 대한 최신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연수회를 실시한다. (주)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연수회는 김정일 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이 연자로 나와 ClassⅡ Typodont Course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으로는 ▲Wire bending exercise ▲Bracket system and bracket positioning ▲Strategic bonding in extraction treatment ▲Orthodontic normal occlusion ▲ClassⅡ retention 등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병원측은 “이번 연수회는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정립이 필요한 치과의사와 Wire bending을 잘하고 싶은 치과의사 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개원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올담치과병원은 오는 9월 1일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 또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
우리 치과의 가치는? |대한치과가치평가원 21일부터 아카데미 1기 모집 치과 병의원의 경영 진단을 위한 최초의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대한치과가치평가원’(http://cafe.naver.com/dentalvaluing)이 치과병의원 가치경영 아카데미 1기를 모집한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가치 및 경영성과 평가-치과의 가치평가 산정방법 ▲팀 관리 및 직원성과 평가-성과관리 사례와 적용방법, 직무분담 및 팀간·팀내 커뮤니케이션 ▲환자관리 및 치과시스템 평가-신·구환 관리 경영평가 및 치과경영을 위한 가치평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코스 진행 기간 중에는 이메일을 통한 개별 심화 상담 및 토론이 진행되며 수강 후에도 스페셜 미팅이 마련돼 있어 지속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대한치과가치평가원 측은 “치과 병의원의 가치평가와 경영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강연은 오는 21일(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며 8월 11일(일)과 9월 1일(일)에 각각 2차, 3차 강연이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 및 스탭은 마이덴티 홈페이지(www.mydente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단합·상호협력최신지견 나눴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KORI 발전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가 인스트럭터들의 단합과 상호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최근 진행했다. KORI가 ‘제8차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지난 달 23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ORI의 경우 각 지부에서 10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지부에서 진행하는 기본 교육과정 강의의 연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실습과정 중 교육생들을 돕는 실습 조교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KORI에서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임상 강연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이번에는 KORI 대전지부가 주최해 지난 달 22일에는 각자 일과를 마친 후 계룡산에 위치한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우애를 돈독히 했으며 23일에는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의를 듣고 정보를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정성호 회원, 한상봉 회원, 성재현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