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초고령사회 치과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여치는 지난 6월 2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미래의, 미래의 이야기’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에는 박슬희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서 미래의 치과인력인 치대생과 치전원생들에게 치과촉탁의와 커뮤니티케어 등 다양한 제도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대여치 대외협력부가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연구하는 ‘초고령사회 치과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미래치과의료인력 교육활동의 효과’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지난 6월 3일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여치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치과의료를 책임질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고령자 대상의 치과교육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에 미래 치과인력인 치과대학생, 치의학 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및 치과의료기기 산업체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6월 27일 치기협 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양근 치기협 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 개의 단체가 치협과 협의체를 구성,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동참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치과의료산업육성 발전의 핵심축이 될 치의학연구원에는 치의학 분야별 기초연구와 임상기술의 개발을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전문 인력의 채용과 배치를 분야별로 적절히 안배해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 단체는 치과의료산업이 의료산업의 20%를 차지하는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나 연구개발을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서 치과의료산업을 전담하는 주관부서가 필수적이며,
동문들이 함께 모여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상악동거상술과 관련된 합병증과 이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안종모)이 주최하고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이 주관한 학술세미나가 지난 6월 22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나서 ▲Must know item for prevention & treatment of maxillary sinusitis ▲Loading protocol for sinus graft cases ▲Controversial issues of crestal approach ▲Graft material for sinus cases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강의를 통해 상악동거상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동염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과 상악동염이 발생했을 때 처치하는 방법, 상악동골이식술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경우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는 게 좋은지, 임플란트의 기능은 언제부터 부여하는 게 좋은지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상악동거상술 후에 발생하는 상악동 합병증의
(주)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치의학 지견을 전수했다. 디오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만과 호주 치과의사 30여명을 대상으로 14번째 ‘DIO Digital Academy’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DIO Digital Academy’는 지난해 9월 뉴욕 치과대학과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 ‘3Shape’와 교육 협력을 강화해 새롭게 신설한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4기 과정을 진행하며 호주, 일본, 중국, 러시아, 홍콩, 대만 등 200여명의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들을 배출하며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DIO Digital Academy’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로 구성, 프로그램을 더욱 차별화했다. 연자로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나서 ‘Digital Flapless Implantology’라는 주제의 이론 강연과 양일간 ‘Sinus Case(#16, #17)’와 ‘Bridge Case(#12, #22)’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였다.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Guidance fo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기술을 공유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Medical Korea Academy) 연수 입교식을 지난달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명과 필리핀 치과의사 1명이 참여해 치과 전문과 외래진료 및 수술 참관, 환자 사례, 최신 의료기술 공유 등 컨퍼런스, 연구 및 실습, 국내 전문과 학회 등에 참석하고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역사유적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첫 2주간은 광주 국제교류센터(GIC)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인 Feel@home에 호스트로 등록된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 체험하고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수·홍보하고 치과의료인력 네트워크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의료진 의료교육관광 및 해외환자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홍보인들이 총출동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회장 최헌수)는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대웅연수원에서 ‘2019년도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해 각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홍보업무 향상 및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협의회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신성식 자문위원장이 ‘보건의료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언론 문화 환경과 언론 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법 등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최헌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홍보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회원 간 유대강화를 통해 한국보건의료단체가 상생협력 관계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정치료 중 발치와 비발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가 오는 7월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 제5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DD(Dynamic Decision in Dilemma): Extrac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교정진단학의 목적으로 볼 수 있는 발치-비발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강연에는 ▲김여울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상악 전치와 설측 해부학적 구조의 거리에 관한 연구’ ▲문철현 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의 ‘Guidance of Occlusion(Serial Extraction)’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성장 조절; 발치/비발치 결정의 또 다른 옵션’ ▲이승엽 전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액티베이터의 소개와 활용’ ▲이기준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Cephalogram보다 중요한 연조직 중심 발치/비발치 결정: 4차원 전악함입술의 적용’ ▲최동순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Scientific Evidence f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보철과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치아 보철물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는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와 틀니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는 ▲백장현 교수의 ‘100세 시대: 틀니의 유지관리’ ▲홍성진 교수의 ‘건강한 임플란트를 위한 유지관리’ ▲구강상태 점검 및 상담 등이 마련된다. 배아란 교수는 “틀니, 임플란트 등 치아 보철물을 잘못 관리하면 구강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며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보철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년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안종모)과 총동창회(회장 권 훈)가 동문을 초청해 치과의사로서 봉사의 의미를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치대는 지난 5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치의예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찬 동문이 나서 진정한 봉사정신과 의료인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공유했다. 국립소록도병원 및 해외에서 봉사하고 있는 오동찬 동문은 치과의사의 봉사하는 삶에 대한 강연을 통해 후배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오 동문은 재학생들에게 한센병에 대해 설명하며 조기 치료로 한센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과거 편견으로 인해 배척받았던 환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의료인으로서 관심과 사랑이 치료의 바탕이 된다는 점도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한국 한센병 환자들뿐만 아니라 인도, 베트남, 아프리카 등 외국 한센병 환자들 치료에도 앞장서 환자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준 오 동문의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사명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골프대회를 통해 동창회의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경희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이천 실크밸리 GC에서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권오형 경희대 총동문회장, 박영국 경희대 총장 직무대행,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동문 80여명이 참석해 모두 20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이종규 동문이 차지했으며, 손일수 동문, 정철민 동문이 그 뒤를 이었다. 메달리스트는 허기회 동문, 여성 메달리스트는 허귀남 동문이 차지했다. 아울러 롱기스트를 기록한 김소현 동문 외에 근접상 등 시상식도 이어졌다. 안민호 회장은 “화창하고 좋은 날씨 속에서 함께 라운딩을 하며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모교 발전과 선후배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동문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여성인권센터를 발족해 치과계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여치는 지난 15~16일 공주시에서 ‘2019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과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부서 및 지부별 활동 보고와 대여치 여성인권센터를 위한 준비 위원의 발족논의를 진행했다. 대여치는 논의 끝에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해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 발족을 결의했다. 최근 조선치대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등 치과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대여치는 이번 여성인권센터 발족을 통해 치과계 성평등을 이뤄나갈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민정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장은 “치과계 여성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같이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곳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져 여성인권센터 발족이 결의됐다”며 “센터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터나 학교에서 어떤 점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지, 치과계 구성원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함께 고민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여치는 이
교정용 플레이트 ‘3DKP(3 Dimensional Key Plate)’를 활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쓰리디케이피는 오는 7월 20일을 시작으로 8월 24일, 9월 21일 세 차례에 거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07호에서 제3기 임상교정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발자 이강규 원장(분당우방치과의원)이 직접 나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7월 20일 스텝1에서는 ‘더 쉬워진 Sk CⅠ.Ⅰ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Don’t Extract in the Brachycehalic Pt ▲Crowding ▲Open Bite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어 8월 24일 스텝2에서는 ‘더 심플해진 Sk CⅠ.Ⅱ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V-라인 턱 교정 ▲High Canine #6 distalization ▲Gummy Smile ▲Deep CⅠ.Ⅱ with TMDisorder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9월 21일 스텝3에서는 ‘예측 가능한 Sk CⅠ.Ⅲ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Facial Asymmetric Pt ▲Edge to edge Bite ▲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