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주)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지털교정 핵심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디오가 지난 4월 14일 부산 센텀 디오 신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디오 디지털교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원), 오현근 원장(ATA치과의원), 김성식 부산치대 교수 등 디지털교정 분야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해 디지털교정 핵심 노하우를 공개했다. 배기선 원장은 ‘디오 디지털 교정 및 미래’라는 주제로 최근 디지털 교정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디오 디지털교정’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어 오현근 원장이 ‘디오 디지털교정의 다양한 임상 사례’라는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보다 실전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완벽하게 전수했다. 김성식 교수는 ‘디오 디지털교정의 부작용 예방을 위한 감별진단법’이라는 주제로 교정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올리고 교정 치료의 시작을 고민하는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임상욱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DIO ORTHOnavi.’의 이론적인 베이스와 다양한 활용법, 임상증례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차세대 디지털교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
따뜻한 봄날 벚꽃구경 대신 디지털 교정의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로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쏠렸다. (주)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이 지난 4월 21일 서울대학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제5차 Empower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디지털 교정의 노하우를 가진 국내 유명 연자가 총출동했다. 이날 오전 강연으로는 박기호 경희대치과병원 교정학교실 교수의 ‘최신디지털 교정치료’, 오현근 원장(ATA치과의원)의 ‘3D 디지털 설측교정-DIO ORTHOnavi. system을 이용한 전치부교정’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후 강연으로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의 ‘성장과 치료의 평가에서 CBCT의 활용’, 차정열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의 ‘CAD/CAM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는 간접 브라켓 부착 시스템 사용기’, 유형석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의 ‘정확하고 안전한 악교정 수술을 위한 전, 후 디지털 교합분석’ 강연들이 큰 호응을 끌었다. 이종각 대표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은 Empower Symposium은 예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의 강연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연자 섭외에 집중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치과의사들
국내 최초의 IT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가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15일 치과병원 1층에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국 경희대총장 직무대행,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 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IT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의과계의 ‘건강의학센터’와 동일한 개념으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정과·보존과·치주과·구강내과·보철과·구강악안면외과·소아치과·영상치의학회 총 8개의 진료과 협진을 통해 통합적이고 객관적인 검진결과를 제공하고, 영상 기반 진단시스템을 통해 일반 국가구강검진의 한계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의 치과종합검진은 필수검진과 종합검진으로 나눠 진행된다. 환자등록과 설문지 작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한 후 임상검사, 형광분석검사 및 방사선 정밀영상검사 순으로 실시한다. 검진영역은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 내 질환 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치과기능 검사로 구성된다. 황의환 병원장은 “구강질
프란치스코 성인이 잠든 라 베르나 성지의 풍경을 담은 임창준 원장(이엔이치과의원)의 개인 사진전이 열린다.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 1707에서 ‘라 베르나, 오상의 카이로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창준 원장이 직접 찍은 이탈리아 라 베르나 성지의 풍경이 전시된다. 28년 전 카톨릭 신자가 된 임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렌즈로 본 프란치스코 성인의 흔적, 성인과 관련된 풍경을 포착해 전달한다. 임창준 원장은 서울치대 사진동호회 포토미아로 사진에 입문해 환갑을 앞두고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포토저널 칼럼니스트로, 2018년부터는 예술사진연구회(가칭)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프랑스 ‘까루셀 드 르브르 아트페어’, ‘4인의 감각전’ 등 다수의 사진전에 참여했다. 임창준 원장은 “사진 촬영을 통해 모든 존재는 혼자가 아니며 시간과 공간을 함께 품고 살아간다는 걸 실감했다. 저의 사진이 하느님과 프란치스코 성인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준 원장은 개인전과 함께 사진묵상집을 발간한다. 출판 기념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갤러리 1707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2019)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가재전시회(이하 SIDEX 2019)의 생기를 불어넣어줄 APDC2019 공식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APDC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가 지난 10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APDC2019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김종훈 부회장, 김민겸 재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이석곤 기획이사 등 내빈들과 서포터즈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이 활동하게 될 APDC2019 행사 소개를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및 축사와 위촉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서포터즈들의 활동 개요 및 역할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서포터즈들과 협회 임원진들이 행사와 서포터즈 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류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뚫고 선발된 19명의 서포터즈들은 치과대학 재학생,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Vivianne Cappuis 교수와 Daniel Thoma 교수가 2019년 André Schroed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3일 포르투갈 포트로에서 열린 ITI 총회에서 임플란트 분야 대표 학술연구상인 André Schroeder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임상연구 부문에는 Vivianne Cappuis 교수가 임상연구 부문에는 Daniel Thoma 교수가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설립자인 안드레 슈뢰더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 연구 중 가장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선정해 금메달과 함께 1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전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Vivianne Cappuis 교수는 스위스 베른 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외과학, 구강학 및 임플란트학과 부교수로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골조직과 치주조직 재생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상가로도 유명하다. Cappuis 교수의 ‘친수성 처리된 나노 입자 표면 임플란트에서의 골유착-실험용 미니돼지 생체실험을 바탕으로’라는 연구는 임플란트 재질과 표면 특성이 골유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학회 국제화 발전의 비법을 담은 ‘국제화추진전략 연구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카오미는 창립 후 25년 동안 ‘생명 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라는 비전으로 임플란트학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다 회원 보유의 임플란트학회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국제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4회에 걸친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rgration)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유관단체 교류 등 임플란트학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카오미가 공개한 국제화 추진전략 보고서는 김정혜 국제위원회 위원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고영경·배아란 국제이사 외 관련 국제위원회 위원 및 주무이사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및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내부 보고서로 제작된 1차 보고서와 달리 이번 2차 보고서는 국제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 회원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전 세계 치과대학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치의학 교육 혁신에 대해 논했다. 경희치대가 지난 4~6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개최했다. Quacquarelli Symonds(QS) 세계대학 랭킹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188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학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경희치대는 대내외 위상 제고와 글로벌 활동을 통한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해 ‘QS Subject Foucs Summit; Dentistry’를 준비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 첫 번째 세션은 ‘Innovation Education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진행돼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의 ‘존재와 의미’라는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국판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는 연구를 위해 방문한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를 앓게 됐지만 학문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교수는 “회복 후 사고가 난 지점을 다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 창립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연자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300호, 401~403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행사 슬로건은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미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다짐을 담았다. 27일 오전에는 '전공심화교육', '진정법 기본과정' 두 세션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오후 세션으로 '소아치과 60주년' 특강, 정기총회, 60주년 기념식 등이 준비됐다. 28일 오전에는 '소아 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 '소아치과에서 치수치료 잘하기', '기초과학 심포지엄'의 주제로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는 심미수복, 법적분쟁, 보험청구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최근 진료환경에 맞춘 진정법 교육연구위원회를 발판으로 지난 3월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 연수원’을 설립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정태성 부산치대 교수가 연수원장으로 임명돼, 진정법 관련 상시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배움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졸업한 조선치대 40회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근관치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동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Niti file을 이용한 효과적인 근관형성법’을 주제로 근관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졸업생 20여명과 선배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치과의사들이 화려한 술식보다 기본적인 진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김응호 회장은 “치호학술원 등의 활동들을 통해 선후배의 만남과 임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강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이하 봉사회)가 필리핀 오지를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줬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에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외과와 협조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MFC 이울진료회(서울대 의대·이화여대 의대)와 같이 협력해 심장병 환자들의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지난 2014년 필리핀 바탕가스주 지역 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학사이 마을 및 필리핀 팜팡가주 산타리타, 루바오, 산타아나 지역 봉사, 2016년 스리랑카 지역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7년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 방문 치과기자재 전달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8년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그루즈,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 봉사 등의 온정의 손길을 이어온 바 있다. 장은식 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는 강릉원주치대와 협력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K교수의 전공의 성추행 사건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대여치가 K교수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이어 지난 3일 조선대학교를 항의 방문했다. 대여치는 피해자가 가해 교수와 분리되지 않은 것과 가해 교수의 동료 교수 및 전공의를 통한 피해자 접촉 시도 및 고소 취하 종용 등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피해자의 호소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1일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양성평등센터장, 치과병원장, 치과대학 학장 등에게 공문을 발송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와 2차 가해 예방 및 방지, 가해자에 대한 조사계획 및 인사 조치 등에 대하여 질의하고 항의방문 시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자리에는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부처장, 손미경 조선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들과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나타냈으며, 전공의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에서도 매우 신속하고 피해자 중심적인 조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