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이 하계 교수워크숍을 통해 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전원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김현철 원장 등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에서 하계 교수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연자로, 박병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참석, 치의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 나갔다. 아울러 미래 인재상 및 치의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의학교육실(실장 조봉혜)의 주도로 치전원 치의학 교육목표 재설정 및 핵심역량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8월 말 정년퇴임하는 전영찬 치과보철학교실 교수의 퇴임 기념식을 갖고 지난 33년간 재직하는 동안의 대학 발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고 나섰다. 치협은 올해 안에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계류 중인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8월 22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차례로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과거 국정감사를 통해 구강정책과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정계 인사 중 하나다.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지 못해 치과계가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신 의원은 “구강정책과 뿐 아니라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담을 콘텐츠가 필요하다”면서 “계류돼 있는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잘 논의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 및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센터장 박혜련)가 첨단 디지털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강보건의료분야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후원하고 치전원 치의생명과학연구소, 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방형 치의학산업 리빙랩 구축’을 통해 구강보건의료분야 중소기업 및 의료산업 종사자,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과의사는 물론 관련 종사자와 치의학을 공부하는 치대생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 필요한 경우 특허 출원 지원은 물론 관련 교수와의 매칭을 지원해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 2명(상금 100만원), 장려상 3명(상금 50만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인터넷(chkim@btp.or.kr)으로만 접수한다. 김현철 치전원장은 “최근 부산대 치전원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첨단 디지털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지부(회장 이상복)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울치과의사신협)이 신규 회원 및 조합원 가입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및 사업을 강구하고 나섰다. 서울지부와 서울치과의사신협이 지난 8월 2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치과의사신협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조합원)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정관서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와 서울치과의사신협은 지난 6월 임원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입회, 조합원 가입 유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공동 관심사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간 양 단체는 지난 7월 서울치과의사신협에서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지원에 대한 제안과 MOU 체결을 서울지부에 요청하면서 양측의 협약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6일 회장단 회의와 정기이사회에서 동 안건을 의결하고, 서울치과의사신협과 8월 26일 MOU를 개최키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단체는 향후 신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올 하반기를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최적기로 판단하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치협은 치의학연구원 법안이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지 못한 아쉬운 결과를 교훈 삼아 이번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국회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치의학연구원을 포함한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약사 출신인 김순례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이날 김 협회장과 치과계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 깊게 교환했다.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현재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라면서 “지난해 법안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지만 아쉽게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김 의원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
부산대 출신 치과의사들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치·의대 OB 관현악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토)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치·의대 OB 관현악단은 부산치·의대 관현악단 출신으로 지역사회와 공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와 의사들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희영 원장(조영치과의원)의 지휘와 악장인 이혜진 원장(양산 하얀이치과의원)의 리드로, 1부에서는 러시아의 광대함을 느낄 수 있는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모음곡’이 연주되며, 이지은 원장(해운대치과의원)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가을의 시작에 어울리는 서정성 높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되며, 전석 무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10-8547-5071
지난해 집단 환자치료중단 사태를 몰고 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투명치과의 K 원장이 또 다시 치과 간판만 바꿔달고 재개원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치과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료중단 사태를 빚은 투명치과는 현재 피해자들만 37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추산한 피해액만 124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집단 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투명치과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환자들의 심각한 피해 사례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등 범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치협도 지난해 11월 투명치과의 심각성을 인지해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K 원장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 요구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키로 했다. 그 당시 윤리위는 K 원장이 다수의 진료 부실 문제를 일으켜 많은 피해자를 양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으며, 교정치료 부작용, 부실한 후속치료, 환불거부, 의무기록제공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점을 징계 사유로 꼽아 현재도 먹튀치과의 전형적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현재 검경 등 사법당국은 투명치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민관 차원의 원조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복지포럼이 지난 8월 13일 ‘대한민국 ODA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조찬 강연회를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한 이날 조찬 강연에서 전혜숙 위원장은 최근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몽골을 방문, 의료시설 및 국립진단치료센터 설립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 갔으며, 이를 토대로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원조 방안에 대한 중장기 플랜을 제시했다. 참고로 ODA란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공적개발원조) 즉,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원조를 뜻하며, 원조는 크게 유상원조와 무상원조로 나뉜다. 무상 원조 필요성에 무게를 두며, 강연을 이어나간 전 위원장은 “5~60년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은 부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만큼,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의미로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일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정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역할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노숙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 모두가 치과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임플란트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이 후원하는 보철·임플란트 고급과정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스의 마지막 과정인 11회 차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원의 임상 업그레이드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국내 유명 연자 8명이 포진한 이번 연수회는 오는 8월 24(토) 시작으로, 8/25, 9/21, 9/22, 10/19, 10/20, 11/9, 11/10, 11/30, 12/1 순으로 진행되며, 10월 5일(토)부터 10일(목) 기간은 미국 보스턴대학교 현지 임플란트 코스 과정으로 이어진다. 연자진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실전 임상 팁을 물론 ▲임플란트 수술 핵심 노하우 ▲슈퍼 GP를 위한 A to Z ▲쉽고, 빠르고 안전한 상악동 접근 비법 엿보기 ▲치과의사가 손쉽게 접근하는 턱얼굴 이야기 ▲이상적인 보철의 핵심 ▲총의치 보험 시대에 맞는 덴처 완전정복 ▲미국 보스턴대학교 현지 임플란트 과정 등을 공유한다. 국내코스와 미국 현지 코스를 마친 치과의사들은 미국 보스턴대학교 정식 Certificate가 수여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도입된 이후 치과 분야 신청률이 30여건으로, 전체 1% 대를 겨우 유지하는 등 초라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저조한 신청 건수는 산·학·연을 함께 연계하고 통합해 치의학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과 같은 컨트롤타워의 부재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치협은 치대, 치과기자재업체 등 치과계 각 분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신의료기술 평가 등을 포함한 치의학 연구를 통합하고 지휘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정부와 국회, 시민단체 등에 집중적으로 강조해 왔다. 뿐만 아니라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만 국회에 5건이 계류돼 있는 등 치과계 최대 숙원 사업이다. # “치과산업 성장 역행 치의학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올해 6월호에 게재된 ‘치의학 분야 사례분석을 통한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평가(손기태·양승민)’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도입된 2016년까지 총 2,122건이 신청된 가운데 의과 분야는 2041건으로 96.18%를 차지했으나, 치과 분야의 경우 32건으로 1.51%를 차지했다. 신청사례의 대부분이 의과 분야에 집중된 결과다. 아울러 지난 2007년부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가 하계 임원 워크숍을 통해 학회 회무를 점검하고 단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주과학회 임원 하계 워크숍이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구 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구영 회장은 상반기 학회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보고하는 한편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학회 창립기념일(10월 7일) 지정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설양조 총무이사와 정종혁 학술이사는 1년 후로 다가온 2020년 학회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배출된 860여명의 치주과 전문의 자격관리 방안과 치주과 전문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또 김정혜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박정수 고려대학교 교수가 미국과 유럽 치주 전문의제도를 각각 소개했으며, 향후 국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김정혜 교수는 “미국의 경우 치주전문의는 항상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Board provides, the ‘now’ will continue to remain the ‘state of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