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가 캄보디아를 돕기 위한 손길에 힘을 보탰다. 분회 측은 지난 7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2025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자원봉사 후원금품 전달식’에서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봉기 수원분회장과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을 위한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칫솔·치약 세트 300개(수원분회) ▲치약 500개(수원시의사회) ▲비누 1000개, 한방 파스 200봉, 한방의약품 1050포(수원시한의사회)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수원시약사회) 등으로 9월 중 배편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원분회가 전달한 칫솔·치약세트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수호천사엔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해외 의료봉사에 뜻을 함께한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만나 의미를 더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가 전 생애별 구강정책 시스템 구축 등 주요 구강보건 정책을 최근 경기도에 제안했다. 지부 측은 지난 7월 31일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와 간담회를 갖고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부에서는 전성원 지부장을 비롯한 이선장 부회장,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가 참석했고, 경기도청 측에서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및 관계자, 김미숙 경기도의회 의원(군포시)이 배석했다. 이날 경치는 크게 ▲아동·청소년 구강보건 강화 ▲성인·노인 생애주기별 관리 ▲제도 개선 및 의료 윤리 기반 구축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전 학년으로의 구강검진 확대,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화, 노인치과주치의 제도 도입,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을 통한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공공주도의 치과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 구강보건 서비스 실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의 행정업무 간소화 및 지원체계 강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 근절 및 자율징계권 도입, 비 의료행위에 따른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제8조) 개정 등을 통한 개원 환경 개선과 의료인 권리 보장 등도 제안했다. 전성원
								‘2025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새로운 도전을 화두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AMEX 2025’가 ‘Your Challenge, Our GAMEX’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3일(토)~14일(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GAMEX 2025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GAMEX 2025는 52개의 학술 강연과 3개의 핸즈온 코스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가운데 150여개 업체, 700여 부스 규모의 전시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w Materials, Techniques, Concepts, and New Dentistry’를 테마로 내세운 학술 강연의 경우 양일간 코엑스 3층, 4층 컨퍼런스룸에서 치과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기술, 재료 장비 및 콘셉트를 소개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사항과 세월이 흘러도 꼭 지켜야 할 전통적인 원칙 및 기본 등을 강조한다. 특히 라미네이트, 레진, 근관치료, 국소의치, 치주, 교정,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임상분야 최고 연자들의 강의는 물론 세무조사와 노무 관련 주제 및 사례별 강의도 마련돼 있다. GAME
								덴올라이브쇼가 엔도 전문 기업 제품 특집을 마련했다. 덴올라이브쇼는 오는 12일(화)과 14일(목) 엔도 전문 기업 마루치사 론칭을 기념해 ‘Vital Pulp Therapy’(이하 VPT) 풀세트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VPT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마루치사와 협의해 좋은 조건으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Endocem MTA(Light 1개, Regular 4개, Heavy 1개) ▲초음파 근관세척장비 Endosonic Blue2 1개 △NiTi Tip 1팩(4개) ▲Tomy Tip 1팩(4개) ▲Tomy 파일 2팩(3개) ▲전용 핀셋 1개 등 VPT 풀세트를 소비자가 135만4000원 대비 35% 할인한 88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VPT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조건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PT 술식은 생체 친화적인 재료와 장비로 VPT 술식 정립과 함께 유치는 물론 영구치에서도 90%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글로벌 치의학계에서 주목받는 중이다. 충전재 Endocem MTA는 생체 친화성이 뛰어난 고활성 Bioceramic 제제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인 ‘Journal Inside(이하 저널인사이드)’가 임플란트 치료 성공 노하우를 담은 신규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신규 업데이트한 영상은 각각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선 7월 17일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논문을 조명했다. 해당 논문은 오스템임플란트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실험은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방식으로 친수성(NH) 표면과 기존 SA 표면 임플란트의 안정성(ISQ Value) 변화를 식립 직후부터 6주까
								치과의사, 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를 심의하기 위한 조직이 설치 운영된다. 국회는 지난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최종 의결했다. 표결에는 재석 224인 의원 중 210명의 의원이 찬성했으며, 5명이 반대, 9명이 기권표를 던졌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와 업무 조정, 협업과 업무 분담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이하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정안에서 언급한 ‘보건의료인력’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2조 제3호에 명시된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을 포함한다. 해당 업무조정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단체 ▲의료기관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노동자·시민·소비자 단체 ▲공무원 ▲면허·자격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의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이다. 대한의사
								지난해 전체 외국인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폭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치과 분야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진료를 위해 내한하는 환자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긴 하지만 한국 치의학 및 치과 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실환자 기준 117만 명(연환자 17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실적(61만 명)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치이다. 진료과목별로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피부과가 전체의 56.6%(70만5044명)로 1위를 차지하며, 성형외과(11.4%, 14만1845명)와 내과통합(10.0%, 12만4085명)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피부과는 2023년 대비 194.9% 증가했고, 한방통합도 84.6% 성장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단기 외래 진료와 중장기 치료 중심 진료가 공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치과는 1만8313명으로 전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하반기 인허가 및 품질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치산협이 운영해 온 인허가 교육은 타 의료기기 교육과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치과 의료기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수강생들은 같은 산업군 종사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워크숍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협력적 네트워킹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교육은 한층 더 체계화된다. 입문자와 실무자의 수준 차이를 반영해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이원화하고, MDSAP 및 MDR 전 과정을 포함해 교육 범위도 확장했다. 기초 교육은 대표자 또는 신규 인허가 담당자 등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관련 문서 양식 및 절차를 이해하고 실제 작성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원리 위주 설명에 그쳤던 기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문서작성과 절차 숙지에 초점을 맞췄다. 심화 교육은 인허가 실무자의 업무 난이도를 고려해 구성됐다.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심사원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논리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강사진도 이원화해 입문과 실
								임플란트 실전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9월 개강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가 높은 수술, 이후 보철 과정까지의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모두 담아 구성했다. 특히 베이직, 수술, 보철 등 세 가지로 각 코스에 맞춰 교육을 세분했으며 연자 역시 ▲베이직 전 진 원장(서울삼성치과) ▲수술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보철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각각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과정 이해'를 대주제로 맞춤형 과정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먼저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은 전 진 원장이 맡는다.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과정으로 임플란트 식립 방법과 보철의 기본을 이론과 핸즈온 실습으로 배우고 실제 치과에서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연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경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 지역 수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부는 지난 7월 24일 수해 지역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나눠 주고 구호활동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치약·칫솔세트 600개 등 구강용품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했다. 아울러 이날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의약 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나눠주며 구강건강을 살펴보는 등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구호활동 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올라이브쇼가 프리미엄 구강센서를 ‘반값’에 선보인다. 덴올라이브쇼는 오는 5일과 8일 단 100대 한정으로 프리미엄 구강센서 ‘케어스트림 RVG6200’ 반값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600만원인 케어스트림 RVG6200을 50% 이상 할인한 299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제품 보증기간을 기존 2년에 추가로 2년을 더 보장해 총 4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포터블 X-ray N’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단 30명 한정으로 소비자가 350만원인 '포터블 X-ray N'를 방사능 검사비 쿠폰과 함께 보증기간 4년까지 보장해 1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구강센서 RVG6200은 획득한 이미지에 근관치료, 치주치료, 상아질-법랑질 접합부 등 네 가지 해부학적 이미지 향상 모드를 적용할 수 있어 임상가들에게 호평 받는 제품이다.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대비 변화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가장 작은 픽셀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30μm보다 작은 19μm로 노이즈 없이 선명한 치근단 촬영이 가능하다. 밴딩 테스트 10만회를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 치과 의료기기 유통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적발되면서 치과계 안팎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3개월 간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을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광고 게시물 총 1009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지자체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의료기기 관련 기관이 함께 운영 중인 의료기기 민·관 합동 감시단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이다. 이번에 적발된 해외직구 의료기기 광고는 856건으로, 대부분 개인 사용 의료기기였다. 다만 이번에도 치과용가시광선중합기(10건)를 비롯해 환자감시장치(25건), 청진기(18건) 등 병원 내 전문가 사용 제품이 함께 적발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 중순 실시된 점검에서도 치석제거기 17건을 비롯해 이갈이방지가드 28건, 비강확장기 32건 등 치과 진료와 관련된 의료기기가 전체 100건 중 45건에 달했다. 특히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치과용 핸드피스’ 불법 수입 적발 건수는 2023년 한 해에만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