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덴티움이 자사 신제품 ‘bright Implant’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10월 한 달간 중국 주요 도시인 사천성 성도, 운남성 쿤밍, 상하이에서 연속 개최한 임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의 공식 인허가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적합한 임상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임상의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0월 18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세미나는 치과 임상 내 필러와 톡신의 정밀한 응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과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연자로 참여해, 단순한 주름 개선을 넘어 필러를 활용한 임플란트 환자의 안모 조화와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임상 접근을 제시했다. 정성민 원장은 턱관절 장애 및 하안면 근육 불균형 환자에서의 톡신 적용과 필러의 구강 내 정밀 주입술에 대해, 실제 임상 영상을 통해 안전한 시술 깊이와 해부학적 주의점을 공유했다. 이어 조영단 교수는 치간유두 퇴축(블랙 트라이앵글) 개선을 위한 필러의 심미적 응용을 다루며, 연조직과 치은 형태를 함께 고려한 술식을 소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차세대 피부 케어 솔루션인 ‘셀베인 리셋 부스터(Cellvane Reset Boost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맑고 건강하게 가꾸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식물 유래 엑소좀(EVs) ▲하이브리드 신소재인 히알라겐(Hyallagen)의 4가지 핵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세포와 조직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뮬러를 적용해 다양한 피부 타입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피부 톤과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수분과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지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에서 현장을 찾은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출시한 셀베인 리셋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세대 통합 케어 솔루션
다이아덴트의 임시 수복제, 근관 충전재, 유니버셜 본드가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entphoto CHOICE에 3년 연속 해당 제품들이 선정되며 품질력과 실속을 인정받고 있다. 2025 덴트포토 초이스에 선정된 ‘e-Temp™’은 봉쇄성이 우수한 수경성 임시 수복제로 압축 강도가 우수하고, 와동 내에서의 경화가 35분으로 빠르다. 또 조작이 간단하고, 쉽게 제거가 가능하며 구강 내 자극이나 유해성을 최소화 했다. 2024년 제품으로 선정된 ‘DIA-ROOT™’은 Calcium Silicate 기반의 생체친화적, 비수축성 영구 근관 충전재이다. 우수한 근관밀폐성과 상온에서 굳는 문제를 해결한 보관용이성, 적절한 흐름성, 높은 생체적합성,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 등이 장점이다. 2023년 덴트포토 초이스에 선정된 ‘DIA-X BOND™ Universal’은 10-MDP 성분을 포함하는 7세대 유니버셜 본드이다. 지르코니아, 알루미나 등 금속산화물을 포함한 모든 직, 간접 수복에 탁월한 접착성을 보여준다. 높은 민감성 완화작용 제품으로, 10-MDP 성분의 강력한 결합력을 보여준다. 다이아덴트의 모든 제품은 치과재료 전문쇼핑몰 ‘덴탈365(www.de
치과의사전공의 수련기관의 시설이나 인력 현황 등이 지정기준에 미비한 경우 기존 수련업무정지 행정처분 대신 관련 사항을 우선 시정토록 기회를 부여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0월 30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하 치과의사전문의수련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시정 기회 부여 및 시정명령 이행 기간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제10조를 개정해 수련치과병원 시설 기준 등 일부 지정기준에 미비한 사항이 발생한 경우 기존 수련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대신 일정한 기간 동안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시정명령 절차를 마련, 기존 차수별 위반에 따른 가중 처분 등 행정처분 개별기준을 폐지했다. 또 시정명령 이행기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미 이행시 기준을 위반한 해당 수련전문과목에 한정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련치과병원, 수련기관 또는 수련전문과목의 지정기준에 미달된 경우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6개월 ▲수련규칙 및 서류를 비치 또는 보관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3개월로 이행기간을 정하고, 수련치과병원 등의
2023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치협 33대 집행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중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관통하며 회원들을 위한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왔다.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회무성과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협회비 납부 회원의 비율이 50%를 조금 상회하는 시점에서 기존 꾸준히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의 불만을 해소하며, 미납 회원의 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강력한 수단의 하나로 보수교육비 차등화를 시행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밀린 회비를 납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승모 치협 재무이사는 33대 집행부 재무와 관련한 최대 성과로 보수교육비 차등 정책에 따른 수입 증가, 이로 인한 필요 사업 추진 동력 확보를 꼽으며, 이 같은 현상이 계속돼 회비납부율이 획기적으로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33대 집행부 재무위원회는 지난 2017년 10% 인하된 협회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시적 회비 인하로 예산이 축소돼, 이로 인한 회무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다시 협회비 인상을 추진, 지난 2024년 제7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의 박상윤·양병은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시술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사만으로 보철물을 고정하는 ‘디지털 무시멘트 임플란트(Cementless Screw-Retained Prosthesis·CL-SRP)’의 임상적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 10월호에 게재됐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시멘트를 이용해 보철물을 부착하지만 시멘트 잔여물이 잇몸 속에 남을 경우 염증이나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대신 정밀 나사 결합 구조를 적용하고 3차원 디지털 설계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CL-SRP 시스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환자 35명의 40개 단일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기존 혼합형 방식(CSCRP)과 CL-SRP를 비교한 결과 전체 시술 시간은 평균 57% 단축됐고, 인상채득 시간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시술 정확도와 잇몸 형태 변화는 기존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며, 임플란트 주변 뼈 흡수량은 30% 이상 감소해 장기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국
경북지부가 주변 영남권 치과의사회 및 전북지부 임원들을 초청해 가을 그린 위에서 대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7회 경북지부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영남 5개 지부 임원 및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지부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시작된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3가지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 개최됐으며, 고액 기부자 기념 촬영식, 시상식, 경품 추첨식 등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은 약 4500여 만 원이 모금됐으며,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성금을 낸 이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될 예정이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그동안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경산, 경주, 대구, 구미, 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치과에서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미용장비를 소개한 세미나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미용치과협회(KADA)가 주최한 ‘2025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세미나’가 지난 1일, 강남 에프엔타워에서 열렸다. 정현수 KADA 회장(해밀턴치과)이 연자로 나서 ‘미용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미용시장의 동향, 관련 장비의 발전사와 임상적용 기전을 상세히 강의한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관련 장비들을 직접 살펴보며 사용법을 익혔다. 특히, 강의에서는 정현수 회장의 시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씨엘로, 레이브, 루세라C, 슈링크, 헤스티아, 더마샤인, 엑소웨이브, M9인젝터 등 총 10종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가 부스에 참여해 장비 시연을 선보였다. 참석자 80% 이상이 장비 데모 신청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현수 회장은 “실리프팅이나 필러 등 직접 손으로 할 수 있는 시술보다 장비를 활용하는 미용관리 차원의 시술에 대한 수요도 많다는 것을 알고 보다 쉬운 영역도 다뤄보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장비의 특장점, 활용법을 잘 알면 안 아프고, 바로 내일 출근할 수 있는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덴티움이 지난 10월 18일 ‘Sinus Simple’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악동거상술의 복잡함을 최소화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접근 전략과 팁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는 “잔존 골 높이에 따른 측방 접근법과 치조정 접근법이 뛰어난 재료와 기구의 발달로 두 술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정교한 윈도우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DASK Simple을 사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임 교수는 수술의 안정성과 예후를 높여주는 콜라겐 복합 골이식재 ‘OSTEON™ Xeno Collagen’의 임상적 가치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김성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는 최소 침습의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법이 임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Short & Narrow 컨셉의 ‘bright Implant’를 활용할 경우 직경이 좁더라도 충분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골이식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치 즉시 콜라겐 이식재를 적용해 치조골의 부피를 보존하는 ‘Alveolar Ridge Preservation’만으로도 향후 상악
카프카스 산맥과 흑해가 맞닿은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SOCHI)에서 덴티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실무 치과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Tradition & Innovation’을 주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 그리고 학문과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지에서는 ‘치과 축제’로 불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럼의 첫날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bright: 임플란트의 미래’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정 원장은 덴티움의 최신 임플란트 라인업인 bright Implant의 Simple & Easy, Short & Narrow 컨셉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이 구현하는 효율적 진료 흐름을 제시했다. 이어 알렉산드르 바흐나제(A. Vachnadze)의 ‘치조제 분리술(Alveolar Ridge Splitting)’ 발표가 이어졌으며, 수술 효율과 골보존을 높이는 Short 임플란트 접근법이 주목 받았다. 오후에는 막심 코시레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KOREADERM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코리아더마 2025’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피부 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부과 심포지엄 중 하나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재생 솔루션 및 코스메틱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이 적용된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라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PDRN 리커버 랩 ▲PDRN 데일리 선크림 ▲리셋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런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DenTech China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 전시회로, 전 세계 30여 개국 800개 이상의 치과 관련 기업이 참가했고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시아 대표 플랫폼이다. 최신 치과 재료와 장비, 디지털 기술,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런칭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를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런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