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치과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메가젠은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Art Hall에서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The Reunion Festival’이라는 콘셉트 하에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고심 끝에 오프라인 중심 행사로 준비했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닫혔던 치과인들의 일상과 마음의 빗장을 조심스럽게 열고 함께 도약하는 기회와 희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 구성을 살펴보면 Dr. David Garber, Dr. Howard Gluckman 외 12명의 치의학계 글로벌 최정상급 연자가 참석해 ▲50년 간의 실패와 성공,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성공 알고리즘에 관한 지견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 조건 등 다양한 학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장기적 안정성, 임플란트 성공 전략 등 생생한 치료 경험과 의학지식을 나눌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이 지난 3월 25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치과병원은 김호진 교수(치과교정과) 주관으로 오스템올소돈틱스가 3년여 동안 연구, 개발한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자가결찰 브라켓’의 술자 편의성 및 초기 접착, 재접착 시의 접착 강도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학술지 논문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수입 제품의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도 국내 교정재료 대표 기업인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교정 전문의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개발, 연구는 물론이고, 핵심 가치인 품질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학계와의 연구, 협업 관계도 더욱 확대해가며 치과 교정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온라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3월 25일 줌을 통해 개최했다. 총 210명이 참석한 이 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정하봉 총무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목 대구경북지부 회장의 인사말과 허익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허익 회장은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이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치주질환 치료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치주과)는 ‘파괴된 발치와에서의 치조제 보존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파괴가 심한 발치와의 치조제 보존술의 필요성을 조직학적, 임상적 치유 양상과 많은 저널 리뷰, 임상 증례를 통해 언급했다. 발치 후 2개월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 여부를 따져 치조제보존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전임상과 임상 결과에 근거한 재료선택과 상황에 맞는 술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증대술을 이용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장기적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를 보고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 후에도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강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감사보고, 회무보
골 재생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성공적인 처치를 위한 노하우가 공개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는 지난 3월 16~21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2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총 426명이 사전 등록해 참여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고려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실제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예방 및 처치 노하우를 공개했다. 먼저 김용건 교수는 골재생 술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4가지 핵심 요소로 전구체 세포의 분포, 치근표면 처치, 상피 배제, 창상의 안정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골이식술의 적응증과 치료 과정을 선보였다. 또 골이식재의 물성, 즉 다공성, 수화도 양상이 실제 골재생에 미치는 영향과 골결손 부위의 형태에 따른 수술 결과에 관해 여러 문헌을 근거로 정리해 발표했다. 김재윤 원장은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여러가지 임플란트 주위염 사례를 원인별로 분류해 생생한 치료 영상과 함께 숙련된 술자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지대주 연결 부위의 적합도 확인이나 잔존 시멘트 제거법, 생물학적 폭경을 고려한 깊이 조절, 고정체의 파절
오 철 치협 치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오 이사는 오늘(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잇몸의 날’을 맞아 잇몸 건강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이 집중 조명되며 꾸준한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과 동국제약(대표 오홍주)가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질환의 연관성을 알리는 한편 칫솔질, 스케일링 등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강시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는 구강 검진을 포함한 개선된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알렸다. 먼저 강시혁 교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구강 위생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약 24만 명을 9.5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2회 이상 칫솔질과 연 1회 이상 스케일링을 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박태근 협회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와 만나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화합 의지를 다졌다. 박 협회장은 양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치협회관에서 구 영 치병협 회장과 만나 환담했다. 특히 구 회장은 최근 치병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치협 방문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구 영 회장은 “지난 강원 산불 긴급 구호 활동에 치협과 치병협이 공동으로 참여, 발 빠르게 대처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치협 방문에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환대했다. 이후 대담에서 구영 회장은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 업무 권한을 치병협으로 이관하는 것을 제안했다. 구 영 회장은 “의과와 달리 치병협은 수련기관 실태조사는 커녕 참관조차도 못하고 있다”며 “치과 전문의 제도가 이제는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고, 추후 치병협 측에 이관했을때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또 현재 의과에만 적용되는 감염 예방 관리료에 대해서는 우선 치과병원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한 다음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인 닥스메디(대표 노미화)가 치과 오픈마켓 ‘덴탈빈몰’에 신규 입점한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3월 21일부터 2주간 구강세정기와 고농축가글액으로 구성된 '가글픽 세트'를 덴탈빈몰 이용자에 한해 53%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닥스메디 고농축가글은 커큐민, 프로폴리스, 키토산 등의 천연 성분을 함유해 유해세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무알코올 가글로 매일 사용해도 입마름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가글픽과 고농축가글 리뉴얼 과정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하며 개선 의견 반영은 물론 기존 제품의 장점 또한 더 플러스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부(회장 변웅래)가 치과병·의원에도 감염관리수가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강원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웰리힐리파크 골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원지부는 치과병·의원에도 별도의 감염관리수가 책정을 요구하는 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이비인후과 등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은 코로나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 시 감염관리료가 2만 원대로 책정돼있는 반면, 환자와의 밀접치료가 이뤄지는 치과병·의원에는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또 치협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협회장 보궐선거 시 선출직 부회장 포함 여부 및 새 협회장 당선 시 전임 임원 거취 등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는 안도 상정됐다. 그 밖에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 및 지부보수교육 4점 이수 의무화,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창립기원으로 삼을 것 등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통과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인원 434명 중 222명이 참석해 성원 됐으며, 지난 총회 회의록 및 지난해 감사·회무·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이 통과됐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 및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함동원 회원이
대전지부(회장 조영진)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지부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를 폐지하도록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안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됐다. 그간 결선투표제는 장점보다는 단점만 더 부각 돼왔다는 이유다. 이에 대전지부는 현행 치협 정관 ‘제4장 제16조(임원의 선출)’에서 결선투표와 관련한 내용을 ‘총 유효투표 수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서영훈 대의원(대전 서구)은 “결선투표제는 선거 절차의 번거로움과 선거비용의 낭비, 투표 기간에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과 잡음 등 잦은 불화를 야기했다”며 “지난 2018년 결선투표 폐지안이 상정돼 부결된 바 있으나 다시 요구한다”고 제안 설명을 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의원 65명 중 36명이 참석해 성원 됐으며, 지난 총회 회의록 및 지난해 감사·회무·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이 통과됐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한석·공대헌 회원이 대전광역시장상, 김미중 회원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인 ㈜닥스메디(대표 노미화) 자사의 구강 세정 시스템인 ‘가글픽’이 뛰어난 세균 감소 효과로 최근 호평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축 가글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가글픽 세균 감소 효과를 평가한 실험에서 동일인의 타액을 수집해 배양된 균을 관찰한 결과, 가글픽을 닥스메디 농축 가글과 함께 사용하면 물로 사용했을 때보다 세균이 65% 더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중의 가글은 알코올과 무알코올 제품으로 나뉘는데, 닥스메디 농축 가글은 무알콜로 천연성분이 함유돼 있어 유해 세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매일 사용해도 입마름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농축 가글과 희석된 항균액은 분당 1800회의 강력한 맥동수압(물줄기가 끊어져 나오는 형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제트팁으로 구성된 가글픽 구강세정기를 통해 교정 장치 사이와 입안 닿지 않는 곳까지 세정이 가능하다. 또 세분화된 수압으로 민감한 잇몸부터 익숙해진 이후의 4단계 수압 모드와 별도 펄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IPX 7등급의 방수 설계로 물기와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대를 위한 임상 증례 공유의 장이 올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2022년 첫 번째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지난 3월 3일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세마나 연자로는 ▲김혜인 원장(연세가지런e치과의원)이 ‘mini-tube의 간접부착술식을 이용한 교정치료’ ▲박소현 원장(서울바른현치과)이 ‘매복견치 배열에서의 MTA 활용’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이 ‘악정형장치와 함께 사용한 MTA치료 증례’ ▲권준호 원장(세란치과)이 ‘성장기 아동에서 scissors bite 해소와 molar uprighting’ ▲황현식 교수(SF치과)가 ‘Sixweek smile을 위한 L-tube 활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MTA 리더급 파워유저 모임을 통해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한 전문의들의 확고한 신뢰와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