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치과계가 다양한 방식으로 총의를 모아 각 당 후보 캠프에 전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으로 접어든 이후에도 오차 범위 안팎의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치과계를 포함 전문가 집단을 향한 ‘러브콜’ 역시 부쩍 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지금이 치과계의 민심과 권익을 반영한 정책 제언들을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정치적 입장 차를 떠나 현실적인 분석을 토대로 보다 전략적 행보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치과계는 치협을 중심으로 활발한 정치권 설득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여야의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치협은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발간하며, 이번 대선 관련 정책의 기조를 다잡았다. 치협은 해당 정책제안서를 통해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 총 4가지 분야의 핵심 정책 아젠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덴올(www.denall.com)의 인기 프로그램 ‘Prosthodontics on Friday’가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온다. ‘Prosthodontics on Friday’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철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조인호 원장(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보철 분야 스타 연자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여 매회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박종현 원장(서산 두리치과의원)의 정확하고 심미적인 치과 임플란트 보철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법,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의 보철 수복 재료에 따른 보철물의 파절 양상 및 해결책,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의 Digital CBI,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과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의원)의 ‘Magic4보철의 Magic Point는 무엇인가?’ 등 다양한 명강의를 탄생시키며 지난해까지 총 33회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월 18일부터 2022년 상반기 ‘Prosthodontics on Friday’가 새롭게 방영된다. 첫 번째 강의의 주인공은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보철학교실)로, 치아 마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올해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최근 전망했다. 국내 매출 목표 3480억원, 해외 매출 목표 6100억원, 자회사를 통해서도 4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으로, 영업이익 목표는 1700억원이다. 오스템은 지난 2020년 매출 6350억원을 달성했고, 공시를 통해 발표한 2021년 매출은 8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오스템이 밝힌 올해 매출목표 1조원은 지난해 대비 약 21% 성장한 금액이다. 영업이익 또한 2020년 981억원에서 지난해 143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오스템이 올해 설정한 영업이익 목표 1700억원은 2021년 영업이익보다 약 18% 성장한 것으로 매출이 증가하면 영업 이익률이 더 높아지는 사업의 속성을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오스템임은 올해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위해 국내외 임플란트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확대, 교정 시장 공략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수성 최근 발표된 '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부산 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교정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Growth program : Step Up’ 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Growth program’은 인비절라인과 치과의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연자의 임상 세미나 ▲교정전문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아이테로 세미나 ▲스태프 및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의료진은 이를 통해 인비절라인 치료 결과는 물론 진료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세미나는 지난 1월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Step up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의 많은 교정전문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역 교정전문의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 압구정 소재 아이비라인 교정치과의 정건성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삼성의료원 교정과, 미국 UCLA, 하버드대학교 교정학과 등에서 외래교수를 지낸 정건성 원장은 1996년부터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인비절라인 치료 경험을 쌓아왔다
전 세계 저명 치의학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총출동하는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ALOM)’가 오는 4월 초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도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가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과 온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Mask the brace, Unmask your smile’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2020년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다 올해 4월로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또 한, 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한다.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10개국, 28명의 연자가 강연을 예고하며 화려한 ‘학술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전통적인 설측 교정 장치와 원리부터 최신 3D 디지털 설측 교정까지 아우르는 테마와 디지털 셋업과 3D 프린팅의 활용 및 정확도에 대한 고찰 그리고 학회 다음날부터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임상적인 팁들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새로운 컨셉의 설측 장치인 InBrace, eBrace, BRIUS 등에 대해 소개하며 각
3월 대선을 앞두고 보건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간호단독법이 국회 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난항을 예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제1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간호단독법안을 집중 심의했지만 유관단체 간의 입장차를 확인하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회했다. 이날 법안심사소위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 제정안’과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발의한 ‘간호·조산사법안 제정안’ 등을 심사했지만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했다. 특히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진술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 했지만 간무협의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등의 요구 사항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한편 이날 법안소위 심의와 관련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의료 행위에 있어 밀접한 관계인 진료와 간호를 따로 분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이런 억지 주장은 국민 건강 보호에 심각한 위해가 될 뿐”이라고 비판하며,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주)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제26회 UAE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아랍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AEEDC 2022)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두바이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AEEDC 2022’에서 기존 한국관을 벗어나 두바이 현지 전시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한 (주)메디클러스는 바이오세라믹 실러 ‘ONE-FIL’ 외에도 MBG를 함유한 7세대 접착시스템인 ‘Hi-Bond UNIVERSAL’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AEEDC 2022에 참석한 해외 전시업체들을 대표해 두바이 인사들을 만나는 등 외교첨병 역할을 하며, 한국 기업의 이미지 쇄신에도 일조했다. (주)메디클러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동네 치과를 고사시키는 악법입니다.”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김 이사는 오늘(14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며,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차원의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전국 치과의사 1567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정책 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1567명은 오늘(11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강충규·이민정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강정훈 총무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진승욱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는 조직부총장이자 선대본 조직1본부장인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과 조직2본부장인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 직능총괄본부 수석총괄부본부장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윤 후보 지지 서명에 동참한 1567명의 치과의사들은 “코로나로 인한 지치고 힘든 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 및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치적 약속을 지켜나갈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검찰총장으로서의 곧은 국가관과 리더십을 겸비한 후보로서 건승을 기원하며, 꼭 대통령으로 당선돼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한 획을 긋는 역할과 함께 당당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
전국 치과의사 123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월 18일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2개에서 4개로 확대 ▲60세 이상 2개 추가 신설 ▲해당 연령의 무치악의 경우도 동일적용 등 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국 치과의사 1234명이 이 후보의 임플란트 급여 확대 공약을 지지하는 행사를 오늘( 10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장, 서영석 직능부본부장, 남인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 이수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신인철· 홍수연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 한정우·이승룡·서왕연 원장, 김광수 전 교수 등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지 서명에 동참한 치과의사들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치료는 국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치료”라며 “국민이 행복하게 씹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치과 임플란트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저작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는 단순히 남아있는 치아 개수보다는 실제로 저작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혁신 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부센터장 겸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 김봉주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 수량 472만7309개를 달성하며, 이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김봉주 교수는 ‘Dental Implants Competitor Insights Global 2020: Millennium Research Group’와 ‘Dental Implants AND Prosthetics Market Forecast to 2021’ 등에 발표된 자료와 주요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의 공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판매량은 472만개로 세계 2위 기업보다 140만개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봉주 교수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17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1위를 유지해왔다. 김봉주 교수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판매량 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인 걸 고려하면, 2021년에도 오스템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1위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지난 2021년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개발한 ‘K5’ 유니트체어를 도입해 최근 본격 출시했다. K5는 국내 6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K3’의 후속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작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5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11가지 타입의 다양한 컬러를 적용, 기존 제품과는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등판시트가 슬림하게 설계돼 무릎 간섭을 줄이고, 핸드피스 거치대의 각도조절이 가능해 치료 기구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시트 틸팅 기능으로 환자의 진료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오염의 염려가 없도록 변색에 가능한 시트를 사용했고, 살균수 공급 장치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수관 내 위생관리가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K5 유니트체어를 통해 술자 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보다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과시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