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 건강강좌 |경희대학교치과병원(10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과장 김성훈)가 오는 10일(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교정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조기교정치료(박기호 교수) ▲심미교정치료(서유진 전임의) ▲수술교정치료(김경아 전임의)를 주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공헌을 위해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2-958-9390(교정과 의국) 전수환 기자
‘구강건강=삶의 질’ 만족도 제시 |대한노년치의학회,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 초청 심포지엄 진행 세계 노년학 전문가들에 구강건강 중요성 설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가 세계의 노년학 전문가들에게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한편, 국내의 앞선 노인치의학 연구현황을 소개했다. 대노치는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 기간인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대회 협력학회로 메인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노년층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주제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 노인 구강건조증 고찰 심포지엄에서는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최근 사용하는 인공타액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일본의 토루 나이토 교수(후쿠오카대학)가 일본 노년층의 연하장애 문제를 폐렴과의 연관성 측면에서 고찰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은철 교수(경희대 치전원)는 노화와 관련 있는 치주질환과 골관절염의 portential molecular target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히데오 미야자키
MTA 활용 근관수복 노하우 제시 |코덴, 서울 이어 부산 특강 성료 ‘ENDOCEM MTA’를 활용한 안전하고 간편한 근관수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에 부산치과의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덴(대표 정석준)이 지난 5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서울 MTA 특별강연회’에 이어 지난달 22일 부산 소재 토즈 대연점에서 ‘부산 MTA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ENDOCEM MTA’ 개발자인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원)이 단독연자로 나서 ▲Vital Pulp Therapy란 ▲MTA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ENDOCEM MTA의 안전성과 유화성 등 총 3가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장 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MTA 세팅과 핸들링, 기본 개념 정립부터 실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MTA의 다양한 활용법 소개와 함께 올바른 적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명쾌하게 소개했다. 장 원장은 “Endocem MTA는 뛰어난 점성으로 조작성이 뛰어나고 좁고 미세한 부위를 수복할 때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다”면서 “빠른 경화시간 덕분에 출혈이 되는 상황에서도 피와 섞이지 않아 따로 지혈과정이 필요 없는 것도 큰 특징”
“10월 제주서 교정축제 즐겨요”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10월 31일~11월 2일) 8월 9일까지 사전등록 마감 “서두르세요”콘서트·미술작가 초대전 등 행사 다채 올 가을 교정학회 최대 축제의 장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제46회 학술대회가 10월 31일(목)~11월 2일(토)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다. #국내외 2500여명 참가예상 교정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국내 치과의사 회원및 교정 스탭 등 2500여명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더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회차원에서 별도 제작한 학술대회 홍보 동영상을 세계교정학회(WFO)홈페이지 올려놓은 상태다. 교정학회는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항공권 예매 문제 등을 고려해 사전등록 마감을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긴 8월 9일까지로 정하고 참가자들의 빠른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마감후 등록 인원이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경우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학술대회기간에는 학술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영구치 결손을 입증하려면 2000년 초에 담당했던 영구치 결손과 연관된 분쟁사건이 생각난다. 치과의원에서 영구치 결손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유치를 발치했는데 아이 엄마는 영구치를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대학병원과 타 치과의원 진료를 통해서도 발치한 치아가 유치임을 단정할 객관적 자료가 없기 때문에 해당 치과의사는 곤경에 처해 결국 환자측이 소송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억된다. 딸이 중학생일 때 충치 치료를 받던 중에 유치를 갈 시기가 지났는데 유치가 있다며 파노라마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좌우 영구치(#14, #24)가 결손 된 상태를 알게 됐다. 금이야 옥이야 유치를 관리한 덕분에 최근까지 유치를 사용하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다. 2005년 8월 11세 초등학생이 유치 1개가 흔들려 치과의원에서 진료 후에 옆 치아까지 함께 발치했는데 4개월이 지났음에도 후속 영구치(#34)가 나오지 않았다. 방사선을 촬영해 영구치 결손이 확인됐으나 아이 부모는 치과의사가 아닌 직원이 실수로 영구치를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치과의사는 유치를 본인이 직접 발치했고 영구치가 결손 된 상태이기 때문에 과실은 없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만16세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
‘흥부와 제비’ 최우수상 의료중재원 만화공모전 결과 발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이 최근 ‘의료 중재원 만화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 수상 작품 ‘흥부와 제비’는 조선시대 고전소설인 흥부전을 각색해 흥부가 다친 제비를 치료하고 의료분쟁이 발생해 갈등을 겪다 의료중재원의 도움을 받아 화해한다는 내용으로 작품의 구성력과 독창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작화상과 스토리상에는 상금 10만원과 상장이, 장려상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추호경 의료중재원 원장은 “쉽고 친근한 ‘만화’를 활용,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의료중재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면서 “선정된 작품들을 의료분쟁조정제도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의료중재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비급여 진료비 고지 장소 구체화 된다 9월 상급종합병원부터 시행 비급여 진료비 고지제와 관련 오는 9월 1일부터 비급여 진료비 공개 항목이 표준화되고 비치장소도 구체화된다. 이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올해 말까지 전체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들이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게시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63조에 따라 시정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63조에 따른 명령을 위반하거나 그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업무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변경된 고지 내용의 골자는 ▲고지 방식의 표준화 ▲고지 장소 구체적 지정 ▲홈페이지 첫 화면 배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고지방식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고시해오던 것을 건
‘간 큰 치과위생사’ 치과 공금 손댄 후 “강도에 뺏겼다” 허위신고 들통 치과 공금에 손을 댄 치과위생사가 “강도에게 돈을 빼앗겼다”고 경찰에 허위신고 했다가 들통 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A(32·여)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밤 8시 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성당 인근에서 “2인조 강도에게 630만원을 빼앗겼다”고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거짓 신고 직후 제주시내 모든 경찰서에서 비상 출동하는 등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치과원장의 은행 심부름을 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통장에서 630만원을 인출해 개인용도로 소비했고 원장에게 이 같은 사실이 발각되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허위신고로 많은 인력이 낭비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가적으로 원장의 통장에서 돈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11면에 이어 계속> Q 15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만 20세 이상의 환자가 본인의 시간문제로 7.3일은 상악만 치석제거를 하고, 다음날(7.4.) 내원하여 하악의 치석제거를 실시하여 이틀에 걸쳐 치석제거가 종료되는 경우에는 신설된 치석제거를 마지막날에 청구하면 되나요? ▶각 실시 날짜별로 신설된 수가 코드(U2233) 0.5씩 2회 산정 치석제거는 통상 당일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나, 환자 개인의 사유(시간, 전신 쇄약 등)로 인해 부득이 이틀에 나누어 치석제거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각 실시 날짜에 따라 0.5회씩 2회 산정하시면 됩니다. 다만, 타 요양기관의 산정내역 비교 이러한 시술 형태가 많은 경우에는 환자의 내원일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 상태 및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양기관은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최적의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실시하되, 경제적으로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16 상악무치악 환
스케일링급여확대 관련 Q&A Q1 2013.7월부터 시행되는 치석제거의 급여적용 확대 내용은 무엇인가요? ▶그간 비급여로 운영되었던 ‘후속처치가 없는 전악 치석제거’에 대해 급여 적용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예방 목적(교정·보철·구취제거·치아미백 등)의 치석제거는 비급여 대상이며, 7월부터는 ‘후속 치주질환치료(치근활택술 등 치주수술)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된 전악치석제거’를 만 20세이상을 대상으로 연1회에 한하여 급여를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연 1회를 초과할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비급여대상 (제9조제1항관련) 제3호다. 구취제거, 치아 착색물질 제거, 치아 교정 및 보철을 위한 치석제거 및 구강보건 증진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석제거 ☞ 향후 해당 규칙 일부 개정 예정 Q2 2013.7월 이후 치석제거가 급여확대 된다던데, 예방에도 급여 적용 가능한가요?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 치석제거에 대하여 급여 확
<10면에 이어 계속> Q9 7월부터 급여가 적용되는 치석제거는 연간 1회에 한하여 적용되는데, 연간 1회 기준 및 횟수초과시 비용은? ▶연간 기준은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 1년의 기준은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입니다. 만약, 올해 7월에 치석제거를 받은 성인은 내년 6월까지는 보험적용 치석제거를 받을 수 없지만, 내년 3월에 치석제거를 받고 다시 7월에 보험적용 치석제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험적용을 받았는지 여부는 방문하시는 치과병의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 기관 정보마당에서 확인하게 되며, 연 1회를 초과하여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를 시술받는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만 20세 이상, 연간 1회 급여 적용(연 1회 초과 시 본인이 부담)금번 신설될 전악 치석제거는 만 20세 이상에 대하여 연 1회 급여 적용을 하며, 이는 통상적으로 후속 치주수술이 연결되지 않는 성인환자의 경우, 치석제거의 시술 주기를 6개월~2년간 1회가 적정한 것으로 확인되어, 연 1회에 한하여 급여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연 1회를 초과하여 전악 치석제거를 시술받는 환자의 경우는 그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여
연금소득 4천만원 초과 지역가입자로 전환 앞으로 연금·기타소득 등 4천만원 초과자는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돼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지역가입자 전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상실 예정 안내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7월 중 이뤄지며,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 8월부터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보험료 납부는 그 다음달인 9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이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28일자로 공포·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그 동안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이 연 4천만원을 초과하면서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있던 약 2만1천명(2013년 6월 기준)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또 피부양자 인정 소득기준에 물가변동률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을 신설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