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y Essay제1849번째 저의 특별한 장인어른 “이 서방, 이리 와서 이것 좀 봐. 우와 정말 기막히다.” “ 네? 아버님. 무슨 일 생겼어요?” “여기 좀 봐. 완전 작품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작품.” 장인 어른은 저를 방으로 불러 저와 이런 대화를 나눕니다. 거의 매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 작품이란 것은 다름 아닌 손자, 손녀들, 제 아이들입니다. 얼마나 손주들을 이뻐하시는지, 지구 최상의 보석, 최고의 걸작, 위인이 될 아이들 이라고 칭송까지 하십니다. 다른 할아버지보다 약간(?)은 과장하시는 경향이 있으시죠. 저는 네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다소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결혼기간 8년 동안 네 아이들을 낳았으니, 2년마다 저의 아내가 임신을 한 것이 되겠죠. 셋째를 임신했을 때에는 주위의 축하가 부담이 없었으나 넷째를 임신했을 때에는 축하하는 시선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더군요. 생활비, 교육비 걱정에 ‘어떻게 아이들 넷을 제대로 키울 수 있겠어?’라는 걱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맞습니다. 저의 두 부부가 둘이서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네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희생과 고생이 뒤따랐겠죠. 여기서
EBI유저 임상증례 공유술식 노하우 업그레이드 |EBI임플란트 유저모임 세미나 윤여은 원장 다양한 임상 케이스 공개 EBI임플란트(대표이사 김미숙)를 활용한 심화된 상악동 술식의 정석을 만나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EBI임플란트 유저모임세미나가 지난달 24일 마일스톤즈치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여은 원장(뉴욕NYU치과의원)이 ‘Osteotome과 Sinus window technique’를 주제로 자신의 다년간 축적된 임상케이스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악동 수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EBI임플란트 관계자는 “유저들을 위해 축적된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술자의 임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소규모 세미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26일에는 조상춘 뉴욕치대 교수가 진행하는 3분기 유저모임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단단한 치아견고한 교합으로” |조광덴탈·쿠보텍 부산·서울·광주 순회 세미나 조광덴탈과 쿠보텍이 ‘단단한 치아, 견고한 교합의 출발’을 주제로 부산, 서울, 광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한다. ‘흔들리는 치아에 대한 대처와 쉽고 정확한 악위 채득하기’를 부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과 조경안 원장(용인 O.K Line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정철웅 원장은 ‘흔들리는 치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흔들리는 치아, 발치할 것인가? 보존할 것인가?(발치의 기준) ▲흔들리는 치아, 장기간의 예후는?(교합조정/치주고정술/Superbond의 사용증례) 등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조경안 원장은 ‘Bite 채득 어떻게 하십니까?’를 주제로 ▲VD & Centric 어디에, 어떻게, 무엇으로 결정할 것인가? ▲Lucia Jig, Leaf gauge, Gothic Arch의 임상적 활용 등을 강의한다. 강연은 오는 13일(토) 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의 국제신문빌딩 4층 세미나실, 오는 20일(토)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 8월 24일(토) 전
Narrow Ridge 솔루션 ‘대공개’ |ESSET KIT & SMARTBuilder Hands-on 서봉현 원장 디렉터 지역 순회 강연 시작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AIC가 Narrow Ridge 솔루션인 ‘ESSET KIT’ 등을 활용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을 디렉터로 하는 ‘ESSET KIT & SMARTbuilder Hands-on 코스’가 지난달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 순회 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One-day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Simple, Speedy, Predictable 부족 수평골량 해결의 수술 및 보철적 해법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렉터인 서봉현 원장은 “치조정 폭경을 3.0mm를 확보하지 못 할 경우 SMARTbuilder를 사용해 예측 가능한 치조정 확보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치조정 폭경을 3.0mm 확보할 수 있다면 ESSET KIT을 사용해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초기고정을 얻을 수 있어 즉시 부하도 가능하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이번 코스에서는 AUTO bone collector
어려운 코스 손쉽게‘탄성’ |WAOI 정기 학술 집담회 임플란트 학술 연구회인 WAOI(World Academy Of Innovative Implantology ·이하 WAOI)가 지난달 20일 안동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서저리 주요내용은 IBS implant가 개발한 C.M.C Technique을 활용한 수술로서, 왕제원 IBS implant 대표이사가 초대돼 진행됐다<사진>. 왕 대표이사는 C.M.C Technique을 여러 케이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서 더욱 알찬 시간을 가졌다. C.M.C Technique는 기존의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의 장점만을 더한 새롭고 혁신적인 수술법으로 상악동저의 골편을 붙잡아 거상함으로서 술자가 직접 방향을 컨트롤해 골 형성 부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거상력을 조절해 상악동 막의 파열을 방지하는 동시에 closed defect를 유지해 효율적인 골 형성이 가능한 술식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쉽게 해결돼 매우 놀랍다.”, “정말 어려운
상악동·GBR 자신감 회복 |손동석 교수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상악동 수술과 GBR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심어준 자리였다.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가 후원한 짐머유저 초청강연회 ‘손동석 교수의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세미나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8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AFG 술식을 시작으로 Bio GBR Box 시스템을 이용한 GBR 술식 등 손동석 교수의 축적된 골유도재생술 노하우가 펼쳐졌다. 특히, 손 교수는 최신 SCI급 논문을 바탕으로 감염율 0%에 도전하는 상악동 수술에 대해 확실한 임상노하우를 제공했다. 더불어 손 교수는 상악동 시술 시 고려해야 하는 임플란트나 Bone에 대한 팁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정보 전반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거인씨앤아이 측 관계자는 “손 교수의 세미나는 지난해에도 반응이 좋았던 인기세미나로 향후에도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자들을 섭외해 최신의 임플란트 술식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고통완화서 심미까지” 만족감 충족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연조직 재생 연수회 환자의 고통을 더는 연조직 재생법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한 연수회가 열렸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지난달 22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자가 연조직 대체재를 이용하는 연조직 재생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증거 바탕 임상 치주과학’, ‘허 익의 아틀라스 치주과학 바탕 임프란트학’의 저자로 잘 알려진 허 익 교수(경희대)를 필두로, 신승일 교수, 박정수 전임의 등 총 3명의 연자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일원화된 강좌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근래에 많이 발표되고 있는 각화치은이 없거나 부족했을 때 올 수 있는 부정적인 임상 결과들, 특히 임플란트 주변에서 각화치은이 부족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한편 치은의 재건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일반적으로 치은증대술(The Gain of Keratinized Tissue)및 치근피개술(Root Coverage)시 CTG(Connective Tissue Graft) 혹은 FGG(Free Gingival Graft)의 술식이 사용됐으나 이번 연수회에서는 3D-Collagen Matrix구
기초부터 응용까지임플란트 생생 강연 |오스템 AIC Implant training Course 마무리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지난달 16일 ‘서울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마무리 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열린 이번 과정은 임플란트의 베이직 컨셉에서부터 다양한 실습과 실제 환자 시술 및 종합정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임플란트 임상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진행됐다. 총 12회 과정으로 채워진 이번 과정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코스디렉터로 나섰으며, 한승민 원장(이촌치과의원)이 공동 디렉터로,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의원), 김석훈 원장(김석훈치과의원),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박주희 원장(강남물방울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강연을 도왔다. 성무경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의 임상적 중요성 등 기초과정부터 치료계획, 수술계획, 보철 계획 등 각각의 프로토콜 원칙을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단순한 케이스부터 복잡한 케이스까지 중요한 포인트도 함께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임상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실습교육에서는 ▲블록 본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
CEO 되기 위한 스탭 경영지표 관리는? |GC 코리아(13일) 치과위생사 대상 입문세미나 GC 코리아(대표이사 나카오 키요타카)가 오는 13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CEO가 되기 위한 스탭의 경영지표 관리 입문 세미나로 김민희 교수(전주기전대학)와 이길성 차장(덴탈 리더스 아카데미)이 연자로 나선다. 이날 강의에서는 ▲내부 관리를 위한 각종 관리 프로그램 ▲장비, 임플란트 재고 관리, 진료실 재료 관리 등의 내부 살림 운영하기 ▲경영지표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관리 종류와 서식 만들기 ▲불황에 상관없이 잘 나가는 우리 병원만의 전략과 회의 구조 세팅하기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 문의 : 문혜경 과장(010-2069-8085)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의도적 재식술성공노하우 모든 것 |제일메디컬 세미나(13일) 최용훈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와 함께하는 제11회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노하우 연수회가 오는 13일 제일메디컬코퍼레이션(이하 제일메디컬)본사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일메디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등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개원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최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의도적 재식술에 대한 600여 증례를 바탕으로 왜 자연치아 살리기가 중요한지, 의도적 재식술이 어디까지 왔는지에 대한 소개서부터 실패 없는 증례 고르는 비법,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발치는 어떻게 하는지, 제1대구치 완전 정복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세미나 수료자에게는 1:1 Teaching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분당 서울대 보존과에서 재식술 참관기회가 주어진다. 또 제일메디컬에서 관련 제품 구매 시 혜택이 제공된다. 세미나 등록은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등록 문의는 서상국 02)850-3500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발치, 비발치 심도강의에 쏙 빠지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평일 종일코스 불구 강연장 가득 메워 교정용 미니스크류의 도입 등으로 최근 비발치 치료의 외연이 크게 확장된 가운데 교정학의 고전적인 주제인 발치, 비발치 문제를 현재의 관점에서 재조명 해본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회장 현재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심포지엄이 지난달 20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Revisit to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평일인 목요일 종일 코스로 진행됐음에도 불구, 오전부터 현장 등록 인원까지 몰리면서 18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관련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해온 성재현 원장(범어 성치과의원), 문 원 교수(UCLA 교정과),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이기준 교수(연세대 교정과)등 4명의 연자가 발치, 비발치 문제와 관련해 실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발치와 비발치의 역사적 변천 고찰 ▲최근의 비발치 치료의 경향과 문제점 ▲과거 발
“찾아다니며 사랑 나눠요” 스마일재단·장애인치과학회 이동치과진료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이동치과진료 봉사를 통해 장애우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두 단체는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각각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인 전북 익산의 전북 보성원과 전북 무주의 하은의 집에 방문해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시설에 입소된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구강관리와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구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진료팀은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하면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등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에서 홍예표 이사장, 나성식 상임이사, 신영순 이사, 대한장애인치과학회에서는 백승호 회장, 장주혜 이사, 현홍근 이사, 황지영 이사, 이수언 이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치과위생사(이진주, 정희연, 정수진, 우동선, 김진희, 김지영, 장하람)와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강찬예, 이지희) 등 총 17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