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7월을 맞아 스탭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온택트 라이브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Zoom을 통해 송미경 강사(대전 장수일치과 실장)의 ‘임상에서 만나는 복잡한 틀니 어려울 것 1도 없어!’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인상채득 시 알아야 할 해부학적 구조, 진료실에서 알아야 할 임상팁, 틀니 진료단계 별 보험청구와 연계된 기공실 제작과정 등을 강의한다. 특히, 틀니 환자 응대법 등 관련 상담기법 강의가 진행돼 임상에서 환자응대까지 노하우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세미나다. 10일 오후 5시부터는 서영림 강사(강북 예치과병원 총괄매니저)의 ‘우리 병원 차팅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강의는 차팅법과 관련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실제적인 내용만 뽑아 전한다. 접수 또는 진료 대기 시 기재해야 하는 내용부터 예약·수납 시 기재 내용, 치료 종결 시, 미수금 관리 시 기재 내용 등 환자 응대 마다 꼭 기재해야 하는 사항을 강의한다. 또 구강검진·신경치료·충치치료·임플란트·틀니 등 진료 항목 마다 꼭 기재해야 하는 사항을 자세히 강의한다.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는 김현정 강사(미치과 총괄매니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예방치료의 철학과 임상테크닉을 전수했다. 총 20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박창진 원장의 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 & SOOD 4기 교수연수회’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연수회는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직업전문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최적의 개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환자의 파악과 생활 습관의 교정을 포함한 교육지도방법 등이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됐으며 실습과정은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SOOD Technique은 박창진 원장이 강의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으로 칫솔질과 치간칫솔 사용방법을 근간으로 치약과 전동칫솔 그리고 노리개젖꼭지에 대한 내용까지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20시간의 강의와 실습 중에는 치간 및 치은의 염증지수를 파악하고 치간칫솔을 처방하는 시스템 ‘P1 BOB App’의 임상 전문가인 ‘P1 Specialist’ 양성과정이 포함돼 있다. P1 Specialist란 ‘BOB sc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1회 접종 방식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생산도 맡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을 주축으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최근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고 지난 6월 2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관계자는 “RDIF 측 요청에 의해 스푸트니크 V와 더불어 스푸트니크 라이트 병행 생산을 하기로 했다”며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도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미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용 세포와 바이러스도 확보했다”며 “오는 7월 러시아 기술진이 방한해 스푸트니크 V와 라이트에 대한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까지 러시아, 키르키스탄, 베네수엘라, 몽골에서 승인을 받았다.
2022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이하 수가) 인상률이 2.2%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5월 수가협상에서 치과와 함께 협상이 결렬됐던 병원 수가 인상률은 1.4%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25일 개최한 2021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 2차관‧이하 건정심)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최종 수가 인상률은 ▲치과 2.2% ▲의원 3.0% ▲병원 1.4%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등으로 평균 2.09% 인상됐다. 또 건정심에서는 2019년부터 요양급여를 적용 중인 구순구개열 환자 외에 ‘선천성 악안면 기형 환자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질환은 쇄골두개골이골증, 두개안면골이골증, 크루존병, 첨두유합지증 등이다. 선천성 악안면 기형 중 질환의 발생률·유병률을 고려하고, 부정교합과의 인과성이 높은 질환, 임상진단이 명확해 산정특례 제도로 인정받은 희귀질환이면서 현행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수가로 적용이 가능한 질환을 우선 선정했다. 선천성 악안면 기형 환자의 경우 기존에 치아교정술 비용으로 만 6세부터 치료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6월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을 방문하여 권호범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같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 모교에 근무하는 동기 교수들과 만나 학생들 교육과 치과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 장은식 후보는 같은 날 경희대 정종혁 학장을 만나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김성훈 교수)를 방문하여 검진으로 치과계 규모를 키우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장은식 후보는 치과관련신기술지원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진료 외에 검사나 검진, 예방 등에서도 치과계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스퍼에서 발매한 치과전용 마스크 1회용 케이스인 ‘제스퍼 마스크킵’이 치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스퍼 마스크킵은 롤지에 고열로 후가공코팅(PE) 처리한 위생적인 제품으로 치과 진료 시 유니트체어 옆에 잠시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진료 후 버리는 저렴한 1회용 제품이다. 제스퍼 마스크킵을 사용 중인 최윤희 원장(메이연세치과의원)은 “치과 진료 시 환자분들이 마스크를 잠시 보관할 때 마땅히 둘 곳이 없었는데 제스퍼 마스크킵을 유니트체어 옆에 두어 간단히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돼 편의성 부분에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스퍼 마스크킵을 한번 사용해본 환자들은 치과 방문 시 먼저 해당 제품을 찾으며,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치과에 감동하고 있다는 후분이다. 제스퍼의 박병주 총괄본부장은 “기존 200매 대용량에서 치과에 맞게 50매 소규격을 발매하면서 환자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치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번 구매한 치과에서는 지속적으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공간소독제품 ‘제스퍼 클린존’도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미네랄 물질의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은 국내 최
치과임상에서 진료 전·후 상황을 편리하게 기록하고 이를 전용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주)피카소큐브(대표이사 이중우)가 새롭게 출시한 ‘이안스코프(IanScope)’를 개원가에 무료로 렌탈해 주며, 치과의사들만의 전용 소셜 플랫폼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안스코프는 치과 치료과정의 디지털 영상화를 쉽게 처리해주는 스마트 치과 촬영기기이다. 이안스코프는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스마트 치과 촬영기기’라는 컨셉으로 개발돼 진료 전 과정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고, 모든 영상물은 디지털로 저장한다. 캡처기능은 번거로웠던 사진촬영을 스마트하게 대체해주며, 20배 줌 기능을 적용해 정밀한 촬영도 가능하다. 또 녹화와 캡처 모두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목소리만으로 작동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 같은 영상장비를 기반으로 치과의사 전용 소셜 플랫폼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안스코프로 촬영된 모든 의료영상물이 클라우드 이안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되는데, 치과의사들이 여기 저장된 영상물을 공유하면서 진단, 시술, 사후관리 등 진료에 대한 노하우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다. 물론 이안드라이브에 저장된
임상에서 품게 되는 다양한 궁금증을 기초치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역서가 나왔다. 다양한 임상 상황에 있어 “왜 나을까?” 혹은 “왜 낫지 않을까?”란 질문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있다. Shimono Masaki가 저술하고 ‘한금동·최진’이 번역한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만남–임상적 의문에 대한 기초치의학의 대답’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스터디그룹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1]치주·임플란트, [2]근관치료 두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임상 현장에서 품게 되는 여러 의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초치의학(생물학, 병리학 등)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치근활택술에서 치주재생요법 같은 치주학 분야에서부터 임플란트, 골재생에 대한 주제들을 1권에서 다루고 근관치료학, 힘·치아이동, 구강외과학, 이식·재식학, 통증(지각과민)과 같은 주제들을 2권에서 정리하고 있는데, 오래전에 제시된 해석과 최근에 새롭게 밝혀진 근거들이 잘 설명돼 있다. 최근 제시되고 있는 재생근관치료(치수재혈관화술)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담겼으며, 브릿지와 임플란트 치료 후 치조골의 성장에 대한 제안이 흥미롭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42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지난 5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주니어볼룸에서 열렸다. PFA는 지난해 7월부터 치과에서 체계화되지 않은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며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은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한 상태와 질병으로 나눴던 것과 달리 개인의 건강 상태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의 접근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학문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와 관련 초청연자로 이윤경 교수(CHA의과학대학교 가정의학과)가 ‘천연 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의 처방과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올리며 부작용은 줄이는 영양 처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치과에서의 면역치료와 비타민K2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김종원·이희철 고문의 축사와 함께 10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해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격려와 모든 회원의 환영 속에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신입회원인 김우성 박사는 성공적인 총회와 PFA의 발전을 위해
국민 10명 중 9명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신 임상시험 참여 의향은 10명 중 2명만 참여할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밝혔다. 조사결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 중요성 92.8%, 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 50대(82.6%)가 높았으며, 이유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
(보도자료) 기호1번 장영준 후보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반대 헌법재판소앞 1인시위 나서다! 오늘 6월 16일 기호1번 장영준 후보는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반대 헌법재판소앞 1인시위에 나서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오늘 1인 시위에는 김욱 협회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같이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 정부는 비급여수가 강제공개를 즉각 중단하라! *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수가 관리대책을 강력 반대한다! 즉각 철회하라! *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제기한 정부의 비급여관리대책 관련 2021년 3월 헌법소원 및 5월 26일 의료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적극 지지한다! * 협회는 정부의 비급여수가 강제공개정책에 강력 대응하라! * 의협, 치협, 한의협과 공동투쟁으로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하라! * 협회는 비급여수가 공개관련 회원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라!
박경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생리학교실)가 나노입자를 활용한 방사선 보호제 개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치과의사로는 첫 수상의 쾌거다. 박경표 교수는 지난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에서 올해 2월의 과학기술인상(제5분과-치의학)을 수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용홍택 과기부 차관을 비롯해 주관단체인 서울경제의 이종환 대표이사, 한국연구재단의 노정혜 이사장 등이 나섰다. 박경표 교수는 방사선 조사로 인한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제를 새로운 나노입자를 이용해 개발했다. 이 나노입자는 암치료, 진단 등에서 방사선 조사 시 유발되는 과량의 활성산소를 극소량의 투여만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박경표 교수 연구팀은 세륨산화물 나노입자 위에 망간산화물 나노입자를 증착시킨 형태의 나노입자를 제작한 후 인간 소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재생연구 등을 통해 합성된 나노입자의 방사선 보호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나노입자의 투여로 방사선으로 인한 DNA 손상, 세포자살, 스트레스 등의 부장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