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한마음 명랑운동회 전북지부 전북지부(회장 곽약훈)는 지난달 15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제24차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보수교육을 겸해 진행돼 오전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연자를 초청,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공부, 사랑, 돈’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김춘진·김성주·김윤덕 국회의원, 김덕호 심평원 광주지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치아의 날을 축하했다<사진>. 전북지부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그림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38개 학교 231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전북지부는 또 오후에는 회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곽약훈 회장은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기획과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구강보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 회원과 직원이 단합해 서로의 소속감과 존재감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아의 날’ 행사 지역민·치과 가족 함께 즐겨 광주지부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시민 및 회원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치아의 날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사진>. 지부 측은 ‘제68회 치아의 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달 11일 오후 7시부터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 치과병원 관계자 및 광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에 봉사하는 치과의사 유공자, 건치학생, 건치모자, 건치장애인, 건치어르신 등 건치인, 2013 어린이날 기념 치아사랑 사생대회 및 백일장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부 측은 지난 13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치과의사, 스탭 등 치과가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과가족체육대회를 개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고정석 회장은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시민이 뜻을 합쳐 성숙된 시민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치아사랑에 관한 저변 확대와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뜨거운 서울열기 또 한번 대구서” |덴티움 대구 Overdenture 세미나(13일) 덴티움이 개원가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세미나에 이어 영남·경남 개원가를 위한 ‘오버덴처 세미나’를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 코엑스 강연 때와 같이 오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저명한 연자들로 구성됐다. SessionⅠ은 ▲권긍록 교수의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정성민 원장의 The challenge, The response of Overdenture in daily practice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어 Session Ⅱ의 연자 및 연제로는 ▲신상완 교수의 Number of implant and attachment for implant overdentures ▲박현식 원장의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임상증례 강의가 준비돼 무치악 환자의 임프란트 치료 시 고려사항을 일목요연한 정리를 해 줄 예정이며, 특히 다양한 임상자료를 통한 임상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덴티움에서는 Magnetic Dome Type Attachment와 다양한 덴티움 오버덴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
복합레진 수복 원데이 코스 |이보클라 비바덴트 최신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수복 노하우를 알려 줄 자리가 개원가를 찾아 갈 예정이다. 이보클라 비바덴트와 오스템 AIC가 오는 14일(일) ‘Tetric N-Collection과 N-Cements를 사용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 접착 원데이 코스’를 주제로 핸즈 온 코스를 오스템 AIC 삼성동에서 개최한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코스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와 김선영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존과)가 초청돼, 한 번에 끝내는 체계적인 실전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임상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접착기술을 이용한 복합레진 수복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바로 적용시키는 능력 배양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오전에는 전치부 직접수복 Class 3, Class 4, Class 5, Diastema Closure 등이 다뤄질 전망이며, 오후에는 구치부 직접 및 간접 수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구치부 간접수복 강연에는 레진 및 세라믹 인레이와 심미수복물의 합착 등이 구성돼 있다. 일시는 오는 14일(일)이며, 장소는 오스템 AIC 삼성
개원 필수 토털 솔루션 ‘대공개’ |메디굿 오픈세미나(7월 7일, 8월 11일) 신규 및 이전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을 위해 각 분야의 개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13 메디굿 오픈세미나’가 다음 달 7일(일)과 8월11일(일) 양일간 서울 종각역 인근 시티은행 본사 20층에서 열린다. 이 오픈 세미나는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개원 입지 ▲병원마케팅 ▲의료장비 선정 ▲인테리어 ▲세무 전략 ▲노무 가이드 ▲개원 자금 등 치과 개원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한 자리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강의 일정표 참고>. 메디굿 측은 “매달 치과의사 개원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핵심 사항을 전달하는 만큼 성공적 개원을 위한 심도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문의는 메디굿(070-8281-3580)으로 하면 된다. █ 메디굿 오픈세미나 일정표 연 자 연 제 장영진 팀장 (골든와이즈닥터스) 성공
임플란트 핵심잡기부산서도 ‘멋진 피날레’ |조승헌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벽한 커리큘럼 극찬 단 4회만으로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의 핵심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는 코스로 개원가에 정평나 있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부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부산지역에서 탄탄한 임상 실력을 검증 받고 있는 조승헌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부산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은 임플란트 시술 전 환자 전신평가 및 진단에서부터 임플란트 수술 과정까지 심도 있게 다뤄 유용했다는 평가다. 연수회 첫날은 임플란트 외과적 관점으로 보는 전신평가&해부학적 고려 및 진단과 식립과정, 외과적 원칙과 투약, 즉시식립과 지연식립, GBR, Sinus Graft에 대해 다뤘다. 또 Dentiform에 Drilling과 식립, Suture를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임플란트의 보철적 관점으로 보는 2차수술, 인상채득, Connection에 대한 고려사항, Gingival sculpture, 고정성vs가철성, level에 따른 보철선택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인상채득과 Temporary cro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다룬다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 학술세미나 류재준, 박창주, 임성빈 교수 최신정보 공유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류재준·이하 연구소)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오는 13일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mplant complication의 처치’를 주제로 류재준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박창주 한양대병원 구강외과 교수, 임성빈 단국치대 치주과 교수 등이 연자로 나와 임플란트 관련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류재준 교수는 ‘보철적 관점에서의 Implant complication 처치법’에 대해 다루며, 이어 박창주 교수는 ‘문헌고찰을 통한 peri-implantitis의 개념 잡기’에 대해, 또 임성빈 교수는 ‘상악동 수술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연구소 학술세미나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되며, 아울러 12월에는 임플란트 학술대회도 개최할 방침”이라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오는 9월 7일에도 김영균 분당
환자 스트레스 “힐링하세요” |최용현 원장 ‘힐링 세미나’ 성료 같은 말 반복하는 환자, 녹취·경찰입회 제안일정거리 유지 미연의 폭력사태 대비도 필요 “원장님 제가 진상인가요?” 이제는 원장을 떠보기까지 하는 환자. 과연 환자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이상심리 환자에서 블랙컨슈머 환자에 이르기까지 환자 때문에 상처받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힐링 세미나가 개원가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STM교정치과그룹(회장 최용현)과 국립중앙의료원 치과(과장 허원실)가 주최한 ‘치과의사, 스탭을 위한 심리적 환자 대응 방법 및 힐링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달 23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 및 스탭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호선 교수(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과)와 권일남 교수(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등 심리전문가들이 나서 이상심리 환자에 대한 대응법을 강의했다. 이호선 교수는 “이상심리 환자가 지속해 의료진을 괴롭히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어떤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환자를 대할 때는 최대한 감정적 대응을 배제하고 의료진 스스로가 정신과 전문의에 의뢰하는 등 적절한 대응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여환호 신임회장 “인준학회 획득·내부 화합 중점”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된 여환호 직전 부회장은 ‘치협 인준학회 획득’과 ‘학회 내부 화합’을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년째를 맞는 양악학회는 애초 ‘대한턱교정연구회’로 출발해 ‘대한턱교정수술학회’에 이어 지금의 ‘대한양악수술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치과의 고유 영역을 공격적으로 빼앗고 있는 성형외과를 견제, ‘양악수술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여 신임회장은 “양악수술학회라는 명칭에 대해 일부에서는 통속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이라는 명칭을 쓰면서 악교정수술 보다 일반인들에게 더 보편화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양악수술에 대한 바른 홍보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 신임회장은 특히 양악학회가 구강외과와 교정과 출신 공직 및 개원의들로 구성이 돼 있는 만큼 임기 중 ‘내부 화합’에 더 많은 신경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해 신임 임원 구성도 구강외과, 교정과, 공직, 개원가가 고르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임기 중 치협 인준학회 획득을 위해 학회의 내실을 다지는
구강외과·교정과 양악수술 토론 ‘흥미진진’ |대한양악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두 전문분야 유형별 열띤 논의 이목집중총회 열고 신임회장 여환호 부회장 선출 구강외과와 교정과간 긴밀한 협진이 생명인 ‘악교정수술’과 관련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두 과간의 열띤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013년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학회)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악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구강외과와 교정과 의사간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지면서 학술대회 폐회 시간이 한 시간 이상 뒤로 미뤄졌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때문에 양악학회 측은 추후 학술강연시부터는 보다 더 충분한 질의 및 토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술대회 토론시간에 보다 비중을 두는 것도 고려중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Cl lll or Cl ll surgery시 발치와 비발치 교정, 안면비대칭을 위한 술전 교정, Transverse discrepancy의 해결 등의 연제 발표 후 각각의 유형별로 구강외과와 교정과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 바라고 싶은 부분 등에 대해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무리한 근관치료로 치아상실(8020) 50대 주부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 3일 후 평소에 다니던 상급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담당의사는 뇌사상태라 가망이 없다고 통보했다. 그런데 대학병원으로 옮겨 뇌수술을 받고 2개월 만에 정상으로 회복됐다. 의사를 잘 만난다는 것은 단순한 행운을 넘어서는 생명과 직결되는 복이다. 따라서 납득하기 어렵거나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의사의 진료도 받아볼 필요 있다. 아래 분쟁도 다른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경우이다. 25세 여자환자는 스트레스로 인해 #17번 치아의 잇몸이 부어 2011. 7. 30. 진료를 받은 결과 만성치주염 2~3기로 치석을 제거하고 약을 처방받았다. 8. 20. 근관치료 후 임시치아 및 인상을 뜨고, 4일후 근관치료(chamber cavity prep)를 받았다. 8. 28. 근관치료 이후 통증이 지속됨을 호소하자 치과의사는 딱딱한 것을 씹어 치아가 파절(mesio distal buccal cusp)된 것이라고 했다. 9. 10. 보철을 위해 치아삭제와 진료(shade taking)를
의료행위 위험성사전설명 의무화 김성주 의원 발의 수술 등 위험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료행위를 할 때 환자나 보호자에게 사전설명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치과의사나 의사, 한의사가 환자에게 수술 등 인체에 위험을 가하는 의료행위를 할 때 진료와 관계된 중요한 사항을 환자나 보호자에게 미리 설명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과 관련 지난해 법원에서는 의료인이 진료과정에서 과실이 없어도 합병증 위험 등을 환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놓은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목적은 의료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제고하려는데 있다. 현행법상 의료인은 환자에게 요양방법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항만을 지도할 뿐 질환이나 수술 등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없다”며 “최근에는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많이 이뤄지는 만큼 위험 치료행위에 대한 위험성과 부작용을 환자가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환자안전이 우선되는 의료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