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DX)가 3년 만에 돌아올 전망이다. 치산협은 지난 11월 23일 오전 치산협 회의실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KDX 2022’를 내년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치산협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 개최를 확정한 바 있다. 치산협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KDX를 개최하지 않았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이와 관련 “세계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산업의 주체가 산업계로 변화해야 한다는 견해”라며 “또 국가의 전시회 보조금이 점차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의지가 있는 주최자와 기업들을 선별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서도 산업계가 전시산업의 주최자가 돼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개최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 SIDEX 부스비 반환 분쟁 경과 설명 이날 간담회를 통해 치산협은 기타 주요 현안에 대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원더톡스 100U(제조:종근당)’가 인기다. 원더톡스 100U는 보툴리눔 톡신 A타입으로 치과 고유 영역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턱관절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 수는 41만 4000여명으로 매년 4% 이상 증가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더톡스 100U는 간단한 주사만으로 사각턱, 안면비대증, 이갈이, 측두하악장애 등 다양한 턱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및 부정교합 치료의 보존요법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술을 반복할수록 효과를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주사 빈도도 점차 줄어든다. 주사 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시 통증, 출혈, 붓기 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원더톡스 100U는 임상연구를 통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치과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원더톡스 100U은 손쉽게 턱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치과의사와 환
치협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이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최근 연달아 국회 문턱을 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문철 치협 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초선인 홍석준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2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이번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여섯 번째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초기 예산은 5년 5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이와 관련 치과 산업계에서는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 시급한 현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가 바로 우리나라 업체”라고 소개하는 한편 “실제 아웃풋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는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경기지부 문화복지부는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 개설을 기념해 지난 11월 29일부터 ‘3공 소확행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언택트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지부 회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 또는 명소, 취미 생활, 임상팁 등 소재를 자유롭게 정해 1~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네이버폼(http://naver.me/I5JUdaw7) 또는 이메일 gda0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부 문화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공모전 기획 의도에 가장 잘 맞는 영상을 보낸 회원 5명을 선정해 우수상(신세계 상품권 10만 원 기프티콘), 20명을 선정해 작품상(파리바게뜨 3만 원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2만 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민희 경기지부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소통이 위축되고 있지만, 치과의사들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 소중한 일상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입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홍 부회장은 오늘(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협이 치과계의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대국회 공감대 형성에 연일 나서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을)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재선인 박성중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설립 후 5년간 예산 500억원을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업인데 사실 지금도 늦은 감이 있다”고 전제하며 “현재 치과 산업의 경우 재료나 기자재들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설립해 향후 10년, 20년 뒤에 나올 수 있는 과실을 만들어 놔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도 급증했다”며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만큼 만약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큰 효과를
첫 번째 ‘이종률 학술상 수상자’로 류정현 회원(연세대)이 최종 선정됐다.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최한철·이하 치과재료학회)가 ‘2021년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82명이 등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12명의 구두발표, 17명의 포스터발표와 특별 강연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별강연Ⅰ’에서는 James Kit Hon Tsoi 교수(Department of Dental Materials Science, Faculty of Dentistry, HKU)가 ‘AI in prosthodontics, orthodontics and dental robotics’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특별강연Ⅱ’에서는 홍민호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가 ‘계층적 생광물화를 모방하기 위한 자연모사 재료 공정’을 주제로 뜻 깊은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회 이종률 학술상 수상자로 류정현 회원(연세대)이 선정됐다. 이종률 학술상은 지난 해 10월 19일 이종률 명예회장이 소천하자 대한치과재료학회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나라 치과재료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OSSTELL Beacon’이 정확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 방식을 채택, 구강 내 임플란트 고정도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공명주파수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 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ISQ 수치로 임플란트 고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용이하며,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측정 후엔 3가지 LED 색상(빨강 낮음/노랑 보통/초록 높음)으로 골 융합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임플란트 골 유착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으로 무게가 70g에 불과할 정도로 가벼워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구강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YESDEX 2021’에 참가해 주요 제품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YESDEX 2021에서 탑플란은 10부스 규모로 참가해 UV Active 임플란트, K5 유니트체어, TopGuide(탑가이드-디지털가이드) 등 신상품 및 핫 아이템 전시와 데모는 물론 각종 이벤트,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스 자체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YESDEX 운영국 측의 경품행사에도 GBR 100만원 상품권 2장을 포함해 총 3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했다. 또 UV Active 임플란트와 K3 유니트체어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탑플란 두더지게임’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득템하는 이벤트를 시행, 많은 치과의사들의 부스 방문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초로 시행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디지털 가이드 주제 세미나에서는 염문섭 원장의 알찬 특강과 데모 시연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됐다. 탑플란 측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은 기본이고 유익한 정보와 알짜배기 선물, 그리고 재미까지 챙겨가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턱관절 장애 진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2021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총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세션Ⅰ인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 과거와 역사’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측두하악장애 평가를 위한 진단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 발전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세션Ⅱ인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 현재’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관절낭내장애 진단’, 박현정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가 ‘저작근장애 진단’, 김 욱 원장(TMD치과의원)이 ‘퇴행성 턱관절염의 진단’, 강진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Headache attributed to TMD’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송찬우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와 남 윤 원장(센텀구강내과치과의원)이 각각 DC/TMD를 통한 임상 진단 증례 발표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콜라겐 타입 이종골 이식재 ‘A-oss Collagen’을 출시하며 GBR 라인업을 강화했다. A-Oss Collagen은 정제된 뉴질랜드산 콜라겐을 10%나 함유, 이식재 입자가 뭉쳐 있어 핸들링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종골 이식재 Bovine에 콜라겐을 첨가해 뭉침성, 조형성 등의 조작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임상 평가 시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임상의들의 니즈를 반영해 원기둥 형태로 제작했고, A-Oss Collagen에 첨가된 Bovine Type 1콜라겐은 형상 구현 뿐 아니라 골 이식재가 12주 이내로 빠르게 체내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혈액 젖음성도 매우 뛰어나다. A-Oss Collagen은 우수한 기공 구조로 높은 혈액 젖음성과 친수성을 보유, 혈액 내 골 생성 세포로 많은 신생골을 형성한다. 또 A-Oss Collagen은 모든 GBR 시술에 적용이 가능하고, 특히 신생골 형성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체적을 유지하기 때문에 전치부 등 심미부위 사용에 적합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A-Oss Collagen은 오랜 기간 임상 평가를 통해 골화 성능과 조작 편의성을 검증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일부 개정안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인지한 경우 수사기관에 신고를 의무화하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법상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보호하거나 교육 또는 치료하는 시설의 장 및 관련 종사자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정춘숙 의원은 “지난 7월 전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간 성폭력이 발생했지만, 병원 측에서 이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고 CCTV까지 삭제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처럼 환자의 취약성을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가 없다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신고를 의무화도록 했다”고 법 개정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