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타액, 구강 미생물 등 구강에서 유래한 인체 자원을 활용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거점은행으로 선정된 서울대치과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강질환 및 인체 유래물 전문 바이오뱅크 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거점병원인 서울대치과병원은 임상 역학 정보 표준화와 네트워크 관리를 총괄하고,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은 협력병원으로서 임상 자원을 확보하고 서브 네트워크를 구성해 표준화 작업을 수행한다. 궁극적으로 국내의 구강질환 데이터를 확보해 전신질환을 조기에 진단·예방·치료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혜성 이사장은 “그동안 국가적 차원에서 구강질환이나 구강과 연계된 전신질환을 연구할 수 있는 구강 유래물을 체계적으로 보유하지 못했던 게 현실이었다”며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진료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던 만큼 이번 기회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내부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정 이론과 원리에 대한 세미나를 허욱 원장(아너스치과)을 초빙해 지난 3월 25일 오스템 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정식 교정장치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이 교정의 기본 개념과 자가결찰 브라켓, 교정 와이어 등 교정 기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미나에는 영업, 마케팅, 품질, 연구소 등 교정 재료를 담당하는 실무진 35명이 참석해 호응과 질문으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휴비트 연구소는 “세미나를 통해 임직원들의 교정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고 취급하는 교정 장치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지속 마련해 환자와 치과 원장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를 구매하면 Syringe와 Mix Tip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 ‘Value Pack’ 구매자에게는 5ml Syringe-1ea와 Mix Tip 10ea를 증정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는 Resin Cement의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임플란트 유지 수복물의 영구접착, 임시 보철물 장기 사용, 중합체의 탄력성과 Non-Eugenol 성분으로 장기 임시 접착이 가능하며 조정·재치료 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조광덴탈 관계자는 “프리미어 임플란트 시멘트는 필름 두께가 15μm로 얇고, 착탈성·유지력이 우수하다”며 “또 방사선 조영성으로 잉여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고, 맛과 냄새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남지부(회장 최용진)가 다양한 연제로 구성된 ‘2021년 온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전남지부가 ‘Learning from Expert’를 대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보수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는 4월 8일과 4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 국내 유명 연자 3인이 교합, 보철, 근관치료, 임플란트, 디지털치의학 등 치의학의 여러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1회차인 4월 8일에는 이성복 교수가 ‘디지털시대에 임하는 참된 치과의사의 임상과 자세’를 주제로 최근 개원가의 화두인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된 임상 술기는 물론 환자를 대할 마음가짐과 자세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2회차인 4월 22일에는 신수정 교수가 ‘우리가 재근관 치료를 망설이는 이유’를 주제로 근관치료와 관련해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눈다. 이어 창동욱 원장이 ‘뻔하지 않은 Fun한 GBR’을 주제로 GBR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여러가지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 보수교육은 사전 등록만 받고 있으며 1회차 사전 등록 마감은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가 올해 강연의 세부 계획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온라인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정상급 연자 13명, 학술위원 9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 중 한 세션만 선택해 참여했던 기존 오프라인 강연과 달리, 이번 학술대회는 원하는 시간에 모든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Daily Practice’를 주제로 매일 임상에서 접하는 치료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고수에게서 들어본다. 전신질환 약물 복용 환자에 대한 치과 치료, 임상 및 재료와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 구강 내 소수술, 그리고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이용한 치아 맹출장애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tress-free’를 주제로 환자 증상과 관련된 치과 치료 스트레스를 해결한다. 시린이 진단과 치료법, 보철물 장착 후 문제, 근관치료 후 지속되는 불편감, 완전틀니 합병증 대처 노하우를 공개한다. 세 번째 세션은 ‘심화보철 길라잡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자사의 합성골 이식재인 ‘Bone Matrix I’의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젠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Bone MatrixⅠ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재구매 고객에게는 Bone MatrixⅠ 10개 구매 시, 멤브레인 1개를 추가 증정(4만 원 상당)한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Bone Matrix I은 안정적인 체적 유지는 물론 빠른 신생골 성장에 따른 치유 기간 단축시켜 주는 제품이다. 또 자연골 형태의 모양 및 둥근 형상의 디자인을 통해 운반 시에도 서로 부딪혀서 가루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며 상악동 막의 천공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Bone Matrix Ⅰ은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혈액 젖음성 실험결과와 입자 강도에 의한 뛰어난 형상 유지력으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임상적으로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치주과학과 임플란트를 심도있게 다루는 학술 향연이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제31회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에서 진행한다. 대회 기간에는 녹화 강연과 온라인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4월 18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등록 후 키메디에서 강의를 시청하면 된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는 2점이 인정된다. 단 2시간 이상 수강하고, 평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Basic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주재영 교수(부산치대 치주과학)가 ‘치주염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단일 염기 다형성 식별’ ▲한승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가 ‘Subgingival microbiota at periodontal diseases’ 강연을 준비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Regenerative therapy of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가 ‘측방변위판막술을 이용한 치근피개술’을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가 ‘Open healing을 이용한 치조
대전지부(회장 조영진)가 내원 환자의 투약 정보를 진료 전에 조회해 위험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지부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6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같은 긴급건의안이 올라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통과됐다. 현재 건보공단에 접속 후 환자의 처방전을 입력하면 투약 정보가 조회돼 약물 오남용 및 중복 처방 위험을 막고 있다. 그러나 진료 전에는 환자 문진을 통해서만 약물 투여 정보를 점검할 수 있고, 이마저도 환자의 인식이 미비하다면 투약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안건을 상정한 유성구회 측도 이점을 지적하며, 특히 전신 질환 환자의 경우 투약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다면 출혈, 골 괴사 등 여러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지부는 진료 전에 내원 환자가 기저 질환이 있거나 장기 투약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사용 동의를 받은 후, 다음 내원 시 자동으로 주의사항을 경고 문구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그 밖에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AS 항목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하기로 의결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이하 센터)에 치과 분야에서는 두 번째로 비임상시험검사기관(GLP)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시설을 구축하고, 식약처에 GLP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의료기기 시험 검사의 핵심 시설로 꼽히는 이번 GLP 구축은 치과 분야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다. GLP 기관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OECD 국가 상호 간 인정되므로 의료기기 등을 수출할 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센터가 향후 GLP로 지정된다면 광주는 물론 인근 지역의 치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 전남대치과병원 내에 개소한 센터는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치과 의료기기 및 소재의 시험 검사는 물론, 각종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측은 “이번 센터 구축은 지역 치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검사 항목을 확대해 의료기기 산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상가와 환자 모두를 괴롭히는 신경병성 통증을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클라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과 특히 최근 늘어나는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다뤘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서린(연세치대), 박미주(경북치대), 박좋은(단국치대), 우건철(연세치대), 정효정(연세치대) 박사의 학위논문과 정구현(단국치대) 석사 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돼 여러 주제의 연구 경향을 살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검사 및 진단’을 주제로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임상에서 신경병성 통증의 진단을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기준과 그에 맞는 검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를 주제로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다양한 통증 양상에 따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을 촉구했다. 경기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경기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의안 심의는 재적의원 121명 중 104명이 회신해 성원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5건의 집행부 상정 안건이 올라왔다. 그중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여성 치과의사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등 현재의 시대적 흐름과 치과계 균형 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 밖에 ▲(가칭)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부 예산 배정과 추진 ▲회원 소속 지부를 통한 의료인 면허 신고 체계 수립 ▲경기지부 북부사무소 폐쇄 등을 촉구하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분회 상정 안건은 총 20건으로 ▲치과의료분쟁 흐름도 ▲숫자로 보는 점검사항 스티커 ▲불법의료광고 예방 ▲진료환경개선 및 회원 화합 문자 보내기 ▲협회·지부·분회 홈페이지 사용설명서 ▲KDA 모바일 앱 ▲대의원 상정안건에 대한 보고 ▲직원 채용 사이트 ▲온라인 행사 기획 ▲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사회 전반의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서울대치과병원,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송호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3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MOU를 체결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은 장애인 고용 및 편의시설 확충과 인식개선 등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특히 이날 ㈜스타벅스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에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 1억 원을 저소득 장애 청년 및 희귀 난치성 중증 장애아동 40여 명의 치과 수술비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본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치과 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