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 청구’ 등 착오로 인한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급여항목에 대한 자율점검 실시를 예고했다. 복지부는 2021년 3월부터 ‘검사료 중복청구’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자율점검 대상항목은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 청구 ▲한방 급여약제 구입·청구 불일치 ▲검사료 중복청구(신규) ▲정맥내 일시 주사(신규) 등이다. 하반기 대상항목은 ▲정맥 마취-부위(국소)마취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의약품 구입·청구 불일치 ▲트리암시놀론주(신규) ▲방사선 영상진단 판독료 등이다. 치과영역인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 청구’ 항목의 경우 틀니 요양급여비용은 진료단계별로 급여비용을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틀니 최종 장착 이전에 중간단계에서 진료가 중단된 경우 해당 단계까지만 비용을 산정한다. 완전틀니의 경우 ‘1단계, 진단 및 치료계획 - 2단계, 인상채득 - 3단계, 악간관계채득 - 4단계, 납의치 시적 - 5단계, 의치장착 및 조정’ 등 총 5단계다. 부분틀니의 경우 ‘1단계, 진단 및 치료계획 - 2단계, 지대치 형성 및 인상채득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고령층 접종 위험성 논란으로 보류됐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 37만여 명에 대한 접종이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이하 추진단)이 지난 14일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상반기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집단감염과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
소수치 잔존 증례 영역의 확실한 진료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서가 나왔다. Nagata Syozo가 저술하고 한금동, 최 진 번역의 ‘소수치 잔존 증례의 치료’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소수치 잔존 증례 치료에서 환자에게 기쁨을 주는 방법을 찾기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고령일수록 치료의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고, 모든 상실 치아를 임플란트로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다수 치아에 대한 대응이 언제나 환자에게 만족을 주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 대한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임상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의 도입부에 여러 통계를 인용한 치과질환의 현황과 전망, 의치치료의 정당성에 대한 저자의 해설을 담았으며, 이론 설명보다 임상증례 중심 설명의 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소수치 잔존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계획, 치료과정과 평가(환자 만족도 평가), 치료 후 변화의 대응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증례설명과 함께 곳곳에 첨부된 칼럼을 통해 여러가지 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저자의 고민을 접할 수 있다. 주요목차를 보면 ▲제1부에서 소수치 잔존 증례에 대한 도전이 진료실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대를 가져오고, 한정
코로나19 시대 장기화 되는 치과 경영환경 개선에 환자와 술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도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33회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4월 3일(토)과 4월 10일(토) 양일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박창진 원장이 오랜 기간 예방치과를 중심으로 쌓아온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예방치료의 기본 원칙과 목표를 강조하면서도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환자 만족과 실질적 수익창출에 이르기까지, 환자를 위한 진료 철학과 수익을 모두 잡는 세미나다. 4월 3일 강의에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을 다룬다. 4월 10일 강의에서는 ▲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이하 보험학회)가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험제도를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1년 보험학회 춘계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한국과 일본의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를 대주제로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의 한·일 비교와 시사점’에 대해 ▲Dr. Kazuki Matsuo(Tsushima Yamaneko Dental Clinic)가 ‘일본 건강보험의 치주치료지침’에 대해 발표하며, 각 나라의 특성에 따른 제도의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2시간 강의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하며, 200명 사전등록 마감으로, 사전등록 인원만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등록 방법은 보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환자만족과 치과경영으로 고민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유한양행이 지난 9일부터 ‘유메디(www.yumedi.co.kr)’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예방 On-tact Webinar’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첫 강의에서는 이은지 이사(더와이즈치과)가 ‘병원 경영을 위한 경영지표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개원 환경에서 효율적인 경영기법을 강의해 원장과 실장, 스탭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유한양행은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3월 16일 진성애 실장(구미드림치과)의 ‘임플란트 상담을 위한 치과 브랜딩’ ▲3월 23일 김민희 총괄이사(연세데이치과)의 ‘치과 수익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상담’ ▲3월 30일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의 ‘예방 진료로 치과 차별화 가능?’ ▲4월 6일 오미정 교수(대구E28치과)의 ‘우리 동네 예방 전문 치과’ 강의를 연이어 선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처음 기획의도에 맞게 원장과 스탭들이 사전 가입 및 웨비나에 참여해 줬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임플란트나 엔도, GBR 등 여타 임상강의와 달리 무료로 진행되는데 큰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았다”며 “경영 및 상담, 예방에 관심을 처음 갖는 원장, 스탭들이 쉽게 이해하고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와 (주)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새해에도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주)하스 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10일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소규모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단체는 장기적인 동반 성장 및 업무협의를 약속하며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데 공동 노력 ▲올해 4회째를 맞는 I.DE.A For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학회 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로 서약했다. 앞서 양 단체는 지난 2020년에도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관계를 잘 이끌어 온 바 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디지털치의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는 덴탈 분야에 일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준 회장은 “디지털치의학이 학문으로서 발전하고 저변이 확대되려면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회와 산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지표 역할을 해온 ‘치과 물리치료의 실제(THE PRACTICE OF DENTAL PHYSICAL THERAPY)’ 개정판이 나왔다. 전양현 교수 외 경희대학교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교수진이 집필한 이 책은 치과 물리치료와 관련 자세한 이론과 실제로 호평을 받아왔다. 처음 치의학을 배우는 학생들과 전공의, 대학원생을 위한 기본 교육 자료로 출발한 이 책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원한 치과의사의 문의와 요구를 더 많이 받고 있다. 이는 ‘근육과 관절 그리고 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치의학 분야가 이제 더 이상 새롭고 의미 있는 부분이 아니라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영역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그 사이 보완된 진단 및 평가, 그리고 국문 색인과 영문 인덱스 등 몇 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주요목차는 ▲제1장 물리치료 ▲제2장 물리치료의 역사 ▲제3장 치과 물리치료의 종류 ▲제4장 그 외 적용 가능한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등이다. 책의 저자는 “이 땅에서 치과의사가 물리치료를 시작한 지 어언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세계적으로 물리치료를 치과의사가 하는 나라는 거의 없고, 특히 전국민 의료보험이라는 국가
유한양행이 이달부터 NSK의 ‘Surgic Pro+’ 판매를 시작했다. Surgic Pro+ 임플란트 엔진은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의 세계적인 핸드피스 제조 기술력을 가진 NSK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Surgic Pro+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으로, 80Ncm의 강력한 파워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에 큰 편의를 제공한다. 또 넓고 확인하기 쉬운 화면을 갖고 있고, 각 기능의 버튼이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Surgic Pro+의 다른 특징은 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시스템이다. 많은 케이스의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한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토크 값과 실제 토크 값에서 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토크의 오차 값을 정확하게 보정해 주는 것이 바로 AHC시스템이다. 이 외에 분리가 가능한 것도 큰 특장점 중 하나이다. 핸드피스를 3단으로 분리 가능해 수술 후 핸드피스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혈액, 단백질, 기타 오염물질 등의 청소가 용이하고, 이로 인해 사용수명이 길다. 또 모터에 연결됐을 때는 NSK 고
㈜메드파크에서 새로운 개념의 골이식재 ‘S1’을 3월 공식 론칭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득한 S1은 별도의 채혈 없이 스키키본을 만들 수 있는 골이식재로, 메드파크 측은 “수십 년간 이어온 뼈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골이식재 분야 시장 판도를 재편할 혁신적인 소뼈 유래 골이식재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 라인과 차별화 및 고급화를 추구해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S1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S’는 특별함(Special&Supreme)과 안전성(Safe&Stable), 접착성(Sticky) 등 제품 특성을 나타내며 ‘1’은 세계 최초와 혁신성, 차별성을 표현 한다. S1은 Moldable하고 Sticky해 형상 조형이 가능하고, 혈액이나 물에 흩어지지 않아 공간을 유지해 준다. 숙련의 및 비숙련의도 쉽고 완벽하게 다루는데 용이하며, 접착력과 고정성이 뛰어나 맞춤형 골이식이 가능하다. 디지털 접목이 가능하며, 적용부위에 따라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S1은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자문단으로 영입을 추진, 올해 3월부터 다양한 케이스를 갖고 웹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에 ‘메드파크 S1’을 검색하면 실제
<주제발표> 치협 창립일을 정하는 기준을 놓고 ‘이 땅에 최초의 전국단위 단체’, ‘조선인의 주도적 참여 여부’, ‘광복 후 시점을 기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치협 창립일에 관한 2차 공청회가 지난 4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훈 협회장과 배광식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열 협회사편찬위 전문위원, 변웅래 협회사편찬위 지부 편찬위원(강원지부 회장) 등 치협 역사 논쟁의 중심에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장재완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제발표에 ▲변영남 협회사편찬위 자문위원이 ‘1921년 10월 2일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 ▲권 훈 협회사편찬위 위원이 ‘1925년 6월 9일 한성치과의사회 창립일’ ▲장은식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회장이 ‘1945년 12월 9일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을 각각 주장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 1921년 10월 2일 조선치과의사회 주제발표 전국단위 최초 치의 단체, 81년 총회 의결 지켜야 한성은 창립기록 없고 회 면모 갖추지 못한 친목 단체 첫 발표에 나선 변영남 자문위원은 현재 치협이 기원
㈜유한양행이 경영에서 임플란트 환자 상담, 예방진료 프로토콜에 이르기까지 치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팁을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했다. 유한양행 웨비나 사이트인 ‘유메디(www.yumedi.co.kr)’를 통해 3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이 같이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치과경영, 상담, 예방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원장과 실장이 함께 들으면 유익할 강의를 제공한다. ▲3월 9일에는 이은지 이사(더와이즈치과)가 ‘병원 경영을 위한 경영지표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3월 16일에는 진성애 실장(구미드림치과)이 ‘임플란트 상담을 위한 치과 브랜딩’ ▲3월 23일에는 김민희 총괄이사(연세데이치과)가 ‘치과 수익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상담’ ▲3월 30일에는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예방 진료로 치과 차별화 가능?’ ▲4월 6일에는 오미정 교수(대구E28치과)가 ‘우리 동네 예방 전문 치과’를 주제로 강의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웨비나 시리즈가 완료된 후에도 임플란트, 골재생, 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메디에서 제공하는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