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지역 치과 구인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경북지부가 지난 8월 25일 경상북도 간호조무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업무 소통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 수급 ▲교육 역량 강화 ▲근무환경 개선 ▲치과계 현안 소통과 의견 수렴 ▲양 기관 주최 교육 및 행사 참가 협력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원의 인력 수급을 해결코자 양 단체의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자격 신고 및 보수교육관련 현안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간호조무사회와 협력을 맺음으로써 서로를 잘 이끌어주고 지역의 만성 구인난 해소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잠 경북 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양 단체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상호 협력 하에 일자리 구인구직도 함께 해결해 상생하는 지역 치과계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상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각 의료 단체 간 고소와 비판이 오가는 등 의료 단체간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는 지난 26일 인터넷에 유포된 한의협 비방 게시글을 고소하고 배후에 한의학에 반감을 가진 일부 의료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목했다. 또한 의협 대의원회는 같은 날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정영호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이번 사태로 인해 각 의료 단체 간 갈등의 골까지 깊어지는 모양새다. 한의협은 인터넷에 유포된 한의약 폄훼 뉴스와 게시글을 모아 업무 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경호 한의협 부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양의계 일부를 중심으로 한의약을 폄훼하고 한의사를 험담하는 게시글이 생산돼 인터넷에 퍼지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고발조치는 단발성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한의약과 한의사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과 언론을 호도하는 이 같은 범죄행위가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힌 상태다. 또한 같은 날 의협 대의원회는 병협의 잇따른 의사 정원 확대 찬성 입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정영호
치협이 오늘(26일) 시작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식 성명에서 치협은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가 정확한 예측이나 평가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번 사태의 원인이 불합리한 건강보험수가와 의료전달체계에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치협은 “이번 의사 증원 계획은 당사자이자 전문가단체인 의료인단체와 어떤 사전협의도 없이 정치적 논리, 일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주장만으로 즉흥 추진됐다”며 정부의 정책 추진 방식을 비판했다. 특히 치협은 “근본적인 문제는 의사 부족이 아닌, 원가 수준에도 못 미치는 건강보험수가와 불합리한 의료전달체계”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또한 정부가 의협과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치협은 “정부는 강경책으로 양측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갈 것이 아니라, 졸속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의료인단체와 끝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의협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생명과 연관된 필수적인 의료현장은 지키면서 정당한 요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치협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정부-의료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늘(26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이 시작됐다. 이에 맞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수도권의 파업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지시해 대립각이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벌인 파업 철회 협상이 결렬하자 내놓은 초강수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펼쳐 의료진의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수련병원의 수술, 분만, 투석실 ▲비수도권의 응급‧중환자실 ▲비수도권의 수술, 분만, 투석실 순으로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을 전했다. 특히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형사별(3년 이하 직영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행정처분(1년 이하 면허정지, 금고이상 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처벌을 예고해 상황의 엄중함을 알렸다. 복지부는 “현재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
대한국제치과의사회(회장 허원실‧이하 국제치과의사회)가 디지털과 심미 임플란트의 세계적 트랜드를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제치과의사회가 지난 8월 15일 하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엔 허원실 국제치과의사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수련을 쌓은 치과의사가 대거 참석했으며 치협의 김영삼 공보이사, 이진균 국제이사가 동참했다. 김영삼 공보이사는 축사를 통해 “공보이사로서 앞으로 국제치과의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룰 것”이라며 “언제든 소통의 창구를 열어둘 테니 국제치과의사회 회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균 국제이사는 “국제이사로서 여러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에 대한 관심이 깊다”며 “국제치과의사회가 전 세계에서 수련을 쌓은 분들로 구성된 만큼 각 나라의 치의학과 정책적인 부분을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2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선 연자로 나선 천세영 원장(도화굿모닝치과)은 ‘이상적인 임플란트 위치 결정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 원장은 3D 구강스캐너 및 CT를 활용한 수술 가이드 디자인과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다양한 예시를 곁들여
(주)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2020)이 온라인 전환 개최를 확정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신흥은 SID2020의 공식 명칭을 ‘Untact SID 2020’으로 변경하고 오는 9월 21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강의를 공개할 것을 밝혔다. 김현중 SID2020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 및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연자들은 오프라인 못지않게 현장감 넘치는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참가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 고객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관련 있는 치과 의료기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tact SID 2020으로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기존의 오프라인 심포지엄과 동일한 양질의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DV mall(www.dvmall.co.kr‧구 덴탈이마트)에서 진행되며 등록비는 전액 DV POINT로 적립된다. 또한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 사전 등록을 마친 신청자들은 자동으로 U
정부가 최근 대북 정책의 빗장을 풀기 시작하며 치과 대북지원 사업 또한 물꼬가 트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1718제재위원회)와 통일부(장관 이인영)가 최근 국내 대북 의료지원 단체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김미정‧이하 MAC)의 치과용 장비 대북지원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MAC가 제재 면제를 요청한 품목은 치아 스캔 장비 및 보철물 생산 기기 등이며, 기한인 6개월 내에 지원을 마쳐야 한다. 이번 제재 승인을 위해 MAC는 지난 5월 경 통일부에 제재 면제를 신청했고, 이를 정부가 유엔 안보리 제재위원회와 협의해 사업을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MAC 관계자는 “지금까지 꾸준히 대북 제재 면제를 요청해 왔기에 승인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원 방법과 내역, 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기에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성공적으로 지원 활동을 마치기까지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MAC는 1997년 전 세계 어린이 보건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 및 시민이 협력해 발족된 단체로, 국내에선 대북 어린이 보건 증진 사업에 앞장서 왔다.
DV mall(구 덴탈이마트)이 ‘제13회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이하 SCIDA)’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SCIDA2020 등록자를 위한 온라인 전시회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참가자에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SCIDA2020 온라인 전시장에는 DV mall이 추천하는 인기 상품을 비롯해 동영상 강의 속 다양한 치과 재료가 소개된다. 또한 유니트체어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SIS)과 같은 오프라인 치과 기구 및 제품의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회는 DV mall 내 마련된 SCIDA2020 온라인 학술대회 하단 배너를 클릭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SCIDA2020 온라인 전시회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비타민과 인상전 처치제 DryZ Sample 등 사은품이 지급된다. 또 DV mall 멤버십 회원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DV POINT 2만 점이 적립된다. 한편 DV mall은 SCIDA2020 온라인 전시회 외에도 인기 상품을 매주 소개하는 Weekly DV on World 등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DV mall(www.dvmall.co.kr)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 집행부 임원이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앞두고 줄지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의 의대 정원 확대 찬성 입장 발표가 내부 전체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진행됐다는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사퇴 의사를 밝힌 병협 임원은 김영훈 부회장(고려대의료원장), 김영모 부회장(인하대 의료원장), 유경하 재무위원장(이화여대의료원장), 김성덕 상임고문단장(중앙대의료원장)이다. 해당 임원은 모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12일 정영호 병협 회장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대담에서 “의대 정원 확대란 어려운 결정으로 인력 문제 해소에 희망을 안겨줘서 감사하다. 지금이라도 정원 확대가 결정돼 다행스럽다”고 발언한 것이 도화선에 불을 댕겼다는 해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또 본지 취재 결과 사퇴 임원진은 공식 표명이 아닌 비서실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퇴를 밝힌 상태로 알려졌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 집행부 임원 사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기에 내부적으로도 정확한 정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해당 임원들이 비서실을 통해 사퇴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려와 달리 치과 비말감염 사례가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치협이 오늘(13일) 코로나19 치과 비말감염이 단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1월경부터 현재까지 약 7개월 동안 치과 의료기관에서 치과 의료진과 환자 간의 비말 전파 사례는 전무했다고 강조했다. 당초 치협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치과 감염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알기 쉬운 치과 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을 제작, 전 회원에게 배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 왔다. 이에 전국 치과 병‧의원은 해당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더불어 치협은 치과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차 감염은 물론 치과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박종진 치협 홍보이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강국이며, 치과계 또한 그동안 철저한 감염관리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국민과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다 할 것”이라
치협이 경찰청과 협조해 ‘치과의료인 폭행 방지’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는 최근 발생한 의료인 사망 사건을 비롯해 의료시설 내 강력 범죄가 잇달아 벌어짐에 따라, 의료인 폭행 방지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치과의료진 폭행‧협박‧진료 방해는 의료법에 의해 처벌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치과의료진 보호는 환자 안전진료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곁들여 의료인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의료법 제12조(의료기술 등에 대한 보호)와 제87조의2(벌칙) 제1항의 처벌 기준과 수위를 명시해 의료인 폭행이 중범죄라는 것을 강조했다. 현행법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펼치는 의료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를 폭행, 협박해 상해해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벌금’, 중상해에 이른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치협은 폭행 방지 포스터를 각 시‧도 지부를 통해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배포해 내원 환자들이 의료인 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 인
신흥이 온라인 치과 기자재 전시회 Weekly DV on World를 통해 매주 새로운 프로모션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Weekly DV on World는 DV mall(구 덴탈이마트)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개최 중이며 지금까지 높은 호응을 얻은 제품을 품목별로 모아 매주 소개하고 프로모션 혜택까지 제공한다. 행사는 DV mall의 ‘기분 좋은 행복 쇼핑 DV Point Shop’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00% DV Point로 구매 가능토록 했다. 첫 행사주간에는 ‘임시치관 모음전’을 통해 신흥이 직접 제조한 영구치 크라운 ▲Perma Crown과 ▲Perma Golden Crown을 비롯해 템퍼러리 크라운 ▲Alu Crown 등 각종 임시 치관 제품들이 프로모션가로 공개됐다. 이어 2주 차에는 ‘Carbide Bur, Diamond Bur, Denture Bur 모음전’이 열렸으며,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우는 ▲BEAVERS Bur ▲ALPEN DIA Bur ▲MANI NEW DIA Bur ▲Dedeco 골드라인 덴쳐 Bur 등이 소개됐다. 8월 10일부터 열린 3주 차에선 ‘합착용 시멘트 모음전’이 진행되며 DMG, KERR, KURARAY, SH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