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인터넷 상 유포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삭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던 치과는 동선 공개 14일 후 인터넷 곳곳에 게시된 병원 정보를 파악해, 해당 지자체에 삭제 지원을 요청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재 확산되던 코로나19가 다시 전국적으로 번지며 일선 치과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 동선이 공개 기간인 14일 후까지 인터넷 곳곳에 유포돼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확진자 동선 삭제 신고센터를 별도 운영하는 등 추가 피해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국 최초의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 지금까지 1200여 건의 정보를 적발해 약 900건의 내용을 삭제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 거제시, 제주도 등 총 20여개 시군구가 운영 방식을 전수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시흥시, 용인시, 경북 경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동선 정보 삭제 센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됐던 치과는
‘먹튀 치과’의 전형적인 사례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투명치과 K원장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파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K원장은 지난 4월 27일 ‘회생절차 개시명령 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고 부채 탕감을 요청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금일(17일) 법원은 K원장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음을 근거로 해당 요청을 파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신청서에 따르면 K원장은 현재 봉직의 월급인 500만 원으론 부채를 변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함을 주장, 부채 218억 3097여만 원 중 98%를 탕감하고 남은 2%는 7년간 균등분할 변제할 것을 서울회생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피해자 모임 대표로 활동 중인 채권자 11명이 공동탄원서를 제출, K원장의 회생신청에 결사반대했다. 하지만 이번 신청이 파기됨에 따라 피해자들도 잠시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됐다. #거듭되는 ‘거짓’ 사문서위조 의혹도 K원장의 투명치과 사태는 지난 2018년 불거져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치협은 정부 부처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적극적인 수습에 나섰으며 복지부에 ‘자격정지 처분 요구’ 및 징계를 내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 해 왔다. 하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재선기’가 공개 보름 만에 구독자 수 500명, 누적 조회 수 4천 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는 치과 재료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여줌으로써 임상가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유튜브 채널로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한다. 평소 개인 방송에 제작 관심을 가졌던 두 원장은 이번 재선기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평소 다양한 치과 재료를 사용해본 후 술식과 노하우를 소개해보고 싶었는데 재선기라는 좋은 콘텐츠를 제안받아 출연하게 됐다”며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원장은 “치과 재료 리뷰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기획을 접하고 막연한 호기심에 참가하게 됐다. 막상 출연해보니 어려운 점도 많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두 원장은 첫 촬영 때 리뷰했던 DryZ를 잊지 못한다. 김 원장은 “개인적으로 지혈에 고민이 많았는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제품임을 느꼈다”며 “스스로 만족하는 제품이기에 진솔하고 재미있게 DryZ 재료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잡한 치주 환자 교정치료에 대한 명쾌한 임상 해법을 전하는 연수회가 개최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 류인철 교수(서울대 치주과)와 황현식 교수(전남대 교정과 명예교수)의 OPT 임상연수회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열린다. 연수회는 9월 5일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광명데이콤 12층 소강당에서 펼쳐지며, 수강생에게 ‘교정적 치주치료’의 모든 것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9월 5일 첫선을 보이며 ▲10월 10일 Management of Lower Anterior Crowding ▲11월 7일 Nonextraction Approach of Severe Crowding ▲12월 5일 Management of Lower One-incisor Extraction Case ▲1월 9일 Management of Upper Anterior Spacing ▲2월 6일 Complex Case Management를 주제로 총 6개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OPT 임상연수회 측은 “덴탈아이큐의 향상으로 많은 치주 질환 환자가 치아를 보존하고자 한다. 그러나 PTM으로 인해 발생한 크라우딩이나 스페이싱을 방치하는 것 또한 원하지 않는다”며
3DONS(대표 조헌제)가 최첨단 3D 교정 진단 프로그램 ON3D 화상 세미나를 개최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에는 앞선 세미나와 달리 선착순 인원 제한을 없애, 신청자 전원 무료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수강자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Cone Beam 기계 특별 공동구매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자로 나선 조헌제 대표이사는 ON3D를 사용해 3D 교정 진단의 정확한 사용법과 활용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Panorama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Splint 제작 등을 핵심 기능 및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3DONS 측은 “3D 기반 출력 진단 프로그램인 ON3D를 통해 교정 진단 치료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길 바란다”며 “
신흥의 덴탈비타민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성료했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 온라인 쇼핑몰 DV mall(구 덴탈이마트)에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2일, 총 5주 간 진행됐으며 누적 방문 약 23만 명, 판매 2만 3000여 건을 기록했다. 특히 여러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회 대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감했다. 본 전시회에선 신흥의 여러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성비 Ni-Ti File ▲PROFA FILE GOLD는 누적 판매 약 3900개 이상을 기록해 Untact DV on World 최다 판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어 글로벌 유치관 ▲KIDS CROWN, KIDS GOLDEN CROWN이 누적 판매 3400건 이상을 달성하며 뒤를 쫓았다. 이 밖에 유니버셜 본딩제 ▲Kuraray CLEARFIL S3(트라이S) BOND Universal은 오픈 첫날 SIDEX2019 대비 287%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 Untact DV on World에서 첫 선을 보인 ▲DryZ는 출시 즉시 재고가 전량 판매돼 물량을 추가 발주했다. 다양한
신흥이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SID2020 국제심포지엄 임상 포스터를 모집한다.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이하 SID2020)는 심포지엄 개최마다 전국 치과대학, 개원가를 대상으로 SIS(SHINHUNG IMPLANT SYSTEM)와 관련된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리포트를 모집해 매년 시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117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됐으며, 대상 1명을 비롯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SID2020에서는 SIS 임상 증례를 기본으로 ▲SIS Clinical Report ▲SIS Long-term Success ▲SIS Bite Impression Coping 등 3가지 주제에 관한 포스터를 모집한다. 접수는 개인당 최대 1편으로 한정하며, 제출된 포스터는 SID2020 조직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포스터에는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 우수 수상자는 SID2020 행사 당일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공식홈페이지(http://www.shinhungimplant.c
국민 10명 중 4명이 치과를 코로나19 감염 위험 시설로 인식한다는 결과가 발표돼 우려를 낳고 있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일 ‘코로나19 6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감염 위험 인식을 설문한 결과, 치과 부문에서 전체 39.3%가 치과를 감염 위험 의료 시설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6.7%는 치과 진료 필요성을 느꼈으나 감염이 두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연구 표본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 밖에 의료 시설별 감염 위험도 인식 결과를 살피면 ▲병‧의원 35.4% ▲상급 및 종합병원 33.5% ▲보건소 29.7%가 각 의료 시설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느꼈다. 특히 요양원 및 요양병원은 71.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경각심이 크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 교수는 “이번 결과는 비용 부담이나 접근성 등 전통적인 미충족 의료수요 요인보다 바이러스와 의료, 돌봄 현장을 연결하고 불안을 느끼는 심리적 이유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 임원진이 간담회를 열고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치기협 임원진은 9일 치협 회관을 방문,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과 대담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치협의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치기협에서는 주희중 회장과 김정민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박재연 대외협력이사가 배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본 간담회에서 “그동안 유관단체와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것 같다. 치과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선 치협만이 아닌, 모든 유관단체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3년간 한층 원활한 소통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환대했다. 주희중 회장은 “개인적으론 치협과 가깝게 지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양 단체가 갈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양측의 선거와 관련된 논의도 있었다. 치협은 지난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영섭 전 후보가 이상훈 협회장 외 선출직 부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받아 위법의 소지가 일절 없음을 확인,
신흥이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 개최를 알리고 사전등록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SID2020은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램드볼룸에서 개최되며 ‘Protocols Update 2020-업데이트된 치료 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올해 SID2020은 신임인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개편해, SID의 새로운 10년을 그리는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지난 2월 SID2020 조직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SID를 사랑하는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을 위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SID2020은 철저하게 임플란트 임상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Section 1과 Section 2, 두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Section 1에서는 ▲ ‘나만 이럴까 싶은 난관 돌파, 공유와 제시’를 주제로 참여자
박종진 홍보이사가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생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방송은 지난 7월 1일 전국으로 송출됐으며, 치과 지식을 음성으로만 전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제작진의 판단 하에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이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박 홍보이사는 ‘우리 치아 문제없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치과 상식과 지식을 약 40분간 전달해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 방송에서는 국민의 ‘치과 공포증’에 관한 주제가 가장 먼저 제시됐다. 박 홍보이사는 “치과는 치료 과정을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는 경우가 많기에 국민들이 더욱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환자와 의사의 신뢰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올바른 신뢰 관계가 구축되면 환자가 치료 중 수면을 취할 정도로 안정을 느끼기도 한다. 치과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만 줄인다면 공포도 없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방송 중 서경석 진행자는 “치의학의 발달이 인간의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 홍보이사는 “초기 신라시대에는 떡을 베어 물어 생긴 잇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치의학 산업 발전에 앞장섰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치의학 연구개발과제 6건, 제품개발과제 4건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이에 총 1억 1000만 원이 선정된 개발사에 지원된다. 부산시의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치과기기‧기자재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지역 치의학 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치의학산업 기반과 산‧학‧병‧연 협업을 통한 기술 연구 및 제품 개발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 4~6월 간 공모와 평가를 실시해 중장기 국책사업 발굴(연구개발과제),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융합 제품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소유래 콜라겐을 함유한 치과용 이종골이식재 개발 ▲치과용 하이브리드 아이오노모시멘트 ▲TMJ 임플란트의 제품화를 위한 Bone Plate 제품군 확정 ▲치과용 인상재 혼합팁 구조개선 등이다. 해당 과제는 향후 6개월간 추진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국책사업발굴과 정부 공모사업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지원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3D 영상시스템 기술 개발 ▲딥러닝 기반 치과진단용 AI 플랫폼 개발 ▲치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