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이른바 ‘39만원 임플란트’ 등의 광고 내용으로 물의를 빚은 지역 치과를 고발했다. 지부 측은 불법의료광고를 게재한 수원시 권선구 소재 A 치과와 해당 광고물을 배포해 A 치과로 환자 유인·알선을 한 B 광고대행업체를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월 A 치과의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경기지부는 해당 광고의 위법 여부와 관련 치협에 질의한 후 회신에 따라 과장광고, 불명확한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의료기관 종류 명칭 누락 등을 확인한 후 시정 요청 공문을 지난 3월 A 치과 측에 발송했다. 하지만 A 치과는 공문에 대한 회신 없이 해당 광고 게재를 계속했으며, 지난 4월에는 B 업체가 ‘39만원 무통임플란트’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해 A 치과로 환자 유인·알선을 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경기지부는 수원분회(회장 위현철)와 공동 대응에 나서 지난 7월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A 치과와 B 업체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어 8월 18일 진행된 고발인 조사에는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김영관·이응주 법제이사,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 송진원 고충처리위원장, 김세연 법제이사, 이경렬 고문변호사 등이 참
메디트가 상반기 출시한 ‘i700’이 뛰어난 편의성과 우수한 스캔속도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측은 i700가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 이어 올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80대가 설치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캐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트는 지난 2000년 산업용 3차원 스캐너를 시작으로, 치의학 분야의 3D 모델 스캐너와 구강 스캐너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70여개 국가, 220여개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 북미·유럽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시장에 선 보인 i700은 기존 제품 대비 스캔 속도가 2배 빨라졌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 처리 속도도 4.5배 빨라져 끊어짐 없이 매끄럽게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245그램으로 더 가벼워진 무게는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Remote Control Button을 사용해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Plug-in 기술의 개발로 별도의 Power Hub 없이 스캐너와 노트북을 바로 연결,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메디트에서는
이민호 교수(전북치대)가 한국치과재료학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한국치과재료학교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민호 교수가 지난 8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협의회는 치과재료학 교육에 필요한 치과재료학 및 실습 교과서 편찬, 산·학·연·병·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치과재료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호 신임 회장은 현재 전북치대에 재직하면서 치과재료 개발과 임플란트 표면개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 전북대학교 기획처장,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등의 요직을 지냈다. 이민호 신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치과재료가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및 새로운 치과재료 개발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협의회의 목적이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와 치과재료학 발전에 있기 때문에 어울림 속에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끝까지 간다 시즌 2’를 진행한다. 9회차에 접어든 이번 강연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실시간 라이브 웨비나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 파트의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model hands on’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의 경우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지난 4회차와 동일하게 웨비나에 핸즈온을 더해 진행되며, 강의만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나갈 예정이다. 핸즈온은 덴티폼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이 실습에 필요한 일부 재료들을 직접 병원이나 가정에서 영상을 보면서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임플란트 수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은 물론 연자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질의응답으로 임상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전인성 원장은 “실습에 필요한 영상과 강의를 토대로 수강생들의 원활한 실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비대면으로라도 임상가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선보인 ‘Estar-Z’가 고품질 지르코니아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스템이 직접 개발, 출시한 Estar-Z는 수축 변형을 최소화한 모델리스 전문 지르코니아다. 특수 제조 공정을 통해 수축 오차율을 최소화, 보철물을 더욱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오차로 인한 보철물 조정 작업 등이 거의 없어 체어 타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Estar-Z'은 강도와 투명도에 따라 ‘Estar-Z ST’, ‘Estar-Z HT’, ‘Estar-Z T’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입 별로 다양한 두께(T)와 쉐이드(Shade)를 제공, 환자 치아 색상과 임상 환경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star-Z ST는 높은 투명도를 자랑,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 보철사용에 적합하고, Estar-Z HT는 전치부터 구치부 브릿지까지 모든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다. Estar-Z T는 강도가 매우 뛰어나 코핑이나 고강도 구치 보철에 사용하면 된다. 원재료의 품질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최고급 TOSOH사 지르코니아 분말을 100% 사용하고 있으며,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지르코니
최근 독일 제조 프리미엄 체어 ‘Intego’의 Whip arm 타입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체어 사업부 측은 신규 Whip arm 타입 출시 기념 프로모션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선호하는 타입으로 알려진 ‘Whip arm’은 ▲핸드피스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아 오랜 기간 사용해도 청결하게 유지가 가능하며 ▲체어 사용 중 핸드피스 낙하 가능성이 감소될 뿐 아니라 ▲핸드피스의 최대 도달 범위가 기존 타입보다 넓은 등의 장점이 있다. ‘Intego’는 높은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전 세계 많은 치과 의료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 유니트 체어 장비다. 특히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모든 유니트 체어 제품은 독일 벤스하임 소재 자사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된다. 독일의 엄격한 생산 기준 하에서 모든 제품이 제작되기 때문에 보다 견고한 제품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Intego 체어는 검증된 엔지니어와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퀄리티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이 출고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관련 “조만간 개원을 앞
리뉴메디칼이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시대를 맞아 공기살균기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회사 측이 판매하고 있는 ‘노바이러스(NV1050™)’는 바이오강국 아일랜드에서 제조된 의료목적의 재순환 공기살균기이다. 코로나19의 원인으로 알려진 SARS-CoV-2병원균을 사용해 노바이러스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에어로졸 바이러스에 30분 노출된 후 대량의 바이러스를 극적으로 감소시켰으며, 30분 후에 활성 SARS-CoV-2 바이러스가 탐지되지 않아 호흡 가능한 공기 중의 SARS-CoV-2를 제거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리뉴메디칼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 또는 오염된 표면에 접촉해 감염이 되는데 공기 중 감염된 바이러스 및 병원균을 줄여주기 때문에 노바이러스 공기정화장치의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리뉴메디칼에서는 노바이러스 30평, 12평 2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150평인 NV1050모델은 미국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코로나 감염예방 대응제품으로 특히 병원 및 공공기관 설치를 권장하며 특별할인가로 안내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오는 11월 27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덴올(www.denall.com)을 통해 예선부터 본선까지 진행과정이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경영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Oral Session과 Poster Session으로 나눠 진행된다. Oral Session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31일에 마감됐으며, Poster Session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다. 오스템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 분야 역량 있는 임상의를 신규 발굴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근 Oral Session 참가 신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Poster Session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Oral Session은 본인의 임상증례를 20분 가량 구연 발표하는 세션이다. 1차, 2차 예선전을 통해 심사위원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최하는 ‘2021년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GAMEX 2021’은 회원 공모를 통해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확정할 만큼 안전한 전시회를 가장 첫 머리에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 간 경기지부 학술이사를 지내며 GAMEX 학술 프로그램을 전담해 온 손영휘 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그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감각을 토대로 대회 운영을 세심하게 조율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GAMEX 2021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우선 오프라인 강연, 전시회에 대한 회원들의 갈증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참여 예상 인원의 90% 이상이 이미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8주가 경과한 상황인 만큼 오프라인 개최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보수교육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실시간 개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Q. 방역이나 안전 조치에 대한 준비 상황은? 우선 참가자 전
시행여부를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 논란이 컸던 수술실 내 CCTV 설치법이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지 6년, 이번 20대 국회로 좁혀 보면 약 9개월 만이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늘(23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오전 열린 소위에서는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3건의 의료법 개정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을 의결해 전체 회의에 상정했다. 상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일단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해당 수술 장면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하면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촬영을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예외 조항은 응급수술, 또는 위험도가 높은 수술, 수련병원의 목적 달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 등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대표는 촬영정보의 유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리, 접속기록 보관, 출입자 관리 등 안전성
수원분회(회장 위현철)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분회 측은 지난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과 박경래 신한카드 중부본부장, 김현준 수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원분회 회원들의 이익증진을 위한 카드상품 공유 및 부대 업무 수행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협약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치과병원 주요 이용처(덴탈 주요 40개 업체) 추가 캐시백 ▲치과병원 관련 업종 무이자(5~12개월) 적용 ▲병원운영 관련 특별한도(개원의 한도)부여 ▲4대 보험/국세 납부 시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만약 법안이 통과될 경우 치과 개원가를 비롯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적지 않은 수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시 갑)이 최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에 기존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은 물론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하고 공공성을 지닌 의료기관, 약국 등을 포함시키는 안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신용카드업자는 연간 매출 규모가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고, 현행 감독규정상 제공되는 재화 또는 용역이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서 공공성을 갖는 경우, 신용카드가맹점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격 비용을 차감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감독규정상 공공성을 고려해 적격 비용을 차감 조정하는 특수가맹점의 경우 그 지정 대상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고, 지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관계로 공공성에 대한 판단이 신용카드업자와 협상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