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발령<2021.1.1.부>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이상 4명) <1급 승진> 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 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 강릉지사장 양경욱 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 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 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 안동지사장 박동일 목포지사장 김명복 여수지사장 김영애 제주지사장 김명훈 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 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 파주지사장 박숙희 화성지사장 원광재 (이상14명)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이정수 안전관리실장 김형식 통합징수실장 조제만 고객지원실장 윤정욱 약가관리실장 이용구 급여관리실장 이영신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이재영 비서실장 박철용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장 박종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장 변진옥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서남규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장 권진희 종로지사장 정상교 용산지사장 손근호 광진지사장 박희동 동대문지사장 김 평 강북지사장 김도훈 도봉지사장 신동효 마포지사장 김정구 양천지사장 박영철 강서지사장 양원열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미응시 했던 2700명의 인원에 대해 내년 상반기 추가시험을 진행해 구제하는 안을 내놨다. 신규의사 공백을 막는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31일 밝혔다. 이는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의대생이 참여하면서 2700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신규의사 공백이 생길 경우, 공중보건의 약 380명으로는 신규 의료인력 부족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공중보건의는 공공의료기관과 취약지의 필수의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중‧장기적인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은 최대한 앞당겨 1월에 시행한다.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이 자사의 치주질환, 시린이 전용 제니덴트 치약, 칫솔을 활용한 구강건강관리법 교육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질환의 원인, 예방법 및 올바른 양치법을 설명해준다. 1부에서는 치주질환에 대해 다룬다. 박정현 원장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 횟수보다 한 번 닦을 때 제대로 닦는 것이 중요하다”며 “잇몸을 같이 닦는다고 생각하고 닦아야 하고, 더 잘 닦으려면 칫솔모를 잇몸에 살짝 밀어 넣는 바스법을 추천한다”고 설명한다. 이 영상에서는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잇몸전용치약 제니덴트 검치약과 제니덴트 G칫솔을 소개한다. 제니덴트 검치약은 프로폴리스가 7% 고농도로 함유돼 있고, 그 외에도 12가지 항염, 항균, 항산화, 항출혈 성분이 함유돼 있다. 제니덴트 G칫솔은 0.01mm까지 가늘어지는 미세모 칫솔로 잇몸 자극은 줄이고 치은열구 세정을 가능하게 해 치주질환을 예방, 완화한다. 2부는 시린이를 다룬다. 박 원장은 “시린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치아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을 가진 환자들이 많이 온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설국환·이하 대공협)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다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엠디세이프와 대공협 MOU 체결식이 지난 12월 22일 열렸다. 이번 MOU는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대공협 회원들에게 올바른 감염관리법을 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협력이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감염관리, 환경위생관리 교육 등을 대공협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또 내년 4월 예정된 2021 치과개원의박람회에서 감염관리교육 및 감염관리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국환 대공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위생·감염병·개인위생관리 등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약이 공중보건치과의사들과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 모두에게 공중보건과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감염관리법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공보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뿐
치과의 규모가 커질수록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도훈 원장(이엘치과병원)이 저술한 ‘컴플레인 슈팅(치과 컴플레인 사례집)’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20년간 치과를 운영해 온 저자가 다양한 컴플레인 상황을 겪으면서 체득해 온 대처법을 상황별로 엮었다. 전화문의, 주차, 예약 등 치과 방문의 시작상황에서 병원 내 구성원 및 환자들의 품성에 따른 문제, 각종 치료 상황에 대한 문제 등 217가지 상황에 따른 솔루션을 세세히 알려준다. 책에서 다루는 구체적 상황으로는 예약환자가 치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의 문제제기, 스탭에 대해 인근 주민이 민원을 넣은 상황, 4년 된 보철치료가 망가진 경우의 컴플레인 등 치과에서 상상 가능한 모든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이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도훈 원장이 제시하는 솔루션의 주 내용은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문제점을 알면 개선할 기회이다 ▲환자에게 집중하라 ▲환자의 컴플레인에 감사하자 ▲부정적인 표현은 금지 ▲지레짐작으로 환자를 화나게 하지 말자 ▲환자의 컴플레인 덕분에 성장할 수 있다 ▲환자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등이다. 이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지난해 11월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총 3283개(2018년 기준) 중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30개이며,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치료 솔루션을 제작하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업의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치과용 진단장비 전문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레이는 현재 치과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매출액 비중의 95%가 해외 매출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제품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서 기술, 혁신 및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체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선정으로 2020년 12월부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철 대표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연구 개발 및 신제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28일 건강보험 거버넌스·서비스 분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 기구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 800개 이상의 WHO 협력센터가 전염성 질병, 정신건강, 만성질환, 간호 및 산업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인구의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체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전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3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로는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높은 접근성, 비용대비 높은 효과성 및 높은 건강수준 달성이라는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노하우와 17년 간 국제연수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인적역량 프로그램 지원 ▲건강보험재정전망 및 보험급여 분야 빅데이터에 기반 한 통계 자료 생성 ▲건강보험 분야 WHO 협력센터 연간보고서 작성 등이다. 더불어 건보공단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에 건강보험 전문가를 파견해 WHO와의 다
생애주기에 따른 구강근기능요법(Oral Myofunctional Therapy·이하 MFT)을 자세히 다룬 역서가 나왔다. 오노 토시히데, 야마구치 히데하루 등이 저술하고 이은희가 번역한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최신 MFT’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MFT는 종래 소아치과, 교정치과 분야에서 주로 지도해 온 구강기능훈련의 일종이다. 이 책에서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라이프 스테이지별 구강 기능 관련 여러 문제를 Q & A 형식으로 보여준다. 치과의료의 부가가치를 높여 건강 지원 수단으로 활용될 MFT에 대해 폭넓게 배워 볼 수 있다. 특히 해부학 교수의 도해 부분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구강 내 여러 근육의 체계적인 움직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 구체적인 목차는 ▲영유아기의 구강기능을 진료실에서 어떻게 체크할까요? ▲학령기의 설소대 부착이상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합니까? ▲손톱 깨무는 습관이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설측 교정치료 중인 환자에게 MFT를 지도할 때의 주의점은? ▲치주치료에 MFT는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고령자의 구강건조증, 설통증에 구강주위근의 훈련이 유효합니까? ▲의치 상태에서 구강기능을
치협이 내년 1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가 의원급으로 확대되는데 대한 우려사항을 장용명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개발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 장 이사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치과계와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장용명 심평원 개발상임이사가 지난 16일 이상훈 협회장을 예방했다. 장 이사는 앞서 지난 10일 취임,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원급 확대 정책에 대한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내년부터 주무부처인 심평원에 비급여 진료비용 부분을 의원급도 제출해야 하는데 자료제출 과정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회원들의 불만이 많다”며 “특히, 비급여 항목까지 관에서 통제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입장이며, 각 의료기관마다 사정이 있는데 이를 반영하지 않은 정보공개는 일반 국민의 의료기관 쇼핑, 의료영리화의 폐해로 이어질 것이 우려 된다. 회원들은 원천적으로 이 제도를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협회장은 “치과분야의 급여부분 비중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늘어 회원들의 입장에서 보험청구 시 매우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심평원의 심사과정에서 회원들이 억울한 부분이 없도록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이상훈 협회장 등 의약단체장들과 만나 상견례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과 5개 의약단체장들이 만난 보건의료발전 협의체 제3차 회의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덕철 장관과 이상훈 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 장관과 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3일 발표된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계획 추진현황,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또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선대책과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중장기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하기로 했다. 권덕철 장관은 “지금의 코로나19 재 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의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와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국의 보건의료가 더 강화된 공공성과 질 좋은 서비스로 빈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의 건강보호와 환자안전을 지키는 같은 목적을 향해 정부와 의료계가 손을 맞잡
권덕철 제54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취임식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취임식은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했다. 권덕철 장관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최 일선에 있는 주무부처로서 직원·국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 극복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5개 과제를 제안했다. 5개 과제의 주 내용은 ▲첫째, 병상과 인력의 충분한 확보, 코로나19 백신의 조속한 도입과 예방접종 준비, 치료제 개발 박차 등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둘째, 병원, 의료인력 등 공공의료 역량 강화, 필수 의료이용 가능 보건의료체계 구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생애 전 주기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국민 마음건강 챙김 등 ‘건강안전망 구축’ ▲셋째,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준비, 기초·장애인연금/아동수당 지속적 확대, 노인·장애인·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긴급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소득·돌봄안전망 강화’ 등이다. 또 ▲넷째, 영아수당 신설, ’25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로 확대, 온
교정치료에 있어 제2소구치 발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강구한 원장이 저술한 ‘치과교정치료에 있어서 제2소구치 발거의 당위성(Rationale for the Second premolar Extraction in Orthodontic Treatment)’을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치과교정치료에 있어 진단자료 항목 중 선택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하악 전치의 위치설정(거리, 각도)이다. 이는 동서양의 인종적 차이, 남녀 성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역은 Total deficit 7~8mm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 범위에 속하는 부정교합을 가진 사람은 평균성장 양상을 보이면서 연조직 측모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입술 돌출을 나타낼 것이다. 이 경우 치열의 전치부에서는 crowding, cross-bite, open-bite 등의 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책은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환자를 무리하게 비발치로 치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입술 돌출의 현상유지 또는 악화, open-bite 심화, 전치유도의 부재로 인한 턱관절 증상 유발, 재발 경향 증가 등 더욱 심각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