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회장 최용진)가 치협 선출직 임원을 현행 ‘회장 1인+부회장 3인’에서 ‘회장 1인+부회장 1인’으로 변경하자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 전남지부는 지난 19일 무안군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지부는 치협 선출직 임원과 관련된 정관 개정안을 오는 4월 23일 열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현행 10인 이내 부회장단 구성 조항을 선출직 1인·당연직 4인·임명직 5인으로 개정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당연직은 지부대표 부회장 2인, 분과학회 대표 부회장 1인, 여성 부회장 1인이 맡는다. 또한 전남지부는 현행 치협 회장의 부회장 ‘임명권’을 해임 권한이 포함된 ‘임면권’으로 개정하자는 의안도 상정키로 했다. 임명 및 면직 대상은 앞선 개정안에 따라 회장 본인, 선출직 부회장, 당연직 부회장 4인, 감사를 제외한 임원이 된다. 최용진 회장은 “현행 3인 부회장 선출 방식은 동문 선거 수단으로 전락했고 그로 인해 우수한 인재의 선거출마 자유의지가 제한받고 있다”면서 “회장의 임원 면직권한도 불분명해 설령 임원에게 문제가 있어도 스스로 그만두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장재완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에 대한 치과계 목소리를 대변했다. 장 부회장은 21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이 ‘위헌’이자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헌재 앞에서 수 개월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신 부회장은 8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헌재 앞에서 수 개월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를 중단해야 한다. 오미크론의 위험과 의료역량 수준을 호도하지 말고 제대로 알려야 한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 등 6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지난 7일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건연합은 정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중환자 숫자를 델타때보다 과소 추계하고 있어, 개인의 치료비 부담이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보건연합은 “중환자 숫자는 공식적으로 지난 12월에 더 많았지만 사망자는 지금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당수가 코로나 중환자 수 통계에서 제외되고 있어, 여전히 중환자여도 감염력이 없어졌다고 정부가 판단한 순간부터 치료비는 온전히 개인 책임으로 전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연합은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진단도 관리도 치료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거리두기를 더 완화하는 조처를 단행해서 감염병 확산을 방치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들은 정부가 지난 2년간 마련한 중환자 병상이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보건연합은 “공공병원부터라도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재택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실무 노하우 담긴 치과 규모별 중간관리자 맞춤형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치의학교육원(SIDA)은 오는 4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10인 이상 치과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중간관리자 과정 세미나’를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줌(ZOOM)에서 개최한다. 이어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20인 이상 과정’도 줌으로 진행한다. 10인 이상 강의는 ▲‘한 사람’으로 챙겨주는 방법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법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등 3파트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직원 입·퇴사 관리, 바뀐 노동법 숙지, 원내 업무 프로세스 만들기, 병원의 가치경영, 고객과의 관계구축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강사는 이혜경 일산대화사과나무치과 총괄실장이 맡는다. 20인 이상 강의는 ▲직원관리 ▲매출/고객관리 ▲직무관리 ▲교육관리 ▲기타 운영관리 등 5파트 14개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수가 세팅, 업무 분장 세팅, 원내 교육 세팅, 병원 행사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실무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강사는 서영림 강북예치과병원 총괄매니저다. 서울치의학교육원은 “기존 중간관리자 과정 강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자기의 현 상황에 맞는지 모호한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과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 및 실제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마련됐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68차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가 오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시 죽전동 미소지음치과의원에서 열린다. 천 원장은 크레스탈 어프로치가 대세인 이유부터 시작해 ▲잔존골 1미리 쉽고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셉튬에 심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경사면, 바이코티칼의 이해와 노본그래프트 명확한 기준 ▲수압거상의 실제와 문제점 ▲무주수 저속드릴에 의한 드라이필드 유지와 염증 제로의 근거와 수술법 ▲빈발하는 하악동 케이스열전과 대처방법 등 관련 최신지견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더불어 천 원장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42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도 미소지음치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부터 시작해 각종 임상 노하우와 테크닉이 강의된다. 임상적 측면에서 치근단병소나 치주질환병소 가능 여부, 보존술 필요 여부, 플랩 개폐 기준 등 실전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테크닉 측면에서는 럭세이터, 페리톰, 이지포셉, 유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급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가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1·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KIMES, Where New Hope Begins’으로, 빠르게 변화 중인 첨단 의료산업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다.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1·3층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3층 D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부터 각종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참여 기업으로는 업종별로 ▲영상진단장비관련업체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등 ▲헬스케어관련업체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등 ▲의료정보관련업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등이 있다. 메디컬AI관에서 에어스메디칼, 웨이센, SK 등의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도 엿볼 수 있다. 의료기기 전시 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가 함께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치협의 1인 시위에 동참하며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목소리를 대변했다. 정 이사는 22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그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의 심각한 부작용과 위헌적 요소를 지적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헌법재판소 앞에서 수 개월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양혜령 국민의힘 광주광역시 총괄 여성본부장과 원내 지도부 배우자들이 합력해 호남지역 시장상인과 혁명단체를 격려했다. 양혜령 국민의힘 광주광역시 총괄여성본부장 겸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원내 지도부 배우자들과 함께 호남지역을 격려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금번 방문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배우자 이선애 씨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광주 4·19혁명 기념관을 찾아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가 작성한 4·19 광주 선언문과 건의서를 받아 국민의힘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4·19혁명단체는 지역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4·19 시원에 대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차기 정부의 4·19혁명 독립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후 이들은 광주 대인시장에 들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상회 임원진을 면담했다. 여성본부 관계자는 “상인들은 지도부 배우자들이 호남에 쏟는 정성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인간다운 면모를 간접 확인했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양혜령 본부장도 “윤석열 후보의 호남에 대한 관심은 여느 시·도보다 높다”면서 “지역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는 윤 후보의 마음을 전했
글로벌 B2B 의료기기산업전시회 메디카(MEDICA)가 KIMES 2022에서 ‘MEDICAlliance’를 선보인다. 메디카(MEDICA)는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MEDICAlliance는 메디카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의료전시 연합체로, 남미·중동·동남아·러시아·인도·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가 소속돼 있다. MEDICAlliance 소속 전시회는 의료산업 전문가 그룹만 참여 가능한 B2B 전문 전시다. 다수 산학연계포럼, 메디카 플랫폼인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통해 산업 활로를 넓히고 있어, 누적 40만명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한 바 있다. 메디카 글로벌 전시회는 전시회 종주국인 독일 메디카/컴파메드, 국제 재활/치료 산업 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를 비롯해 ▲인도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India) ▲싱가포르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등 올해 일정을 꽉 채우고 있다. 전시회 주최측은 이번 KIMES행사를 통해 메디카 뿐만 아니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문 전시들을 모두 소개할 예정
바텍(대표 김선범)이 회계적 손실 감소와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업체 바텍은 2021년 연결기준 잠정 당기순이익 614억2955만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으로 실적이 정상화 됐다. 바텍은 지난 2020년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21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대규모의 회계적 손실 탓이다. 바텍의 관계기업인 엑스레이 부품 제조기업 레이언스의 회수 가능 예상금액(공정가치)이 장부금액보다 낮아져, 바텍은 그에 대해 손상차손 427억원을 인식한 바 있다. 즉, 2021년에는 회계적 손실이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당기순익 흑자로 전환하게 된 셈이다. 바텍의 2021년 당기순이익은 코로나 본격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72% 증가했다. 매출이 같은 기간 24.8% 증가한 3390억원을 기록하며 3000억원대를 최초로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54.5% 늘어난 66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수출 성과가 좋았다는 설명이다. 바텍의 2021년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90%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약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만큼 해외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실제
세계 각국에서 20년 넘게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실용서가 새로 출간됐다. Matteo Chiapasco 저술, 김형준·양현우·김동욱 번역의 ‘임상가를 위한 실전 구강악안면외과 제3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발간했다. 2001년 처음 출간된 Manual of Oral Surgery의 번역서다. 이번 개정판은 전작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최신 기법과 관련된 임상 사진 및 삽화를 대거 보강했다. 외과적 기본 원칙부터 임플란트, 합병증 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모든 영역을 상세하고 풍부한 시각자료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임플란트 골이식술 대가인 저자의 ‘꿀팁’이 전 영역에 스며들어있어,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어려운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출판사 측은 “금번 출간서는 전문의에게는 실용적인 안내서로, 치과대학생에게는 학습용 교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실제 세계 각국에서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는 “이 책의 특별함은 기존의 교과서와는 확연하게 다른 ‘매뉴얼’”이라 밝히며 “필수적인 배경지식부터 마취법, 절개법, 봉합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사진과 증례들로 독자들을 친절하고 세심하게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