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춘계학술집담회가 5월 30일 대전원광대학교 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집담회 직전에는 지난해 9월 은퇴한 임철중 고문(치협 전 대의원총회 의장)의 정년퇴임 송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임철중 고문은 1943년 선친이 개원한 임치과를 2대에 이어 85년간 대전에서 운영하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이어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가 ‘How to manage orthodontic patients with dual bites?’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감사장 수여, 행운권 추첨 행사가 마련됐다.
대전지역 치과관련 단체 및 종사자들이 대전시민의 구강건강은 물론 상호 발전을 목표로 공동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가칭)대전치과의료 산·학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 김기종 부회장, 백승천 총무이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대전지부 정영걸 회장, 대전광역시치과기공사회 최정필 회장,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송은주 회장,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한양금 학과장,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치위생(학)과 김설희 학과장, 대전과학기술대 치위생(학)과 양진영 학과장,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이주희 학과장, 대전보건대학교 김원수 대외협력처 처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이용식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부에서 창립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에는향후대전지역 치과관련 단체장, 치과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자, 대전지역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등 관련 대학교 학과장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 가게 된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대전지역의 치의학 연구원 유치를 위한 대전광역시와의 상호 협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매진해
김철수 협회장이 45억 아시아·태평양 국민들의 구강보건의료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아·태치과의사연맹(APDF)의 수장으로 우뚝 섰다. 한국 치과계에선 17년 만의 회장 배출로 김 협회장은 오는 2020년 5월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제41차 아·태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 개막식이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캐스린 켈 회장(Kathryn Kell)과제랄드 시버거(Gerhard Seeberger) 차기 회장, APDF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전 회장과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edige) 사무총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치협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 예의성 부의장, 구본석 감사, 이상복 SIDEX 대회장, 최대집 의협 회장을 비롯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각국 주한대사,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등 내외빈과 각국 대표단 1000여명이 참석해 객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 제 14회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고상덕 원장이 ‘Mini-plate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 효과’, 백승학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Growth Patterns and Effect of Orthodontic and Orthopedic Treatments for Growing Cleft Patients’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타치바나 쿄코 원장이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에 대해 소개한다. 문 원 교수(UCLA 교정과)는 ‘Non-Surgical Orthopedic Correction of Class III Growing and Mature Patients with MSE and FM...Fiction or Reality?’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성인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 시
(주)신흥이 주최하는 ‘임필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P&P 연수회 Basic Course’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친 연수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를 위한 베이직 코스로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했으며, 기초에서부터 실제 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임플란트 초보자들의 입장에서 구성한 기초 중심의 탄탄한 강의와 상세한 피드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Shinhung Implant System의 Implant Surgical Kit와 Sinus Crestal & Lateral Approach Kit를 활용해 Luna S, Sola S, Stella 임플란트 식립 및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였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임필 원장님의 섬세하고 친절한 교육이 무적 좋았다”며, “임상가로서 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자세를 배웠다”고 소
2020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수가협상)이 본격 닻을 올린 가운데 치협이 국민의 눈높이에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정수가’ 반영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력 건의했다. 또 ‘신경치료 · 발치 수가 현실화’와 ‘치과 보험 임플란트 개수 확대’를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김철수 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이옥기 대한조산사협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0년 수가협상에 돌입했다. 올해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진행됐다. 이날 의약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해 수가협상이 아쉽게 결렸됐었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오늘 간담회에참석했다”고 운을 뗀 후, 그동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앞장서 온 치과계의 노력을 적극 어필하면서 올해 역시 ‘적정수가’ 반영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협회장은 “치과계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화와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의 급여화 등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또한 최근 고성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이동치과병원을 파견해 화재로 틀니가 소실된 어르신
㈜신흥이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이하 SID 2019)’를 앞두고 오는 5월 24일(금)까지 ‘SID 2019 임상 포스터 모집’ 참가 신청을 받는다. SID 2019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SHINHUNG IMPLANT SYSTEM· 이하 SIS)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매년 각 치과대학병원 전공의를 비롯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개원의들이 다양한 SIS 임상 증례를 선보이며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세부 연구 주제는 ▲SIS Clinical Report ▲SIS Long-term Success ▲SIS Bite Impression Coping ▲Bio Material-Maxpore 등이다. 제출된 임상 포스터는 SID 조직위원회가 심사 및 평가를 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포스터는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입상한 우수 수상자들은 SID 2019 심포지엄 당일에 별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SID 2019는 SID 조직위원장 조규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미불금 관련 일부 언론사들의 가짜 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해당 언론사 고발은 물론 그 배후 세력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김세영고문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불금 13억원 횡령과 관련해 일부 언론 매체들이 제기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면서 향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가짜 뉴스를 보도한 언론매체에 대해서는 이미 4건의 형사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문은 이날 유디 측이 고발한 치협 미불금(2014년 3~4월) 13억원 횡령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일부 매체에서 이에 대해 지속적인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슈화 시켜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모 매체는 김 고문이 미불금 13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다고만 알려졌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공갈 등 6가지 죄명으로 구약식 벌금 300만원(2017.1.10.)’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약식명령 벌금 300만원(2017. 1. 25)’ 등 총 600만원의 벌금에 처
치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의 급여전환’과 관련 정부가 해당 시술자를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한정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 했다. 치협은 앞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 급여화 논의 과정에서 ‘환자의 선택권과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존중해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여건 및 임상능력이 입증된 의료기관(치과의사)에게 구순구개열 환자가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의견을 제출하고, 관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정부는 지난 3월 21일 시술자를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한정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치협은 이와 관련 “치과전문의제도가 2008년에 시행돼 그 역사가 짧아 비전문의에 비해 무조건 전문의가 경험과 실력이 우월하다고 볼 수 없다. 또한 환자에게는 원하는 치과의사에게 진료 받을 선택권을 제한하고, 치과의사의 환자진료 권리도 침해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은 또 “구순구개열 교정 및 악정형치료의 경
치의학 및 교정학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미래를 내다본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2019 심포지엄이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의 치의학 및 교정학에 대한 적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더 정확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Digital Dentistry,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김경호 대한치과교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장 먼저 이경민 교수(전남대 교정과)가 ‘Digital workflow in orthodontictreatment’를 연제로 현재 교정 임상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 교정과)이 임상 난제였던 CBCT 중첩법의 개발자로서 지난 10년간 중첩법의 정확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진 것과 이러한 중첩법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공유했다.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은 3D printing을 이용한 환자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이하 2019 A.C.T 미팅)’가 지난 3월 24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미팅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Dr. Maurice Salama와 국내 최고의 Sinus Surgery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inus Surgery의 현재를 조명하고 세계적인 흐름을 익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오상윤 디렉터로부터 2019 A.C.T 미팅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의미 등을 들어봤다. ▲2019 A.C.T 미팅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미팅은 신흥과 A.T.C 임플란트 연구회, 즉 업체와 연구회가 코웍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본다. 사실상 신흥이 없었다면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Dr. Salama를 국내에 초청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신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미팅은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듣기만 하는 일방적인 강
(주)신흥이 주최하는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서울신흥연수센터와 용인 신흥양지연수원 등에서 약 4달간 총 10회를 진행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회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중심으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 등이 패컬티로 참여해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취업의와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에서 주의해야 할 핵심 내용과 노하우가 전달됐다. 연수회는 많은 임플란트 임상가의 굳건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오상윤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 강의와 Surgical Approach에 따른 다양한 케이스와 형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진단 및 평가, 팬텀헤드(마네킹)을 이용한 수술 테크닉 실습, Live Surgery와 특별 강의 등으로 주를 이뤘다.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답게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실제를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특히 연수회에 참여한 모든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