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현실맞게 수가체계 개선” 치협 등 보건의약단체 내년도 요양급여비 체결식 유형별 수가계약제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치협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 공급자단체가 협상타결을 이룬 가운데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치협을 비롯한 의협·병협·한의협·약사회·간협 등 6개 보건의약단체는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 중회의실에서 건보공단과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각 단체장들은 어려운 보건의료계 현실을 토로하며, 현실에 맞는 수가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김세영 협회장은 “수가를 현재보다 2, 3배를 올려줘도 공급자 단체는 만족하기 어렵고, 국민도 공급자단체가 배고프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수가협상에서도 국민들의 눈높이로 인해 공급자단체들이 감수한 부분이 크다. 이에 국민의 동의를 동반한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가협상에서 우여곡절을 거치긴 했으나 모든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단체도 결렬되지 않고 모두 타결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선
“9월초까지 선거인단제 규정 완성” 정관특위 산하 실무소위 운영 세부안 마련외부전문가 2인 포함 6인 이내로 구성키로 정관 및 제규정특위 첫 회의 공정한 선거인단제 선거관리 규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이하 정관특위)’가 지난 10일 서울역 모처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선거관리 규정 제정에 대한 주요 검토사항을 살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1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선거인단제 관련 규정 제정을 정관특위에 맡기기로 의결한 후 열린 첫 번째 회의로, 이근세 위원장은 “9월 초까지 선거인단제 시행에 필요한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특위 산하에 ‘(가칭)실무소위원회’를 둬 선거관리 규정의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일을 맡기기로 했다. 실무소위원회에서는 ▲선거일시와 ▲선거인단 선출 방법 ▲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기간 ▲선거인단 선출 기준일 ▲선거인단 선출 및 공표 일시 등 선거관리 규정 제정을 위한 주요 검토사항들을 조율해 합리적인 각론을 만드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실무소위원회 위원은 치과계 외부 전문가 2인을
교수사회 ‘대혼란’ 복지부 “ 더 이상 연장은 없다” 입안예고특단 없을땐 40대이상 교수 사라질 위기 전속지도전문의 특례기간이 마지막으로 3년 더 연장된다. 교수사회는 “급한 불은 껐지만 대혼란이 머지않았다”며 신속한 대책수립에 들어가는 움직임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전속지도전문의 특례기간을 3년 더 연장하는 안을 내부적으로 최종 확정하고 현재 관련 법안의 입안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 법안은 이미 복지부 장관 결재를 거쳐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에 들어가 있으며, 이달 14일 경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복지부, 이번이 마지막 복지부는 이번 특례기간 연장이 ‘마지막’이라는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리적으로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전속지도전문의의 역할 수행은 2016년 12월 31일에 종료된다’는 문구를 명시했다”며 “더 이상의 특례기간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제는 기 배출된 전문의
Relay Essay제1844번째 해운대 명소를 가다 -치문회 부산 제5차 문학기행 대한치과의사 문인회(이하 치문회, KDPC)는 2004. 10.22.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창설되었다. 치문회는 문(文), 사(史), 철(哲)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전국 치과의사들의 펜 클럽이다. 가입을 환영한다. 국내 문학기행은 연 1~2회로 회원친선 단합대회 겸 학술 세미나도 개최하고 월례회는 매월 2째주 화요일 주로 환승역인 충무로역 근방에서 모이곤 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2013. 6. 1.(토)~ 2(일)16명이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부산회원 허 택 박사(이하 허 택)가 마중나와서 준비된 마이크로 버스와 자가용에 나눠 탑승하고 광안리 민락동 포항물횟집으로 가는 도중 차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웅장한 복층 광안(廣安)대교와 아름다운 수영만과 광안리 흰 모래사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횟집에서 단합대회를 했다. 단합대회는 박승오 선생이 진행했다. 모두 한마디씩 했다. 즉 많은 여성 회원의 참여를 바란다. (권택견), 단합대회보다 문학기행이 좋다.(김영훈) 금년 대전 치협 총회때 참여키로 했다. (임철중) 화합과 단결하자 (박승오), 알찬 문학기행이
real 노무 김기선 나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010-2881-7177) 네트페이(net pay) 무엇이 문제인가? 세후 계약서 작성시 사회보험료·세금 등 부담 대상자 표기해야 █ 질 의·사회보험료(의료보험료, 국민연금 등)의 근로자부담분의 평균임금 해당여부 █ 회 시·근로기준법 제2조제1항제6호에 의하면 임금」이라 함은 사용자가 근로의 대상으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기타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3조제1항에 의하면 ‘임금은 통화로 직접 근로자에게 그 전액을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음. -다만, 법령 또는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임금의 일부를 공제하거나 또는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귀 문의 경우 근로계약 체결내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이 곤란하나,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중 법령에 근거하여 그 일부를 공제하여 원천징수 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공제 전 금액까지 평균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할 것임. -다만, 근로
월요시론 부자이신 부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것 김성수희망을주는치과 원장 부자이셨던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생각보다는 부유한 소비를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쓰시던 수십년이 된 그릇을 아내가 물려받았습니다. 외국산 물품을 좋아하셨고 서양의 문물과 종교를 따르셨던 어머니의 우리집에서 붙여준 별명은 “함 헬로우”였습니다. 그래서 어릴적에 많이 입었던 옷은 구제품들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열심히 하셨고 신용을 지킨 덕분에 상당히 번창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시전에 다녀오신 해외여행은 괌인가 사이판인가 하는 곳에 한번 다녀오신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타고 다니셨던 자동차는 9인승 봉고차였습니다. 그 차면 여러 사람들을 싫고 낚시터를 갈 수 있었고 잡아온 생선은 그날 저녁이면 손질을 해서 이웃과 친구분들에게 나누어주시곤 했습니다. 도심에 300평 가량되는 주택에 살면서 그중 100평은 밭이었습니다. 한번을 똥을 싸는 소를 광안리까지 끌고 오셔서 밭이랑을 만들고 삯을 지불하고 그곳에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무우, 배추, 참외, 수박, 호박, 산초, 고추 , 고구마, 땅콩 그렇게 키우시고 밭일을 하시고 수확때가 되면 대부분 이웃에 나누어주셨
선크림 매일 바르면피부노화 막는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면 피부노화가 지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로열 브리즈번병원 퀸즐랜드 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미국의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선크림이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55세 이하 남녀 90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겐 SPF(자외선차단지수)15의 선크림을 얼굴과 목, 팔 부위에 매일 바르게 하고 다른 그룹에겐 원할 때만 바르게 한 후 4년 후 피부노화정도를 비교분석했다. 실험결과 선크림을 매일 바른 그룹이 원할 때만 바른 그룹에 비해 피부노화가 평균 24% 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델 그린 박사는 “젊은이나 중년이나 상관없이 선크림을 매일 바르면 피부노화를 막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처음 본 얼굴 여성이 더 잘 기억해 여성이 남성보다 한번 본 사람의 얼굴을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서 남성과 여성의 안면이식 능력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남녀 실험군에게 여러사람의 얼굴과 이에 따른 이름을 보여주고 나중에 얼굴과 이름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실험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새로운 얼굴을 보다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퍼 헤이스 박사는 “실험결과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낯선 얼굴에 남성보다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여성이 사람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충치 예방엔 ‘치~즈’ 구강내 산도 높여 침 생산 증가우유·요구르트 보다 효과 탁월 건강, 특히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유제품. 그런데 유제품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뿐 아니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치과학회 연구팀이 치의학저널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서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청소년 68명을 모집해 구강 내 산도 수준을 조사한 뒤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1번째 그룹에게는 치즈, 2번째 그룹에게는 우유, 3번째 그룹에게는 당분이 없는 요구르트를 각각 3분 동안 섭취하게 했다. 이어 연구팀은 음식물 섭취 후 10분, 20분, 30분이 지난 시점마다 그룹별로 구강 내 산도 수준을 재측정했다. 그 결과 우유와 당분이 없는 요구르트를 마신 2, 3그룹은 구강 내 산도 수준의 변화가 없었지만 치즈를 먹은 1그룹은 매시간 간격마다 구강 내 산도 수준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즈를 먹은 그룹의 구강 내 산도 수
클리닉 손자병법 강익제·엔와이치과의원 대표원장·치협 경영정책위원 개업일지를 통한 재미있는 치과이야기<9> 매뉴얼 통상적으로 잘 된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적절한 조화를 말합니다. 매뉴얼은 이중 소프트웨어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뉴얼을 과대평가하여 매뉴얼만 있으면 시스템이 저절로 구축될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되고 반대로 ‘매뉴얼을 기껏 만들어봐야 직원이 따라오지 않는다’며 그 역할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매뉴얼이라도 실천이 불가능한 매뉴얼이라면 컨설팅 회사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만든 매뉴얼이라 하더라도 효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뉴얼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절대로 거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조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위해서는 매뉴얼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매뉴얼이라고 하는 것은 한 치과의 영업비밀이기에 쉽게 노출되기 어렵지만 제작방법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니 아래 항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물론 위에서 보다 더 많은 항목들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매뉴얼이 멋있고 두껍다고 해
안동국 교수 경북대 학술상 악안면 통증 연구활동 선도 안동국 교수(경북대 치전원 구강생리학교실)가 악안면 영역의 통증 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경북대 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 수상식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 67회 경북대학교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안 교수는 통증과 관련된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인 ‘Pain’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전문학술지에 60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악안면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인 삼차신경통증의 동물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고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학술상은 매년 연구활동이 가장 활발한 4~5명의 교수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과장미국 교정 전문의 시험관에 박재현 교수(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1일 부터 4일까지 한국인 중 유일하게 미국 치과교정 전문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관(Examiner)으로 임명돼 ABO 임상시험(Clinical Exam)을 미국 치과교정학회 본부인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시행했다. 현재 ABO 시험관은 미국과 캐나다, 국제 멤버를 통틀어 60명 내외로 ABO 멤버 중에서 임상 경험이 충분한 교정 전문의들로 이뤄졌다. 한편, IntelⓇ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 2013이 올해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박 교수는 미국치과의사협회 재단(American Dental Association Foundation·이하 ADAF)으로부터 심사관(Judge)으로 추천된 후, 심사 위원장(Judge Leader)으로 발탁 돼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친 특별상 심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5월